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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이웃병원]아가페가 주인인 선한이웃병원~ 메일을 읽고

김동해 2009-05-22 (금) 13:13 16년전 6670  

사랑하는 아가페 형제 자매 여러분<?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안녕하세요

최근 아가페 선한 이웃 병원 관련하여 모금 소금 소식들을 들으며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마음이 편치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수년전 선한 이웃 병원을 인수하자고 할 때 유일하게 반대를 했고

그 이후 아가페 이사직도 사임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때 신당동 아가페 크리닉의 운영 경험상 이일을 즉 선한목적이긴 하지만 아가페가 사업을 벌이는 것을

더구나 모금을 하여 크리닉을 열고 운영을 하면서 손실을 입은 상태에서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지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아가페 본연의 아아덴티티가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서

아가페가 CCC의 한 지체로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양육하는 영적인 단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모금을 하고 후원을 일으키는 것도 이런 영적인 사업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나름대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좋은 기회가 와서 병원을 만들고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도록

하나님이 선한 이웃 병원을 주셨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하나님이 아가페의 모금능력이나 경영능력을 시험하시려는 것도 아닌데

저는 하나님이 주실려면 100억원의 부채를 함께 주시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그때 생각했습니다

더구나 오늘 메일에도 나왔지만

1000명의 회원이 연봉의 5%를 후원하자는 운동을 하자는 이사회의 결정은 오래전부터 아가페 후원을 위하여 나왔던 이야기지만

솔직히 저는 아가페 이사회에서 결의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함께 꿈꾸던 일은 이런 병원을 만들어 한 병원에 모여 사역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Agape movement를 통하여 개인이나 지역의 신체적 영적 필요를 돕기 위해 훈련된 의료인들을 만들어

삶의 현장이나 사역지에서 그들을 돕자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아가페 형제 자매들이 우리가 배운대로 살기 위하여 삶의 현장에서 병원에서 열심으로 살고 있는 것을

잘알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아가페가 선한 이웃 병원의 운영이나 소유권 유지를 위하여 돈을 돌려 막는 것이 과연 아가페의 전체 사역이 되어야 할것인지

다시 한번 검토해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싸인을 보내 주시는 것이 과연 사탄의 시험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심각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가 필요할 타이밍입니다.

지난주 3년이나 준비했던 인도네시아 FEC를 출발 2주전에 막으시고 스리랑카로 보내실 때 왜 가야 했는지 몰랐지만

모두 순종함으로 갈때에 놀라운 것들을 보게 하시고 함께 하심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요즘 읽은 사도행전에서

아시아와 비두니아로 가려는 바울을 못가게 하시고 마케도냐로 가라고 할 때 순종하는 바울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계획을 다시 한번

묵상하고 있습니다.

아가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일까

병원의 후원금도 내지 않았던 제가 이렇게 말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열심으로 일하는 이사님들과 간사님들 병원의 형제 자매들이 기운을 빼는 말같지만

아가페를 사랑하는 한명의 다운으로서 의견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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