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 대한 반응으로 개인은
1. 수용: 상황은 이미 발생한 것입니다. 그것을 뒤집을 수도, 부인할 수도 없습니다.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일 때에만 그 괴로움에 건설적으로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숙명론적 포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선한 것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일어난 일을 확실하게 인정하면 그 상황에 창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각날 것입니다.
2. 기도: 기도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고통 가운데에서 기도하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인정하기 위하여 2그의 선하심을 인해 그를 찬양하기 위하여 3문제에 대응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하여 4욥과 같이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을 하나님께 묻기 위하여 5치유와 회복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이를 요청하기 위하여 6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루고 싶어하는 것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그것의 궁극적 결과 모두를 그의 손에 맡기기 위하여.
3. 악을 선으로 바꾸라: 세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우선 괴롭히는 악에 굴복하고 그 파괴적인 영향에 따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공연한 좌절감으로 화가 나서 문제에 반항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악을 선으로 바꾸겠다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질병이나 재난의 파괴적인 영향을 창조적이며 건설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을까? 이것은 매우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과정일 것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의 공감어린 도움과 격려, 관심이 필요합니다. 고통을 혼자 감내하는 것은 참으로 견디기 어렵습니다. 질병을 극복하고 힘과 건강을 회복하려는 굳은 의지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켜 줍니다.
4. 고통 중에 즐거워하라: 하나님은 고통 중에서도 우리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하나님은 고통 가운데라도 우리를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는 단순한 인생의 물질적 차원 너머로 우리를 끌어내어, 더 깊은 지혜와 겸손의 문을 열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우리에게 보이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수용한다면 고통은 더 넓고 더 깊고 더 영광스러운 인생을 보기 위해서 지나가는 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런 문을 지난 신앙의 선배들로 욥, 바울(고후12:7-10), 베드로(벧전1:6,7), 야고보(약1:2-4) 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목적을 위하여 고의로 우리에게 고난을 주실까요? 답은 ‘알 수 없다’입니다. 하나님께서 고통 가운데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가?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하나님의 음성을 확실히 들을 때까지 고난이 진행되도록 놓아두어야 한다는 의미인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즉시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더욱이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기에 이 수업을 언제 끝내야 할지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런 교훈을 얻기 위해 고통을 얻으려 노력할 필요도 없습니다.
5. 찬양: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이 모든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합니다. 엄청난 고통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몹시 어렵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찬양은 우리의 주의를 두려움, 분노, 반항에서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이루시는 선함으로 돌리게 합니다. 신뢰와 찬양은 우리를 우울함에서 끌어내어 믿음이 성장하도록 격려함으로써 하나님이 주신 면역과 회복의 과정을 강화하여 치유에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하박국3:17-19).
6. 적극적인 대항: 혼란한 상황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긍정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1하늘과 땅의 창조자이시며 우리가 건강하기를 원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에게 진실하고 자신 있게 치유를 위해 기도한다. 2상황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평가한다. 3의식, 무의식적인 방어 수단을 동원하여 반응하기로 의지적 결단을 내린다. 4질병이나 재난의 결과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한다. 5고난의 원인과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찾는다 6악을 선으로 바꾸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돌보는 사람들은
1. 연민: 연민이란 다른 사람의 느낌에 들어가서 함께 아픔을 느끼고, 함께 슬퍼하고, 혹은 함께 기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유자의 첫 번째 역할은 우리가 도우려는 사람들의 느낌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현대 병원은 효율적이지만 비인간적인 냉정함을 가지고 있는데 연민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2. 기도: 기도를 통하여 고통 당하는 사람을 주님의 임재 안으로 데려옵니다. 우리는 그 사람에게 주의 영이 임재하시고 치유하시는 능력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3. 격려: 격려의 말 한마디, 때로는 희망, 자존감, 생존에 대한 기본적인 자극을 주는 도전은 고통을 선이나 악으로 바꾸게 하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기술: 몸, 정신, 감정, 느낌, 영혼의 기능과 인간에 대한 지식은 끊임없이 늘어가며, 이 지식을 최고의 기술과 접목해야 합니다. 나아가 더 많은 것을 배우는데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지식, 기술, 전문 기술과 기구들은 연구, 분석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원칙들에서 나옵니다.
5. 경청: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재난에서 그 의미나 목적을 발견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고통을 당하는 사람만이 그 고통이 자신에게 주는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욥의 위로자들은 진실하고 선의를 가졌지만 오히려 그의 영적 괴로움을 가중시키기만 하였습니다. 반면에 그들이 의미와 목적을 찾는 노력에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들어줄 수 있고, 염려와 연민을 보여줄 수 있고, 도움, 관심과 사랑의 접촉, 슬픔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의미, 목적, 온전성을 향한 여정의 여행 상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고통 받는 사람의 질문에는 종종 답이 없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질문에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타당한 대응은 하나입니다.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내가 한 두 번 말하였은즉 다시는 더하지도 아니하겠고 대답지도 아니하겠나이다(욥40:4-5).”
6. 하나님을 드러내라: 하나님은 고통 중에 있는 우리를 만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하셨듯이, 직접 우리에게도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혹은 돌보는 사람을 통해서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돌볼 때, 우리는 의식적이고 지속적으로 우리 안의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돌보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온전성을 회복하는 과정이 불가능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상황이 너무 절망적이고 낙담되어서 용기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형상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엄청난 특권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돌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상과 그의 영광을 나타내야 하는 대단한 책임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헌신과 태도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타날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깊숙이 그들의 영혼에 파고 들어가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고난, 하나님, 인간
고난과 질병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역할을 감당하십니다. 현재의 삶에서 완전하게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하나님은 지금 여기서 우리의 온전성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목표를 가지고 그는 우리의 상황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려 하십니다. 믿음의 대답을 듣기 위해 소리치기도 하시는데, 그 대답은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가 분노와 반항으로 하나님을 떠나면 상황은 악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나쁜 상황이라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믿음과 희망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영원한 구속과 치유가 우리에게 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통과 질병이 종종 우리 자신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다니엘 파운틴은 이 책에서 우리가 건강에 있어서 하나님의 진정한 대리인이 되기 위해서는
1. 하나님의 피조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얻어진 모든 지식을 사용하고, 하나님이 우리와 자연 속에 두신 건강과 치유의 자연 과정을 돕기 위해 최고의 기술과 그 지식을 적용한다.
2. 도덕적 온전성에 대한 하나님의 방식에 따르려고 노력하고, 건강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가 되도록 충분히 힘쓴다.
3. 하나님이 온전성을 회복하실 것을 확실히 기대하면서, 우리의 걱정을 그에게로 가지고 나온다.
4. 개인 혹은 합심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의 활동에 협력하며, 건강과 회복을 수행하시는 하나님과 더욱 깊이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