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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일 월요모임

아가페 2006-12-15 (금) 17:46 19년전 5351  

겨울이지만 추위가 그리 매섭지는 않네요.

겨울엔 추워야 제맛이 나는데 말이죠..theme_icon_01.gif

하지만 추워도 따뜻한 나눔이 있는 월요모임으로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함께한순장님들:김재현,조원민,장한나,박경지,이택협,이은혜, 문찬희,성유미 ,배상필 순장님이 함께하셨습니다.

함께 간식emoticon_45.gifemoticon_41.gifemoticon_44.gifemoticon_50.gif을 나누며 찬양을 하고 분노theme_icon_14.giftheme_icon_13.gif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다운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게 한 순모임까지 작지만 알찬모임이 이뤄졌습니다.

곧 다가올 아기예수님의 emoticon_35.gif생일 emoticon_35.gif축하를 위한 모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운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도행전 20장. 마지막 설교


“여러분 이것이 제 마지막 수업입니다..... 부디 열심히 들어주십시오.”

“어떤 국민이든지 자기나라 말을 잊지 않는다면 감옥의 열쇠를 갖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 수업’이란 단편소설에 나오는 아멜 선생님의 말입니다. 프랑스가 독일의 침공으로 더 이상 프랑스어 수업을 할 수 없게 된 어두운 현실을 넘어서 희망의 미래로 열린 길을 제시하고 있지요.


오늘 사도행전 20장에서는 바울의 3차 선교여행의 막바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에베소에서 3년 동안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2차 선교여행 때 개척한 마게도니아와 헬라 지역교회를 돌아보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다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만나서 마지막 설교를 하게 되는 것이 내용입니다.


마게도냐와 헬라에서


바울은 에베소에 있을 때 고린도 교회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분열되고 은사와 신학적인 문제로 혼란하고 성적인 타락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울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편지를 써서 그들의 잘못을 바로 잡아주고 바울이 방문하여 예루살렘 교회에 보낼 구제 헌금을 걷을 계획을 밝힙니다. 그 편지가 고린도 전서입니다.

그리고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서 디도를 보냅니다. 바울은 마가도니야에서 돌아오는 디도를 만납니다. 교회가 회개하고 변화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합니다. 그리고 다시 권면과 사도권과 구제헌금에 대한 내용을 편지로 보내는데 그것이 고린도후서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2차 선교여행 때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빌립보,데살로니가,베뢰아,아덴,고린도를 돌아보고 교회를 굳게 세웁니다. 그리고 고린도에서 로마교회에 편지를 보내서 신앙의 진수를 전수하는 데 그것이 로마서입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마게도니아 북서쪽 일루니곤까지 주요 도시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로마를 거쳐서 땅 끝 서바나(Spain)로 갈 뜻을 비추지요.

바울은 자신이 개척한 교회들의 대표자를 동행하여 구제헌금을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하여 유대와 이방인 교회가 하나 되기를 바랐습니다.


이제 바울은 자신이 마게도니아인의 환상을 보았던 드로아로 돌아옵니다. 밤새도록 설교를 하고 성찬과 교제를 나눕니다.


마지막 설교


이제 바울은 예루살렘을 향해 가게 되었습니다. 방문하는 도시마다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면 투옥되고 고난 받을 것이다”라는 성령의 경고를 듣습니다. 그러나 사명을 위해 목숨까지도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는 바울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밀레도로 초청하여 마지막 당부를 하게 됩니다. 마지막 설교는 우리에게 귀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사역자의 댓가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바울은 지난 사역을 돌이켜 볼 때 먼저 떠오르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겸손과 눈물과 시험입니다.

겸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나는 부족합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하늘 영광을 버리고 하나님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하고 사람으로 오셨던 것처럼 영광과 권리를 포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일군이 통과해야 할 첫 번째 관문입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가 없습니다.

