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02년에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경험했읍니다.
신당아가페 의원, 다운약국, 병원순모임의 확산, 한동대 선린병원, 국제 아가페 사역으로 그동안 우리가 꿈꾸며 기도해왔던 것들이 한꺼번에 현실로 나타나면서 혼란스럽기까지 했읍니다.
한국사회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읍니다
90년초 구소련의 붕괴로 미국주도의 세계화, 민족과 종교에 의한 지방화로 지구촌이 시끄럽습니다. 절대적인 가치와 이성보다 상대적이고 다양성, 감성을 추구하는 포스트모던이즘이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읍니다. 지난 300여년 간의 산업화 사회가 지식정보화 사회로 전환되고 인터넷과 정보통신망을 통해 세계가 하나로 묶인지 오래입니다.
전통적인 가치의 붕괴, 가정해체, 범죄의 급증, 복제인간과 유전자지도의 해독, 의료환경의 악화 .....
비교적 외풍인 적은 의료계에도 변화의 바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읍니다.
희망적인 변화도 있읍니다.
한국이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나라가 되었읍니다. 9,11 사태이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으로 회교권에 복음의 문이 열리고 있읍니다. 동시에 서구권 선교사들은 철수하면서 한국 선교사에 대한 요청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읍니다 . 2010년이후엔 한국을 선두로 한 동아시아가 세계선교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읍니다.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이가 초등학교 때 입었던 옷이 오히려 불편한 것처럼 그전의 틀과 방식으로는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와 한국주도의 세계선교라는 현실과 비전을 담아낼 수가 없읍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 속에서 변할 수 없는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명제에서
" 변화하는 세상, 영원한 생명의 전달자"라는 주제로 작년 다운수련회를 가졌읍니다.
2003년이 되면서 우리는 새로운 도전에 서게 되었읍니다. 그것은 이러한 기초위에 어떠한 집을 세울 것이란 문제입니다.
이제 다운은 외형적으로도 1200명이고 가족까지 환산하면 3000~4000명의 거대한 공동체입니다. 가족까지 생각하면 갓난아기에서 나이지긋한 어르신까지 , 직능도 의사, 약사, 간호사, 가정주부, 비의료직 등으로 다양화되었고 개인적인 필요, 생각, 관심사, 비전들도 천차만별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면서 민족과 열방과 역사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야하는 가가 우리모두의 과제가 되었읍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저는 사도행전 2장에서 그 해답을 찾았읍니다. 문제투성이인 사도들에게 성령이 임했을 때에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읍니다. 죽음앞에서 예수를 저주하던 겁장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3000명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했읍니다.
언어와 민족과 계층, 생각과 마음의 장벽이 무너져 내렸읍니다. 2만 ~ 3만명의 사람들이 마치 한사람처럼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었읍니다.
성령의 초자연적인 역사가 나타나고 누구든지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었읍니다 . 그 공동체는 사람들에게 충격이었읍니다. 그들이 어디를 가나 예수에 대한 소문으로 세상이 소란했읍니다.
이 민족과 아가페가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사도행전적인 성령공동체로 가야합니다. 또 우리 각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쉽으로 서야 합니다.
이번 다운수련회의 주제는 " 성령의 공동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이번 수련회는 성령공동체를 경험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다운 모두가 가족과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수련회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쉬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강원도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갖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다운에게 하시고자하는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해달고 기도했읍니다.
사도행전 2장같은, 아가페의 모델이 될 만한 교회, 공동체를 찾았는데 예수원으로 인도함을 받았읍니다. '
예수원의 창시자 대천덕 성공회 신부님은 성령론의 권위자인 RA Torrey 목사님이 조부이시고 노동,경제, 공동체, 세상에 대한 성경적인 통찰력을 가지신 분으로 예수원 공동체를 통해 실험적으로 실제화 시키셨읍니다.
작년 11월 소천된 이후에도 그가 남긴 사람들과 공동체에 의해 사역이 더 확장되고 있는 것이 참 고무적이었읍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강사로 섭외한 분이 화이자 제약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예수원의 영성지도담당이신 Iran Wight로 과학(의학)와 영성에 대한 깊이있고 균형잡힌 통찰력을 가진 분이었읍니다. 권요셉 형제님의 통역을 진행될 [ 성령의 코이노니아]라는 강의는 다운이 지향해야 할 성령공동체의 영성과 모델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그전에 듣기만 하던 수련회에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수련회로 바꾸었읍니다. 홍보, 안내, 전체진행, 촬영, baby seater,서적판매 등이 모두 자원봉사자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가정세미나 , 주변관광, 공동체 한마당, MBTI & leadership과 아이들만의 수련회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온 가족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읍니다.
이번 수련회는 세상을 향해 우리를 준비시키는 수련회가 될 것 입니다.
인생의 여러 문제가 있으신 분은 영적인 멘토인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실 수 있읍니다. 나눔과 교제, 중보기도를 통해 우리를 격려하시고 위로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서울 적십자 병원 원목으로 계시다가 현재 직장사역훈련센터와 KOSTA 강사로 섬기시는 박호근 목사님의 [탁월한 그리스도인되기] 라는 강의는 아가페인들에게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로 살아갈 수있는 가에 대한 도전과 말씀이 있을 것입니다.
국내사역보고, 해외선교보고, 비전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성령의 역사의 현장을 한눈에 볼 수가 있고 각자의 삶과 비전을 나누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로 빚어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축제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온 가족과 친구들과 오셔서 귀한 하나님의 초청에 참여하시길 축복합니다.
PS. 이번주 토요일(12일)에 있을 여호수아기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집합장소 : 2호선 강변역앞 테크노마트 정문
* 집합시간 : 7월 12일 오후 6시
* 문의: 다운사무실 02-2253-7410
문찬희 019 -42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