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칸 사태를 바라보며 드는 생각 ~ > 아가페 나눔터2020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가페 나눔터 > 소식과 나눔 > 아가페 나눔터

아프칸 사태를 바라보며 드는 생각 ~

배상필 2007-09-04 (화) 09:42 18년전 4872  

건강하게 풀려난 지체들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 살아온 사람들에 대한 비난이 정도를 넘어섰다는 생각입니다.

그들이 일부 부주의한 부분이 있었지만 저주의 말을 들을 정도로

잘못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프칸 사태로 인해서 반기독교 정서가 생겼다기 보다는

지난 시간 동안 잠재되어 있고, 응어리져 있던 반기독교 정서가

표출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땅에 반기독교 정서가 형성되게 된 데에는

전적으로 한국 교회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입니다.

교회가 갖고 있는 권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에 급급했고,

우리가 이 사회 속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부패를 막는 소금으로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프칸에서 풀려난 지체들과 샘물교회, 담임 목사님을 보면서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내가 당해야 할 비난, 우리가 함께 겪어야 할 고통을 대신 겪고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유미리 2007-09-04 (화) 10:36 18년전
  그래요, 맞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기독교인들의 맹목적인 추종의 결과이겠지요? 저 또한 무사히 그들이 살아오길 기도했어요, 절실한 심정에서... 만약 내가 그 입장이 되었다면, 당연한 반응이니까요, 하지만 돌아오는 과정중 해결사항에 대한 세상사람들과의 부딪힘, 게다가 뻔뻔한 모습을 두루갖춘 귀국의 모습, 우리 의료선교가 나가야할 방향이 과연 이런 것이었던가? 한번 진지하게 의논하고 싶었지요, 이 게시판을 빌어서...
주소
유미리 2007-09-04 (화) 10:39 18년전
  너무 겉모습에만 치중하는 교회, 의료선교의 모습은 아니었던가? 정말로 내실을 기했다면, 그럴수있었을까? 하나님께서 이런 시련과도 같은 연단을 주신 이유 또한 우리 기독교인들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듯이 윗물이 흐리니, 아랫물이 흐려지듯...그것의 자정을 알리는 신호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우리 모두 성숙한 기독교인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정말로요,
주소
유미리 2007-09-04 (화) 10:42 18년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이 있는 금년, 한국교회 00의료선교팀들을 통해 기독교 최대의 수치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해, 이것은 우리 스스로 기독교를 개혁하라는 신호탄 아닐까? 싶습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백석동1가길 2-8 한국대학생선교회 C동 아가페의료봉사단 [03020]
전화 : 02-397-6325-6    팩스 : 02-394-0346
Copyright © CCC Agap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