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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신당의원을 생각하며..

유미리 2003-07-23 (수) 21:32 22년전 6005  
김동해 다운선생님의 의견,
모두 옳고, 타당하며 저도 전면 수긍합니다.

그러나 지금해야 할 우선순위는
신당의원, 아가페 사무실의 분리가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저는 이번 여름다운수련회가
하나님께서 현상태인 우리 아가페에 어떻게 비젼을 제시해 주실까? 참으로 기대가 큽니다.

주님께서 우리 아가페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실까? 들어도 봐야 하겠고, 기도도 해야 하겠지요?
아가페 다운들간의 화합도 필요하겠지요?
그것이 우선되어야 할 일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아가페 여름다운수련회,
kcmf 여름수련회 모두 참석하여
목사님 말씀에 귀 기울여 보고자 하는 것이구요)

근육도 휴식과 에너지 뒤에 근력이 생기듯이
우선, 여름다운수련회를 통해 휴식과도 같은 쉼이 있어야 하며, 말씀과도 같은 에너지가 필요하겠지요?

그런 후 우리 아가페 다운들안에 어마어마한 힘이 생기겠죠?

근력과도 같은 힘이 생긴 뒤에 후원체제정비해도 늦지는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단, 작년 여름다운수련회때도 적자였다는데
금년 여름다운수련회때도 적자이면 실망이 크겠죠?
그래서 수련회 준비위원에서 잘 알아서
적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알뜰경영 이뤄야겠죠?
그게 저의 바램입니다.)

소아과에서 내과로 진료과목이 변경되어
시설투자금 1억원이상의 재정이 소요된다고 하지만,
아가페에서 헌신된 사람을 키우지 않았던 댓가로
이 세상에 공짜란 없다라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끼고
실습한 수업료의 일부라 생각해야 하며,
감수해야 하겠지요?

뼈져리게 느낀 만큼 우리 아가페 다운들은
신당의원에 더욱 애착과 긍지를 갖고
주님 말씀을 땅끝까지 복음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수 있지 않을까요?

중요한 것은 "최대한 1억원이상이 들 것이다."라면,
최소한의 긴축 재정만이 소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적으로 방안도 모색할 필요도 있겠지요?

나머지 경비 또한 이제껏 아가페 사무실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듯이, 도움을 이어나가면서

지금까지 신당의원 경비를 아가페 사무실 경비와 함께 사용했던 부분을
신당의원이 자립할 때까지 서서히 점차적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해야지,
당장 분리하게 된다면, 신당의원은 자립도가 현저히 떨어지겠죠?

아니면 일본의 일촌일품 운동처럼 정부에서 지원비 한푼도 주지 않고 알아서 해라...처럼 해야 하겠지요?

<일본의 일촌일품 운동이 생각납니다.
정부에서 일촌마다 지원비를 한푼도 주지 않을 것을 공고했고 일촌마다 알아서 자립하라...
단 일촌마다 상품명을 달리해야 한다... 등등등
우리나라같으면 농민들의 반발이 심했겠지만,
일본은 정부에 불평불만않고,
일촌 나름대로 상품명을 달리한 품종을 계량하여
지금도 유명한 일본의 일촌일품...>

그러나, 신당의원은 다르지요
지금껏 신당의원, 아가페 사무실 공생하듯 같이 동고동락했던 것이 하루 아침에 투명한 경제를 위해 분리한다면? 많은 모순점과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요?

