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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오유진 2003-07-27 (일) 01:04 22년전 5859  
샬롬,

유진입니다.
서울에 오게 되었어요.
8월부터 받기로한 조산 교육이 병원경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연기가 되면서 소아병동에서의 간호사 생활을 접고 서울로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캠퍼스 모임을 하기 위해 민들레 영토에 가서 삶을 나누고, 마침 파키스탄 단기팀들도 와있어서 아가페 순장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운으로 살면서....
과연 순장의 모습을 나타내며 살았는지...
많이 지쳐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글쎄요..
저는 안 그럴 줄 알았습니다.
나는 지치지 않고 주님만 찾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연약한 저의 모습을 보고선 참 많이 울었답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이 성장의 한 단계인 줄도 알고 있구요.

아가페 안에서만 있는것..
온실에서 나가고 싶지 않은 것..
따뜻한 곳에서 좀더 엉덩이 붙치고 있고 싶은 것..
모두가 그렇겠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사셨을까요....
만약 예수님께서 간호사셨다면 어떤 간호사로 사셨을까요...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직업이 분명 나에게는 가장 최고의 직업일텐데....
왜 나는 이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지..

'세상'을 알아가는 것 참 두렵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지혜롭게 배워나가고 싶고..
헤쳐 나가서..
멋진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월요일부터 응급실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주어질 많은 훈련을 이겨낸 후....
나를 기다리는 많은 영혼들에게 나아가고 싶습니다..
전 그들에게 일이 아닌 사랑을..
결과가 아닌 목적을 나누어주는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유미리 2003-07-27 (일) 10:39 22년전
작년 여름보건사역 8순팀과 7/12 애프터 모임을 가졌었는데, 그 때 오유진 자매 소식을 들었답니다.(아주 많이 힘들었고, 나이트 근무도 많았다고, 많이 지쳐보인다...) 그간 참으로 수고 많았네요, 오유진 자매 소식을 접하면서 나는 어땠을까? 되돌아 보게 되더군요, 예전에 제가 자진 희망해서 차병원 신생아병동에서 한달중 쉬는 날을 빼고 모두 나이트 근무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밤과 낮의 구분도 제대로 되지 않고, 힘이들어 지치는 어려움속에서도 저에겐 한달내내 올나이트에 도전해 보고 싶었던 기억, 도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학생때는 땡볕아래에서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리서치 조사 아르바이트를 한달내내 했던 기억, 교수님 리서치 조사..., 도서실에서 근무, 현재는 안일해 보일 수 있는 보건실에서 근무하지만 다른 보건교사가 덜하게 되는 보건교육, 성교육을 저는 53학급이면 4번씩 토탈 212시간을 1년동안 하면서 여러 보건 업무를(응급처치, 각종 잡무...) 겸하면서 체중도 엄청 많이 빠졌던 것, 지금도 모두들 맡지 않으려는 교생들 3팀씩 받으면서 교생들에게 고생도 많이 하게 하고, 기도도 하게 하고, 각종 유인물 카피하면서 교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되돌아보니, 지난 다방면의 고생들이 내 기억속에 꼭 꼭 저장되어 있어 어떤 어려움이 생길때마다 꺼내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늘 언제나 주님께서 주신 하나 하나의 어렵고 고된 상황에 감사함을 느낀답니다. 이제껏 힘들었던 오유진 자매에게도 주님께서 고난이 생길때마다 꺼내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을 이제부터 앞으로 주시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힘들고 어려운 고난!!! 우리는 받기에 익숙하지 않지만, 그것도 일상생활속에 훈련되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내 평안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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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3-07-27 (일) 10:39 22년전
작년 여름보건사역 8순팀과 7/12 애프터 모임을 가졌었는데, 그 때 오유진 자매 소식을 들었답니다.(아주 많이 힘들었고, 나이트 근무도 많았다고, 많이 지쳐보인다...) 그간 참으로 수고 많았네요, 오유진 자매 소식을 접하면서 나는 어땠을까? 되돌아 보게 되더군요, 예전에 제가 자진 희망해서 차병원 신생아병동에서 한달중 쉬는 날을 빼고 모두 나이트 근무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밤과 낮의 구분도 제대로 되지 않고, 힘이들어 지치는 어려움속에서도 저에겐 한달내내 올나이트에 도전해 보고 싶었던 기억, 도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학생때는 땡볕아래에서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리서치 조사 아르바이트를 한달내내 했던 기억, 교수님 리서치 조사..., 도서실에서 근무, 현재는 안일해 보일 수 있는 보건실에서 근무하지만 다른 보건교사가 덜하게 되는 보건교육, 성교육을 저는 53학급이면 4번씩 토탈 212시간을 1년동안 하면서 여러 보건 업무를(응급처치, 각종 잡무...) 겸하면서 체중도 엄청 많이 빠졌던 것, 지금도 모두들 맡지 않으려는 교생들 3팀씩 받으면서 교생들에게 고생도 많이 하게 하고, 기도도 하게 하고, 각종 유인물 카피하면서 교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되돌아보니, 지난 다방면의 고생들이 내 기억속에 꼭 꼭 저장되어 있어 어떤 어려움이 생길때마다 꺼내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늘 언제나 주님께서 주신 하나 하나의 어렵고 고된 상황에 감사함을 느낀답니다. 이제껏 힘들었던 오유진 자매에게도 주님께서 고난이 생길때마다 꺼내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을 이제부터 앞으로 주시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힘들고 어려운 고난!!! 우리는 받기에 익숙하지 않지만, 그것도 일상생활속에 훈련되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내 평안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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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3-07-27 (일) 12:55 22년전
현재는 험난하고 힘들고 어려워 보일지라도 일상생활속에 강인하게 훈련되었던 고난이 언젠가는 보석과도 빛나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겠지요? 우리모두 힘냅시다. 모두들 화이팅...!!!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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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3-07-27 (일) 12:55 22년전
현재는 험난하고 힘들고 어려워 보일지라도 일상생활속에 강인하게 훈련되었던 고난이 언젠가는 보석과도 빛나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겠지요? 우리모두 힘냅시다. 모두들 화이팅...!!!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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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필 2003-07-28 (월) 13:54 22년전
원했던 조산교육을 못받고 서울로 오게 되서 무척이나 아쉽겠네요. 그러나, 하나님이 자매를 위해서 더 좋은 길을 준비해 놓으셨을 것입니다. 자매님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데 월요모임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평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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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필 2003-07-28 (월) 13:54 22년전
원했던 조산교육을 못받고 서울로 오게 되서 무척이나 아쉽겠네요. 그러나, 하나님이 자매를 위해서 더 좋은 길을 준비해 놓으셨을 것입니다. 자매님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데 월요모임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평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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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무 2003-07-28 (월) 18:32 22년전
수련회에 오셔서 함께 나누고 회복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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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무 2003-07-28 (월) 18:32 22년전
수련회에 오셔서 함께 나누고 회복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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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희 2003-07-29 (화) 15:08 22년전
자매님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거기엔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요셉이 감옥에 들어갔던 건 총리대신이 되기 위한 준비였고 바울이 소아시아에서 전도를 할 수 없게 된 것은 유럽을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이 있기 때문이었죠. 저도 기도하겠읍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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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희 2003-07-29 (화) 15:08 22년전
자매님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거기엔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요셉이 감옥에 들어갔던 건 총리대신이 되기 위한 준비였고 바울이 소아시아에서 전도를 할 수 없게 된 것은 유럽을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이 있기 때문이었죠. 저도 기도하겠읍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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