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6일 (토,출발 하루전)
오늘은 캄보디아 단기선교 준비를 마루리 하는 날이다.
10일간 병원을 비워 놓아야 하기 때문에 점검해야할 것이 많다. 그리고 마지막 짐을 싸야한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병원을 비우는 동안 급하게 우리를 필요한 상황이 일어 나지 않도록, 환자들의 불편과 불평이 없도록 기도한다. 약품을 비롯한 캄보디아에서 사용할 기구와 기증할 내시경장비를 차에 실었다.
성도교회에서 팀원들이 다시 모였다. 주일학교팀을 중심으로 부채춤연습을 하고 있다. 먼저 임맹자집사님이 기도회를 20분동안 인도하고 각자의 맡은 일을 마무리 하였다. 주일학교사역에 필요한 쇼핑도하고 민수식간사님을 중심으로 물품들을 박스에 넣어 단단히 포장하였다. 가능한한 짐을 줄이려고 노력하였다. 그래도 박스가 38개나 된다. 짐이 over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그제와 어제는 임영선약사님이 약을 미리 포장하느라 많은 수고를 하였다. 심지어 병원에서 새벽5시까지 약속처방과 한약을 포장하였다. 짐을 다 포장하여 교회 로비에 쌓아 놓고 Sihanoukville Life Church라는 라벨을 붙이고 기념촬영을 하고 각자 집으로 향했다.
나는 집으로 와서 밤10시경에 삼아제약에서 직원이 마지막 약품을 준비하여 우리집까지 전달해 주었다. 개인짐을 12시까지 싸고 4시간 취침을 위해 잠을 청했다. 우리의 행보가 축복의 통로가 되며 성령님의 온전한 역사가 일어나는 사역이 되게 하소서.
7월 27일(주일)
새벽 4시 30분 핸드폰의 알람에 잠을 깼다. 5시에 집에서 나오면서 임집사님에게 전화를 하니 지금 눈을 떳다면 먼저가라고 한다. 국립서울병원에 도영화자매를 태워 교회로 향했다. 5:30에 겨우 도착하여 예배에 들어갔다. 예배중에 우리팀이 특송하는 시간이 있었다. 호산나, God is so good을 크메르어와 한국말로 찬양을 하였다.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할때 감사와 감격으로 울컥했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고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시며 후원해 주신것에 감사했다. God is so good.(쁘레아 뜨롱 러 나)
참으로 좋으신 우리 하나님이시다. 이용재목사님께서 우리 팀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신다. 말씀에서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널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함께 하셨던 것처럼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을 상기시켜 주셨다.
짐을 25인승 버스에 싣고 떠날 무렵 당회장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기도해 주시고 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마지막 탑승자를 기다렸다. 잠간동안 목사님과 캄보디아 비젼에 대해 나누었다.
공항으로 민간사님과 후원상황과 재정상태를 확인하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 채워주신 하나님게 감사를 드렸다. 예상치 않았던 헌금으로 남집사님과 김 약사님이 각각 100만원씩 헌금해 주셨다. 목사님, 장로님, 전도회, 그리고 여러 다른 교회에서도 후원금이 들어왔다.
공항에서 장집사님과 김종호선생님팀이 합류하여 26명이 다 모였다. 1인당 30kg을 기준으로 개인짐까지 부치는데 의료 장비 때문에 짐에 대한 설명이 추가로 필요하며 공항직원들을 만났고 잘 해결이 되었다. 공항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구름을 아래로 하고 하늘 높이 나는 기분이 상쾌했다.
각자 옆자리에 앉은 파트너와 간증을 나누며 5시간 5분을 비행하여 방콕공항에 도착하였고 Cambodia로 향하는 transit수속을 하였다. 캄보디아에 몇 분에게 전화를 하여 (Ly teck, Vaek Hong Tang, 홍사장님, Prof. Ka sunbaunat) 협조를 구하고 남은 시간은 엄청난 규모의 방콕 면세점에서 window shopping으로 시간을 보냈다.
다시 프롬펜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한 형제와 삶을 나누며 기내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1시간이 지나서 프롬펜, 포첸통공항에 내렸다. SARS때문에 검역서류를 작성하고 각자 20$을 내고 비자를 받고 세관을 통과하는데 38개나 되는 박스를 하나하나 열면서 확인하였다. 별 무리 없이 통과 되었고 출구로 나오면서 여러분들을 반갑게 만났다.
먼저 구 선교사님과 신학생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고 Ly Teck간사님과 의과대학생들을 만나 앞으로 사역에 대해 간단히 대화를 나누었다. 홍사장님과 여행사에 근무하시는 분과도 인사를 나누었다.
40인승 버스에 짐을 싣고 시하누크빌로 4시간동안 달렸다. 민간사님과 전체일정과 재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삶을 나누었다. 풍성한 은혜로 채워 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선교지에서 첫날이 시작되었다.
선교센타에 거의 다와서 버스 뒷바퀴가 함몰된 웅덩이에 빠져서 모두 버스에서 내려서 소형 버스를 타고 선교 센타로 들어왔다.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예상밖으로 잘 만들어진 선교센타였다. 선교센타에 들어서면서 1주일간 우리를 도울 신학생들과 구 선교사님의 가족들이 우리를 반겨 주었고 천정과 벽에는 도마뱀과 여러종류의 벌레들도 우리를 반겨 주는 듯 했다.
