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순장님이 엊그제부터 선한이웃병원 외과에서 근무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산병원에서 근무 마무리하고 별로 쉬지도 못하고 바로 출근을 했다고 하는군요.
정선 순장님은 아산병원 외과의 breast part에서 수년 동안 fellowship 과정을 한 유방암 수술 전문가입니다. 순장님이 선한이웃병원에 오게 되면 아무래도 수년 동안 배운 유방암 수술을 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배운것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아쉬움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정선 순장님의 마음을 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보다 더 가치있고 소중한 것을 위해 덜 소중한 것을 기꺼이 포기하는 용기, 그 마음.
사도바울의 고백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 . ."
정선 순장님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