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람지..
오래간만에 글을 올리네요..
결혼후 선교지에서 정신없는 1년을 보내고, 남편이 목사안수를 받게 되어 한국에 들어갑니다..
지난시간을 돌아보니, 사역보다는 남편의 적응을 돕고, 또 아내로 다듬어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나름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역시 결혼을 하고 또 아이도 낳고 해야 성숙해지는게 맞나 봅니다..
선한 사마리아 병원의 사역이 점점 많아지고, 이젠 의료 뿐 아니라 교육와 제자화 사역 또 PCCC사역등 간사님들이 참으로 열심히 이땅을 섬기고 있답니다.
그런데, 지금 병원에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24시간 duty를 여의사 1명이 산부인과 외래와 수술을 맡아 했었는데, 지난달 영국유학의 길이 갑자기 열려서 병원에 현재 산부인과 의사가 공석이 되었습니다. 현지의사를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중이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오래간만에 아가페홈피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혹시 아가페지체 가운데, 산부인과 여의사 또는 여의사 선생님들이 몇개월만이라도 이곳에 오셔서 도와주시길 부탁드리기 위해서랍니다. 산과 환자가 가장 많은데, 산부인과 의사 없는 것이 금새 소문이라도 나면 병원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
좋은 의사가 속히 구해지길 꼭 함께 중보도 해주시고, 또 아가페 지체들도 많이 오셔서 병원을 섬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