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대팀 단기사역을 마치고, 사랑팀의 카라치 사역을 마치고, 저는 밤에 진화 간호를 하러 아가칸 병원에 갔습니다..
저역시 너무 지치고 피곤해서..제발 진화가 밤새 잘 자기를 기도했는데, 신실하신 하나님, 역시 멋져..진화가 처음으로 이렇게 푹 잘 잤다고 아침에 고백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진화는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우선 죽을 먹기도 하고, 넘 많던 주사줄도 없구, 폐렴도 좋아지구..
무엇보다 진화가 많이 웃었습니다..
그리구, 오히려 사역이 많은 절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진화가 금요일 밤비행기(홍콩 케세이 퍼스픽)로 이곳을 떠나 한국으로 후송받게 되었습니다..임대식 간사님과 유영아 간사님이 의료진으로 함께 떠나고, 진화 어머님도 함께 떠나십니다..
진화짐을 노트북만 챙겼는데, 진화가 "빨리 돌아올께요..간사님"이라며 저의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글을 써서 말합니다..
단기팀과 함께 내내 기도하고, 예배하고, 진화를 중보하고, 승리하신 주님을 선포했습니다..선교사들과 현지인들도 하나되어 계속 집회를 갖고 주님앞에 겸손하게 나아갔습니다..
저희들의 기도에 일하실 주님을 기대하고 찬양합니다..
속히 진화를 일으키시어 다시 다함께 기쁘게 사역할 날을 기대합니다.. 진화야, 빨리 와~~그리고 많이 사랑한다..
추신) 밑의 김동해 선생님의 글을 읽었습니다..진심으로 걱정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진화간사의 한국에서의 여러 필요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아가페와 다운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요청드립니다..진화간사의 가정이 넉넉치 않기때문에 부모님들의 걱정 또한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