떠오르는 의견들이 있으면 또 올려 보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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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해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아가페에서 신당의원을 만들어 사역을 시작한후 2년의 세월이 지났다.
: 이전에는 병원위원회의 일원으로 지금은 아가페 다운으로 병원 운영에 대하여 2년간 참여하면서 현재의 상황을 여러회원들과 공유해 보고자 한다
:
: 아가페 신당의원은 아가페의 비젼을 실현시키기 위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규모의 의원을 후원들의 후원금으로 2년전 2001년 3월 당시 김동준 간사의 주도하에 문을 열게 되었다. 그 동안 병원은 나름대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였고 아가페 사무실로 또는 다운모임의 장소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하지만 현재 원장인 전경희 자매의 임신과 출산을 앞두고 대리자를 찾는 과정에서 우리가 처한 문제점을 알게 되었다
:
: 당시 신당동에 위치를 정한 이유는 교통의 편이성과 지역의 영세성,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는 곳으로 우리의 목표인
: 1. 지역사회를 섬기는 의원
: - 지역사회내 극빈 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사업
: - 가정방문 진료
: - 지역교회와의 연계 사업
: 2. 외국인 근로자 Clinic
: - 외국인들이 근무후 찾아올 수 있는 야간이나 주말 영어 Clinic
: - 외국인근로자 정기건강검진
: 3. C.C.C. 지정 의원
: - C.C.C. 간사 및 가족에 대한 건강검진, 의료상담.
: - 선교사 출국전, 귀국후 건강검진
: 의 역할을 감당하기에 적절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
: 하지만 병원은 2년 내내 경영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고 일하시는 원장님과 간호사들의 인건비를 비 현실적으로 드렸던 점을 감안하면 더 큰 적자를 보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이 자매님들의 희생으로 병원과 사무실을 운영하였다고 하여도 무리는 아닐것이다.
:
: 지난 5월초 병원위원회에서는 병원존립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며 재정 적자를 떠나 아가페 활동의 대의 명분을 살리시 위해서라도 인력이 충당되면 병원을 유지 하기로 일차 결정을 하였으나 6월말까지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병원을 정리 하기로 하였었다. 이 내용은 6월말 이사회에서 통과되어 병원은 정리하는 수순을 밟는 것 같았으나 7월초 임시 이사회에서 문찬희 선생이 자원하여 병원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
: 병원 특히 개인의원의 경우 의료진 즉 원장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많은 개원의 다운들이 병원일 때문에 아가페 사역을 하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나역시 작은 의원의 개원의로 7시 까지 병원을 혼자 볼수 밖에 없고 휴가역시 마음대로 갈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는 나만의 고충이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 현실에서는 어쩔수 없는 현실의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아가페 다운 회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문찬희 형제가 병원을 이끈다면 결국 병원이나 아가페 둘중의 하나는 제대로 일을하기 어려울것이다.
:
: 아가페 병원이 처한 문제점과 개선안을 생각해보면
: 1. 아가페 신당의원은 개인 의원으로 개설자가 의사면허를 가지고 직접 개설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과 향정 처벌, 즉 벌금과 면허 정지를 당하게 된다. 아가페가 법인체를 구성하여 개설자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결국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 모두 불법을 행하는 것이 된다.
: - 아가페를 의료법인이나 사단 법인 체제 그렇지 않으면 법인체인 CCC명의로 병원을 개설하여야 한다.
: - 치과의료선교회는 사단법인을 결성하여 의원을 개설하였다.(예를 들어 보았다)
: 2. 일하는 의료진을 선교지에 파송하는 선교사로 대우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여 개인 후원이나 아가페를 통한 후원루트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 - 지금의 급여 이상 더 줄 수도 없는 상황이고 희생적인 자세로 일하는 의료진들에게 의료선교사로 일하는 자부심을 갖도록 해주고 후임자를 개발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 사역이 연속적으로 이어 갈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우리 나름대로의 훈련 프로그램을 가지고 훈련한 사람을 아가페 의원에 파송하고 아가페에서 키맨을 만들어 해외 파송한 선교사를 후원하듯 후원자 관리를 하여 모두 동참하는 선교 병원을 만들어야 할것이다.
: - 치과의료 선교회에서는 선교지 병원에서 급여의 50%를 주고 나머지를 개인 후원에 의해 채우도록 한다고 한다.
: - 그리고 필요한 사람들을 의사 간호사들이 자원하여 시간을 채원줄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개인적인 사역을 할수 있는 시간과 휴식 시간을 주어야 할것이다. 지금까지 일한 자매들은 휴가는 물론 사역을 위한 시간도 거의 쓸 수가 없었다.
: 3. 병원과 사무실의 재정은 가능한 분리하여 투명하게 집행하여야 한다. 아가페 신당의원의 개설 이유중의 하나로 사무실 운영 경비를 충당하기 위한부분도 있었으나 현재 병원 경비의 상당 부분이 사무실 비용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병원 수지에 반영하여 결국은 병원 수지가 적자 인것으로 나오게 되어 있다.
: - 병원에서 다운회비나 기금을 내는것으로 하고 인건비나 임대료등을 적절히 분배하여 부담하고 병원 경영상태를 병원 나름대로 분명히 보도록 하여야 한다.
: - 많은 회원들이 후원금을 내서 만든 병원의 운영에 모든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루트를 개발하여야 한다. 지금은 병원위원회가 위임을 받았지만 이사들이나 운영위원 모두 실제로 병원 운영을 위해 모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후원하신 분들이 참여하여 책임지고 운영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것이다.
: 4. 병원의 역할과 운영방침에 대한 원칙을 보다 분명히 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 병원은 마치 경영을 현실화 하여 즉 돈을 벌어 사역에 필요한 재정을 모으는데 집중하려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오히려 그 부분보다 의료인으로 살아가는 회원들과 후배들에게 본을 보이는 병원으로 운영하는데 더 비중을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병원을 일하는 자매들에게 맡기기만 하고 도움을 주지 않아 마치 씨를 뿌리고 돌보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는데 더 이상 일을 벌리기 보다는 주어진 일을 잘 할수 있도록 집중하여야 할 것 이다.
