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 아가페 나눔터2020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가페 나눔터 > 소식과 나눔 > 아가페 나눔터

강릉에서

이정선 2003-06-09 (월) 23:40 22년전 6678  
강릉에 왔습니다.
아직 일 주일이 되었지만 바다를 보지 못했습니다. 중환자실과 수술방 탈의실, 병동이 제가 다니는 무대니지요.
수술할 환자가오면 수술을 합니다. 제가 아니면 수술할 사람이 없을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합니다. 신기하지요.. 저도 흉내내기 시작하는 제가 신기합니다.
요사이 고민이 있습니다. 7월달 단기선교를 갈수 있는 휴가를 의국에서 받았는데 사무실에 전화를 걸지못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캄보디아 가야할 곳이 있는데 왜 제 마음이 무거운 지 모르겠니다.


저는 요즘 이렇게 삽니다.중환자실에서 살다보니 지나다가다 타과 환자가 나빠지면 managment하기도하고 잠자리에서도 monitor 와 환자들의 기침소리, 알람소리들이 들립니다. 내일 수술할 환자들의 사진이나 여러 참고서를 보다가 수술방에서 혼날 각오를 하며 tie 연습을 하며 제 자신을 다듬어 보기도 합니다.

제가 하나님앞에서 침묵하는 것인지 하나님께서 저를 기다리시는 것인지 모르지만 조용함과 혼자있는 고독속에서 저는 다시 제 안에 있는 저와 만나고 저를 자유케하고 있습니다. 어느 형제 에게 이야기 했듯이 저는 이전의 제 모습을 잊고 그 모습을 기억하지 않는 세계속에서 살고 싶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나님를 기대며 제 자신에게 주신 것들에 대해 감사하며,이 세상의 풍조에 잘 어울리지 못해 답답하기도 하다가도 좀 손해보더라도 하나님의 영원하신 심판과 분명한 기준앞에서 제 자신을 붙잡습니다.
아마 제게 연락이 잘 안될꺼예요.문자는 못받고 음성녹음정도만 받습니다. 제가 겸손히 움직이는 사람이 되게 기도해 주시고 이곳에서 제게 수술을 배우게 해주는 환자들이 모두 건강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그리고 단기선교지를 사모함속에 서둘지 말고 결정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격려하고 훈계하기를 두려워 않고 가르치고 배우는 데 본이 되는 의료인이 되게 기도해주세요...사랑하는 아가페 가족들에게 .. 여름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평안하세요


