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서간 98다운 김명애입니다..
2007년 8월 1일 부터 매달 1일 서간 다운모임을 새롭게 옮긴 사랑방(비젼방으로 명칭변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이면 벌써 4번째 모임입니다.
요즘 매 순간순간 아가페를 사랑하시고 서간을 사랑하시고 우리한사람 한사람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있습니다.
작년 말 즈음 캠퍼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히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돌아갈 아무런 명목도 이유도 없는데...
캠퍼스로 돌아가서 순원들을 격려하고 비젼을 심어주고 험한 세상에 나왔을 때
신앙을 잃지 않고 주님께 헌신했던 그 마음을 계속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맘이 간절했습니다. 졸업 후 세상에 나와보니 정말 쉽게 무너지기 쉬운 곳이더군요...
간호사라는 귀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는 자들이 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알려줘야겠다는 의무감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캠퍼스로 돌아가길 막연히 기도하던 중 캠퍼스내에 비만전문간호사 과정을
도입하는 부분에 대해 교수님과 미팅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놀랍고도 선한 계획을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한이웃병원을 위한 저의 마음은 항상 빚진 자입니다.
선한 이웃병원을 인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기뻐 생전 안 올리던 글을 아가페 홈페이지에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현재 있는 자리를 지켜야만 하는 상황으로 인해 선한이웃 병원에 인력이 부족함을 알고도 선뜻 나설 수 없음에 어찌나 마음이 무겁던지요...
기도로 물질로 나의 최선을 다해 후원했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도 마음 한켠에서는 먼저 사역하고 계신 모든 다운 선생님들께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 뿐입니다.
선한 이웃병원을 품고 기도할 때마다 나를 위해 헌신하겠다던 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느냐며 탄식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귓가에 들려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결혼 5년차, 다운이 된지 10년째, 두 딸아이의 엄마로 뷰티센터 실장으로 전문강사로 내 인생의 가장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게 주어진 시간을 모두 하나님을 위해서 쓰고 싶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 저를 불러주심은 학생 때 열심으로 아가페 내에서 훈련 받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 값진 경험을 이제 나누어 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주신 은혜에 감사해서 글을 올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으로 주님의 뜻을 구하며 한발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로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조원민 선생님께서 아프시다는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더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저처럼 아가페를 위해 선한이웃병원을 위해 사역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후원자들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힘을 내세요....
선을 행하되 낙심치 말찌니 피곤치 아니하면 때가 이루매 거두리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오늘도 힘차게 나아갑니다.
샬롬....승리하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