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꽤 오는데
오늘은 교회체육대회며 아가페 데이도 있고
울 친구는 이사하고....
낼 날씨가 이러면 안되는데..
걱정하며 기도했는데...역쉬..
화창한 햇살..
의정부만 그런거 아니죠?
간만에 부모님 맛난거도 사드리고 기쁨조 노릇해드릴려
했는데...
어제도 오늘도 이번 주말도 다 당직이라..
나오느니 한숨만..우울했는데..
막상 당직을 서보니
참 보람있더군요
이 병원에
진단 방사선과 의사는 저 하나 남아있거든요
제가 초음파만 대면 쉽게(?)
이건 아니고 저쪽입니다
진단과 치료 방향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다른 과의 고년차 선생님들께서 조언을 구할때는 황송해서리
처음에는 많이 떨렸는데
왜이리 잘보이는지..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게 분명
이제까지 나름대로 고생하며 배운 보람을 쏠쏠히 느끼며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다양하게 쓰여야 겠다는 생각에.. 책도 보고
아직은 초음파도 복부밖에 못보고
CT,MRI는 잘 못보며 Plain X-ray도 어설프거든요
가장 이점은
아무도 눈치볼 사람없기에
맘껏 환자분 붙잡고 기도하고
전도도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하
당직때를 잘 활용해야 겠어요
당직 서기 정말 싫었는데
이것 역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란 생각이 듭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 히히
땡볕아래 힘차게 공놀이들 하시고
반가운 얼굴들 보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울 현지는 아직 출발안 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