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special agents라는
생각을 했었죠...
특히 인간 세계를 회복하려 싸우다
이놈의 쓴 죽과 함정안에 갇혀 사는게 지긋지긋하다고
불평하다 배신해 버린 ..
그 사람이 나오던 그 장면에서는
내가 지금은 하나님 제자라고 자칭하지만
언젠가 지쳐
그렇게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까
가슴아파하며 눈물을 흘리며
매트릭스 1편을 모았던 기억이 납니다
2편은 실망이라는 말이 많았지만
답답해서
응급실에 핸드폰 연락 부탁하고
보러 나갔죠
영화 반쯤 보았는데 호출이 와서 돌아와야 했지만
별로 아쉽지는 않더라구요
일단 나갔다오니 답답함은 많이 가시었고..
1편을 보았을때 느꼈던 감동을 다시 떠올려 주었던 것으로
만족..
3편이 나오면 다시 볼 것입니다
그렇죠..제 동료는 저의 가치관이 정말 이해가 안 간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우리는 이 땅에 발을 딛고 모양도 비슷하게 살아가지만
다른 존재들 입니다
일단 지향하는 목표가 다르니깐..
그러다 보니 당연 살아가는 순간순간
선택하는 것들..행동하는 것들이 다르다 보니
때로는 오해도 받고 무시도 당하고...
저를 보신 분들, 눈치 빠른 분들은 짐작하시겠지만
상당히 굼뜨고 눈치도 없고 머리도 그닥 좋지않아
상당한 노력을 하면 좀 맡겨준거 좀 한다 소리 들을까
그저 그런 보통사람이거나 아니면
좀더 배우는게 느린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알기전엔 뛰어나고 탁월하기 위해
전력질주했었으니깐 못한다 소린 안 들었죠
하나님을 알고 난뒤 여기저기 신경이 분산되다보니
탁월하게 일한다던가 그런 소린 못듣더라구요
한동안은 그리스도인은 모든 분야에서
모범이 되어야 한느데라는 생각과
또 제 자신의 욕심이 결부되어
참 많이 괴로워했었죠
하지만 요사이
넌 왜 이렇게 모르냐...교수님께서
넌 도움이 안된다... 동료가
그런 소리 들어도
제 안에 계셔 제게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신기해 하고
궁금해 하는 교수님들, 친구들, 병원 직원들 보며
그렇구나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은
나으 힘도 능도 아니라는 것..
다시 깨달으며 맘이 평안해 지고 있습니다
제가 감당해야할 직분들에 대해서도
그래 어쪄겠어여 그저 성실하게
제 자리를 지키며 감당할
제 구실은 , 밥 값은 할 정도로는
그 분 자신의 이름을 위해 돌보아 주시겠지 하며...
아쉬운 것은
그렇게 제 안의 하나님에 대해
관심과 의문을 보이실때
적극적으로 복음의 핵심을 전하고
공동체로 인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좀더 깨어 기도로 무장되어 있어야 겠다는..
당직이라
배상필 ,김윤주 순장님 결혼식이랑
낼 우리 교회 언니 결혼식도 못가는 아쉬움에
주저리주저리...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