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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천 순장님(한양대 01 다운) 인터뷰 기사네요 ~

배상필 2011-05-25 (수) 17:29 14년전 4542  




 

제주 주치의 "(신)영록이 편지 읽어주면 웁니다"
기사입력 | 2011-05-25 11:40

제 순원이예요^^


 

 

"신영록에게 팬들이 보내준 편지와 쾌유 기원 메시지를 읽어주면 주르륵 눈물을 흘려요."

제주 유나이티드 책임 주치의인 김기천 제주한라병원 정형외과장의 말이다.

심장마비로 쓰러져 깊은 잠을 자고 있는(반 수면상태) 신영록(24·제주)은 간혹 외부 자극에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완전하게 자극을 인식하는 상태(awareness)는 아니지만 말을 알아듣고 조금씩 몸을 움직이는 수준까지 회복했다. 편지를 읽어줄 때는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한다.

김 과장은 25일 "신영록이 일주일 전부터 주변의 자극에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토요일(21일) 구자철이 병문안 왔을 때 '영록아, 자철이 왔어'라고하자 자신의 현 상태를 보이기 싫었는지 고개를 반대로 조금 돌리더라. 그래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러면 안되지. 고개 돌려봐'라고 하자 그제서야 다시 고개를 반대편으로 조금 돌렸다. 눈물도 함께 흘리더라. 의식이 많이 돌아온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신영록은 자극을 주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근간대성경련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투여하는 약물 탓에 몸을 쉽게 움직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과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라 신영록의 정확한 상태는 공식적인 병원 채널을 통해 알아봐 달라고 했다. 조심스러워했다. 자기가 보고 들은 것만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바람을 전했다. 팬 레터가 힘이 된다고 했다.

그는 "얼마 전 어느 팬이 쾌유 기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신영록이 빨리 일어나갈 바라는 인터넷 블로그 상의 팬들 메시지를 모아 하드보드지에 포스트잇으로 일일이 붙여 보내왔다. 그걸 하나씩 읽어주니까 감정이 복받쳤는지 신영록이 눈물도 흘리더라. 손도 조금 들었다. 그후 시간이 될 때마다 읽어줬다. 매번 감정에 복받쳤는지 운다"고 했다.

김 과장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메시지와 팬 레터가 신영록이 '살아나야겠다'는 정신력을 다지는데 좋을 것 같다"면서 "하지만 메시지를 다 읽어줘서 이제 읽어줄 게 없다. 신영록을 아끼는 팬들이 도와줬으면 한다. 동료(제주 선수)들의 응원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 선수들은 이날 신영록의 쾌유 기원 메시지를 구단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김 과장은 "중환자실이란 곳이 사실 정상인도 2~3일만 누워있으면 미칠 것 같은 분위기다. 사방이 희고 적막한 세상에서 기계음만 흐른다. 이따금 간호사들이 들어와 수술 부위의 물을 빼고 검사를 위해 피를 빼간다. 환자로선 '내가 왜 여기 와 있지? 내가 지금 어떤 상태지'라며 불안감 내지는 자괴감에 빠질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모두가 너와 함께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힘을 주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국영호 기자 " rel="nofollow">

기사출처: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525n11855
 



정재순 2011-06-09 (목) 20:11 1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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