: - 7월 말이면 전경희 선생님이 들어가고 8월부터 내과를 진료 과목으로 하려면 시설과 장비로 1억원이상의 재정이 더 필요할것으로 예상 된다. 더구나 병원을 옮길지 사무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약국의 운영을 어떻게 해야할지등등 여러 가지 산적된 문제들이 있는데 아무런 대책이 세워지지 않은 현실이다.
: - 기도만 하지 말고 움직일 사람이 필요한데 모두들 기도만 하려고 하는 현실이다. 이모든일을 감당하기 위해 병원운영위원회를 책임지고 운영할 사람들로 구성하여 활성화 하여야 하고 장기 적인 운영원칙과 아가페와 연계하여 다운사역의 중심화 하여야 한다.
: - 우리가 감당할 일을 하나님이 허락 하셨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한 달란트를 그대로 묻어둔 종을 꾸짖으신 주인을 기억한다. 우리가 받은 달란트를 소중히 여기고 신당의원을 통해 5 달란트를 남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
:
: 여름 수련회와 보건 사역, 단기 선교 모두 중요하지만 신당의원은 주기적으로 벌어지는 행사가 아니다. 매일 매일 진료를 하고 환자를 보는 선교의 현장이다.
: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수련회나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마음의 반만이라도 신당의원의 정상화에 기울였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이번 여름 사역지들을 통해 아가페의 기준을 세우고 비젼을 다지고 헌신자들이 나오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유미리 2003-07-23 (수) 22:06 22년전
7/24 새벽부터~26 저녁까지 4개단체 하계야영(강원도 동강) 인솔차 참석해야 하므로 누군가? 제 글에 덧글을 다셔도 컴퓨터가 없는 곳에 가므로 덧글을 달지 못함을 이해하여 주시고 기타 의견이 있으면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핸드폰 ez-i로 받아 볼 수 있겠지요?(제 이메일은 " rel="nofollow"> 입니다.) 내내 평안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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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3-07-23 (수) 22:06 22년전
7/24 새벽부터~26 저녁까지 4개단체 하계야영(강원도 동강) 인솔차 참석해야 하므로 누군가? 제 글에 덧글을 다셔도 컴퓨터가 없는 곳에 가므로 덧글을 달지 못함을 이해하여 주시고 기타 의견이 있으면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핸드폰 ez-i로 받아 볼 수 있겠지요?(제 이메일은 " rel="nofollow"> 입니다.) 내내 평안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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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3-07-23 (수) 23:59 22년전
혹시 이메일을 보내실때 html로 보내시면, 핸드폰 ez-i로 제대로 볼 수 없으니, 반드시 text문자만을 구성하여 보내 주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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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3-07-23 (수) 23:59 22년전
혹시 이메일을 보내실때 html로 보내시면, 핸드폰 ez-i로 제대로 볼 수 없으니, 반드시 text문자만을 구성하여 보내 주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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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3-07-24 (목) 07:21 22년전
청소년단체 야영가기전에 학교로 오면서 버스안에서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네요? 잊기전에 올려봅니다. 추가로 신당의원이 독립을 하려면... 최소한 대한적십자사 청소년단체 운영기금처럼(일명, 독립자금) 이익의 1% 혹은 그 이상... 매달 떼어놓고, 은행 혹은 금융기관에 저축, 그것이 확보되면 경제적으로 독립이지! 금년 8월부터 인수인계 싯점에서 독립선언하면 큰 무리 아닐런지요? 두번째로 앞으로 신당의원도 선교만을 위해서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0% 이익을 창출하여 적자였다면, 앞으로는 적자폭을 서서히 줄여가면서 50% 혹은 더 나아가 많은 이익을 창출하여 흑자를 도모하면서 우리도 이런 선교사업들을 할 수 있으며, 한다라고 보여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즉, 선교만을 위해 간, 쓸개 다 빼버리고 우리의 생활인 경제기반까지 희생했던 지난 날들을 반성해 볼 필요도 있다는 이야기겠죠? 그것이 진정한 봉사의 개념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이죠, 봉사라 함은 넉넉할 때 남을 돕는 것이 진정한 봉사 아닐까요? 오히려 장기려 박사님이 하셨던 방법이 제일로 합리적이겠죠? 받을 것은 받되, 가난한 사람에겐 무료로 치료해 주셨다는 것, 좀 더 검토하시면 더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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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3-07-24 (목) 07:21 22년전
청소년단체 야영가기전에 학교로 오면서 버스안에서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네요? 잊기전에 올려봅니다. 추가로 신당의원이 독립을 하려면... 최소한 대한적십자사 청소년단체 운영기금처럼(일명, 독립자금) 이익의 1% 혹은 그 이상... 매달 떼어놓고, 은행 혹은 금융기관에 저축, 그것이 확보되면 경제적으로 독립이지! 금년 8월부터 인수인계 싯점에서 독립선언하면 큰 무리 아닐런지요? 두번째로 앞으로 신당의원도 선교만을 위해서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0% 이익을 창출하여 적자였다면, 앞으로는 적자폭을 서서히 줄여가면서 50% 혹은 더 나아가 많은 이익을 창출하여 흑자를 도모하면서 우리도 이런 선교사업들을 할 수 있으며, 한다라고 보여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즉, 선교만을 위해 간, 쓸개 다 빼버리고 우리의 생활인 경제기반까지 희생했던 지난 날들을 반성해 볼 필요도 있다는 이야기겠죠? 그것이 진정한 봉사의 개념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이죠, 봉사라 함은 넉넉할 때 남을 돕는 것이 진정한 봉사 아닐까요? 오히려 장기려 박사님이 하셨던 방법이 제일로 합리적이겠죠? 받을 것은 받되, 가난한 사람에겐 무료로 치료해 주셨다는 것, 좀 더 검토하시면 더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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