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
아내(이옥형)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순간순간 찾아오는 고통 속에서도 아내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선포하며, 평안을 잃지 않는 것은, 우리 주님의 신실하신 약속과 아내를 위한 동역자님의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통으로 힘들어 할 때, 기도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매 순간 경험하며, 주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5일 1차 항암제를 맞고, 12월 12일 2차 항암제를 맞으려 했으나, 황달 수치가 많이 올라가, 조절해 왔는데, 오늘(20일) 아침에 의사가 항암제를 맞아도 될 만큼 수치가 낮아져, 항암제를 투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병든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하다고 하신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이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제공하는 약들을 통해서 역사하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해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시며, 기도해 주시는 것에 대해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더욱 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길 다시 부탁드리며, 특별히 매일 밤 10시에 기도를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가족이 지난 3년 간 매일 밤 10시에 한자리에 모여 말씀을 읽고 기도해 오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많이 체험했는데, 이번 아내의 일로, 더욱 간절하게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는 소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기도의 능력을 믿습니다. 특별히 합력하여,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이 신실하게 응답하실 것을 믿습니다. 아직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고 있지 않다면, 매일 밤 10시에 제 아내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민족과 세계, 주님의 지상명령성취를 위해 함께 기도를 모으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아내의 일을 통해, 행하실 크고 놀라운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위해 베풀어 주시는 사랑에 다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내가 속히 회복되어, 함께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12월 20일 백병원에서
이명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