김현정 2003-06-10 (화) 09:43 22년전
샬롬, 보고 싶은 정선아...지금 강릉에 있구나...어제 단기선교 때문에 전활 했었는데, 연결이 안돼더구나...기도할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안녕!!
주소
김현정 2003-06-10 (화) 09:43 22년전
샬롬, 보고 싶은 정선아...지금 강릉에 있구나...어제 단기선교 때문에 전활 했었는데, 연결이 안돼더구나...기도할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안녕!!
주소
황수경 2003-06-10 (화) 11:20 22년전
이정선 자매! 포항의 황수경입니다. 한번 오세요. 포항에도 바다가 있답니다. 하하...
주소
황수경 2003-06-10 (화) 11:20 22년전
이정선 자매! 포항의 황수경입니다. 한번 오세요. 포항에도 바다가 있답니다. 하하...
주소
문찬희 2003-06-10 (화) 15:30 22년전
궁금햇는데 소식을 접해서 반갑다. 의료현장에만 있으면 자칫 메마르고 마음이 더 무거워질 수 있은까 주위에 믿는 자매들과 좋은 교제의시간을 갖도록 노력했음 좋겠다. 주안에서 평안하길 샬롬!!
주소
문찬희 2003-06-10 (화) 15:30 22년전
궁금햇는데 소식을 접해서 반갑다. 의료현장에만 있으면 자칫 메마르고 마음이 더 무거워질 수 있은까 주위에 믿는 자매들과 좋은 교제의시간을 갖도록 노력했음 좋겠다. 주안에서 평안하길 샬롬!!
주소
김현수 2003-06-10 (화) 19:23 22년전
막연하기는 하지만 언니 생각 날때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언니 소식을 들으면 그냥 좋아요...
주소
김현수 2003-06-10 (화) 19:23 22년전
막연하기는 하지만 언니 생각 날때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언니 소식을 들으면 그냥 좋아요...
주소
성헌 2003-06-10 (화) 19:35 22년전
저도 .. 그냥 좋아요 ... 정선 누나 소식 들으면 ... ^^
주소
성헌 2003-06-10 (화) 19:35 22년전
저도 .. 그냥 좋아요 ... 정선 누나 소식 들으면 ... ^^
주소
김재현 2003-06-10 (화) 20:23 22년전
누나 힘내세요.. 상원이도 강릉에 있대요..
주소
김재현 2003-06-10 (화) 20:23 22년전
누나 힘내세요.. 상원이도 강릉에 있대요..
주소
유미리 2003-06-11 (수) 16:54 22년전
제가 어렸을 때 과학자(물리학자)를 소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정선님은 의사이자 과학자의 길을 걸으면서 영혼을 care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고, 힘들겠지요? 모두들 병원 근무하랴, 환자들 보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영육간에도 재충전없이 피곤에 쌓일 수 있겠지요, 그럴때 일 수록 영육간에 재무장되어 주님앞에 큰 쓰임받기 위해 준비되어야 하겠지요? 지금은 주님께서 주신 연단으로 이정선님이 더욱 힘들고 어렵겠지만, 언젠가? 이 어려움으로 주님께 큰 영광 드릴 수 있는 그 날을 생각해 보세요, 신나지 않을까요? 그 날을 위해 현재는 힘들고, 어렵겠지만 조금 더 힘을 내야 하겠지요? 이정선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정선님, 화이팅!!!(생각해 보니, 초등 어린이, 경한 환자, 전교생 보건교육, 성교육..., 어린이적십자 운영을 맡으면서 신나고, 즐겁고 상쾌한 하루를 살아가는 제가 바쁜 일정속에서도 만족치 않고, 투덜댔던 하루 하루가 종종 있었음을 반성도 해 봅니다.)
주소
유미리 2003-06-11 (수) 16:54 22년전
제가 어렸을 때 과학자(물리학자)를 소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정선님은 의사이자 과학자의 길을 걸으면서 영혼을 care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고, 힘들겠지요? 모두들 병원 근무하랴, 환자들 보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영육간에도 재충전없이 피곤에 쌓일 수 있겠지요, 그럴때 일 수록 영육간에 재무장되어 주님앞에 큰 쓰임받기 위해 준비되어야 하겠지요? 지금은 주님께서 주신 연단으로 이정선님이 더욱 힘들고 어렵겠지만, 언젠가? 이 어려움으로 주님께 큰 영광 드릴 수 있는 그 날을 생각해 보세요, 신나지 않을까요? 그 날을 위해 현재는 힘들고, 어렵겠지만 조금 더 힘을 내야 하겠지요? 이정선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정선님, 화이팅!!!(생각해 보니, 초등 어린이, 경한 환자, 전교생 보건교육, 성교육..., 어린이적십자 운영을 맡으면서 신나고, 즐겁고 상쾌한 하루를 살아가는 제가 바쁜 일정속에서도 만족치 않고, 투덜댔던 하루 하루가 종종 있었음을 반성도 해 봅니다.)
주소
박필경 2003-06-12 (목) 00:18 22년전
안녕하세요. 힘들지만 잘 지내시는거 같네요.^^ 저도 벌써 본4가 되었답니다. 누나! 뭐 하나 여쭤볼게 있어서 그런데 자주 쓰시는 멜 주소 좀 가르쳐 주실래요?^^
주소
박필경 2003-06-12 (목) 00:18 22년전
안녕하세요. 힘들지만 잘 지내시는거 같네요.^^ 저도 벌써 본4가 되었답니다. 누나! 뭐 하나 여쭤볼게 있어서 그런데 자주 쓰시는 멜 주소 좀 가르쳐 주실래요?^^
주소
카스 2003-06-12 (목) 08:01 22년전
주소
카스 2003-06-12 (목) 08:01 22년전
주소
박필경 2003-06-12 (목) 23:57 22년전
현욱이형! 내년에 다운 모임에서 봅시다.ㅋㅋ
주소
박필경 2003-06-12 (목) 23:57 22년전
현욱이형! 내년에 다운 모임에서 봅시다.ㅋㅋ
주소
예수매니 2003-06-23 (월) 03:24 22년전
이곳에서 제게 수술을 배우게 해주는 환자들이 모두 건강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언제 이런생각을 해 보았던가
주소
예수매니 2003-06-23 (월) 03:24 22년전
이곳에서 제게 수술을 배우게 해주는 환자들이 모두 건강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언제 이런생각을 해 보았던가
주소
서울시 종로구 백석동1가길 2-8 한국대학생선교회 C동 아가페의료봉사단 [03020]
전화 : 02-397-6325-6    팩스 : 02-394-0346
Copyright © CCC Agap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