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춘간사님글; 주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 > 아가페 나눔터2020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가페 나눔터 > 소식과 나눔 > 아가페 나눔터

이명춘간사님글; 주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

경쾌수 2007-02-28 (수) 12:16 19년전 5420  

주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


아직 아내를 데려가신 주님을 향해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가 나오지 않지만,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주님의 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는 이제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평안과 즐거움만 가득한 곳에서 주님과 함께 참 안식을 누리고 있음을 믿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보여주신 동역자님의 사랑과 기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직접 방문해 주시고, 전화와 편지, 헌금 등으로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해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 드려야 마땅하지만, 이렇게 글로서 대신 함을 이해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또한 장례식 전 과정을 헌신적으로 도와 주셨던 CCC 모든 간사님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간사님들의 수고와 사랑을 통해, '형제들에게의 헌신'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아직 힘든 시간이지만,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동역자님들이 있기 때문에 위로받고 있고, 순간순간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성령께서 힘을 주시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3월 초에 싱가폴로 다시 돌아가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과 격려 가운데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을 싱가폴로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학업뿐만 아니라, 제가 감당해야 할 사역이 싱가폴에 남아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주님이 저희들을 최선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믿고 결정하였습니다.


저희에게는 지금이 큰 변화의 시간이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떤 모양으로 바꾸실지 잠잠히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항상 더 좋은 것으로 채우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바랍니다.


감사한 것은 아이들이 다녔던 학교에서 기꺼이 다시 받아 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작은 아이(중 3)는 물론, 큰 아이는 고 3이고, 이미 싱가폴은 지난 1월부터 새 학년이 시작되어, 3월에 들어가서 동급생들을 따라간다는 것이 힘들 수 있는데, 아이들이 견고하게 서서, 큰 어려움 없이 학과 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싱가폴에 거할 집을 구하고,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들을 마련해야 하는데, 저희에게 맞는 최적의 환경과 필요한 것들이 잘 채워진 집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 바랍니다. 아울러 무엇보다 저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날마다 기대하며, 낙망치 않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보여주신 사랑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승리의 소식을 자주 드리길 원합니다.


2007년 2월 26일


강원도에서 이명춘, 현재, 현준 드림


서울시 종로구 백석동1가길 2-8 한국대학생선교회 C동 아가페의료봉사단 [03020]
전화 : 02-397-6325-6    팩스 : 02-394-0346
Copyright © CCC Agap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