눈물은 회개의 눈물이 아닙니다. 교회를 향한 산고의 눈물이고 박해자들 때문에 흘리는 눈물입니다. 그가 주님을 섬기는 때마다 항상 유대인들인 악한 의도로 시험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려던 반드시 이 과정들을 거치야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영적인 유익이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르쳤습니다. 공식적인 모임이든지 집에서 사적으로 만나든지 가르쳤습니다. 그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하지 않았습니다. 온전한 복음을 전했습니다. 죄에 대한 회개와 주 예수를 믿는 것을 분리하거나 한쪽만을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온전한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바울의 모본을 따르기를 바랍니다.


사명과 헌신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은 예루살렘에 가게 되면 감옥에 갇히고 온갖 고난을 당하고 결국은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마음의 결박으로 인하여 육체의 결박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사명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바울이 죽을 고비와 고난을 수도 없이 넘기며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학식이나 능력 때문이 아닙니다.

성공적인 사역의 비결은 사명에 대한 헌신입니다.

생존을 위해서 살지 않고 복음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해야 모든 사람들에게 전했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다”라고 선언하는 바울의 모습은 우리에게 도전이 됩니다.




리더십과 공동체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초대 교회의 지도자를 감독이나 장로라고 지칭했습니다.

영적 지도자는 양떼를 돌보는 목자와 같습니다. 이끌고 돌보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계획하고 지시하고 이끌기 이전에 섬기고 돌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잘 살펴야 합니다. 영혼과 마음과 관계와 육체가 건강하고 거룩하게 성장하도록 관리해야합니다. 그것은 양떼를 잘 돌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 값을 치르고 사실만큼 귀중합니다. 사람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영적인 리더십으로 세우신 것은 사람이 아니라 성령님입니다. 모든 영적 리더십들이 자기 관리를 잘 하고 성장하여 사역을 잘 감당하게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를 귀하게 여기고 사랑으로 섬기길 기도합니다.




시험과 위임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바울은 자신이 떠나면 에베소 교회에 이리 같은 거짓 선생들이 와서 거짓 가르침으로 미혹하고 무너뜨리려고 할 것을 알았습니다. 혹독한 시련을 맞게 될 교회에 두 가지 대안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은혜의 말씀입니다.

바울이 3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한사람 한사람에게 가르치고 권했던 말씀, 그리고 주님 자신 만이 이 모든 것을 이기게 하실 것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아닌 주님과 말씀에 교회를 부탁합니다. 바울은 디모데 전, 후서를 보내서 말씀에 견고히 서게 하고 결국 에베소 교회는 이단의 침투를 물리칩니다. 그러나 처음 사람을 잃어버린 냉랭한 교회가 돼버리고 말지요, 성령의 경고대로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자 복음의 촛대를 옮겨가 버리고 말았습니다.(계2)

말씀에 견고히 서고 주님에 대한 사랑이 변하지 않는 축복이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지도자의 모본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하여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영적인 지도자에게 물질 후원을 해서 사역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바울에게는 풍족한 사례금을 요구할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연약한 교회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댓가를 바라고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이방인들에게 오해를 주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재물을 탐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스스로의 노동의 댓가로 번 돈으로 자신과 동역자들의 필요를 충당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연약한 자들을 도왔습니다. 바울의 희생적인 사랑은 어떤 메시지보다도 강하고 감동적인 메시지였습니다.

영적인 리더십은 말이 행동과 일치할 때 견고히 섭니다.

행동은 말보다 크게 말합니다.


“주님, 바울이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위해서 겸손과 눈물로 시험을 참고 섬겼던 모습이 우리 자신에게도 있기를 기도합니다.

은혜의 복음을 위해서 살게 하시고 생존을 위해서 살지 않게 하소서.

복음에 목숨을 건 삶이 되게 하옵소서.

시험과 고난을 말씀위에 굳게 서서 이겨 하늘의 상급을 얻게 하소서.

주님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쓰임 받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배상필 2006-12-15 (금) 19:01 19년전
  저도 함께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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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희 2006-12-16 (토) 13:58 19년전
  월요모임과 병원(직장)모임은 누구에게나 열려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차고 넘치고 풍성한 은혜가 있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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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 2006-12-16 (토) 23:05 19년전
  이런.........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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