우리가 짐을 풀어 내일 진료와 주일학교 사역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짐이 12시까지 선교센타에 들어오지 않아서 구선교사님의 권유로 짐은 현지 신학생들에게 맡겨 놓고 내일 정리하기로 하고 샤워를 하고 잠을 청했다. 2시경에 짐이 도착했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피곤한 몸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7월 28일(월)
아침 기상을 알리는 소리에 잠을 깨어 세수를 하고 QT를 한다 민수기 10:1-11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꿈과 비전을 가진 여호수아와 갈렙, 참으로 대조적이다. 사모님과 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하고 짐을 풀어서 분류하고 진료준비를 하였다. 준비가 끝나고 같이 모여 기도하고 진료와 주일학교 사역을 시작하였다. 하나님께서 온전히 역사하시는 우리의 사역이 되게 인도하소서.
프롬펜 의과 대학생 4명이 통역을을 도와 주어서 아주 순조롭게 의사소통을 하며 진료를 할 수 있었다. Tola, Heing, Theary, Sopheak. intellegent and clear translation을 해 주었다.
첫날이라 약간 어수선하기는 했지만 모두들 섬기며 기쁘게 사역하게 되어 감사했다.
5세 남자 아이가 열, 의식혼탁으로 와서 수액을 주고 해열제를 먹였지만 열이 떨어지지 않고 의식이 맑아 지지 않았다. 병원에 가야할 상황이지만 부모님이 병원비가 없다고 울기만 하였다. 선교사님께 부탁하여 병원으로 이송할 준비를 하면서 주위에 같이 있던 모든 지체들이
모여서 아이에게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의 영혼을 구원해 주시며 병마가 떠날 수 있도록 그리고 이일을 통해 가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새로워 질 수 있도록. 병원에서 검사결과 말라리아와 황열, 장티푸스라는 진단을 받았고 7일간 입원하면 회복되겠가고 하여 감사했다.
22세 여자 환자를 선교사님께서 데리고 왔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지만 4년전에 농약을 마셔서 식도가 녹아 버렸고 식도-기도누공이 생겨서 침만 삼켜도 기침을 하게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베트남에서 위천공술을 하여 호수로 직접 위로 음식물을 주입하여 연명한다고 하였다. 지금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고 베트남에서 검사한 자료를 보내 주면 한국에서 치료가 가능한지 알아보겠다고 하였다. 그녀의 영혼과 육신을 위해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진료가 끝나고 전체상황을 파악하고 정리하고 식사를 하였다. 캄보디아 의학과 학생들을 돌보려고 노력했다. 아침, 점심설걷이는 도와드리지 못했지만 저녁에는 우리가 설걷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역 첫날 평가회로 모였다. 김태균선생님의 인도로 stretching을 20분간 하고 먼저 캄보디아 학생들을 소개하고 찬양과 율동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각 part별로 보고 및 협조할 부분을 나누었다. 접수, 치과, 약국, 의과, 한방, 주일학교 평가를 하였다. 서로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감사하며 위로하고 축복했다. 내일은 전도에 치중해야겠다.
임집사님의 인도로 기도회를 갖고 9:30분에 모임을 마치고 각part별로 내일 사역 준비를 하였다.
7월 29일(화)
아침 경건의 시간을 갖고 오늘도 역시 푸짐한 식사를 하고 40분간 버스를 타고 꺽정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주일 학교는 교회에서 하고 진료는 학교건물에서 하게 되었다. 진료준비를 하고 기도하기 전에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되지 말고 모세처럼 중보하는 사람이 되자고 제안했다.
약포장기가 작동되지 않아서 약을 싸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오전 진료를 마치고 150미터정도 떨어져 있는 교회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였다. 각자 준비해온 김치, 고추장, 김, 멸치볶음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어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였다. 식사후 야자나무 열매를 맛보고 얼음으로 장난을 치며 현지 아이들과도 찬양을 하며 잠시 같이 놀았다.
오후에 진료를 하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더워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진료를 마쳤다.
선교센타로 돌아와서 식사를 하고 전체모임을 가졌다. ' 사랑의 주님이' ' 아주 먼옛날' 을 찬양하며 서로를 축복하고 구선교사님을 특별히 다같이 축복하였다. 그리고 구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었다.
7월 30일(수)
요란한 개짓음 소리에 잠을 깼다.
오늘은 품소와이로 이동하여 진료와 주일학교 사역을 하게 된다. 버스를 타고 1시간, 배로 40분, 걸어서 10분을 가게 된다. 버스에서 내려서 비가 간간히 뿌려서 우리팀을 위해 준비해온 우비를 입고 배에 올랐다. 20여명이 한 배씩 나누어 탔다. 아마존 계곡을 탐험하는 것 같았다. 보기 드문 열대 나무와 꽃들이 있고 풀이 황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배가 잠간 고장이 나서 고치는 동안 한쪽 강변으로 표류해 있었는데 한 아이의 요청으로 꽃을 따려고 하는데 불개미가 많이 있었다. 그래도 아랑곳 하지 않고 꽃을 땄는데 불개미들이 손에 붙어서 사정없이 무는 것이었다. 따끔한 고통과 다른 문제가 생기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빨리 개미들을 털어 버렸다. 40분의 유람을 하여 짐을 내려서 하나씩 들고 10분간 걸어서 품소와이 교회에 도착하였다. 이곳에는 불교사원이 아직 들어오지 않은 곳이라고 하신다. 오전 11:30
에 도착하여 진료준비를 하고 식사를 먼저한 후에 오후 진료만 하게 되어 많이 피곤하지는 않았다.
폐암으로 보이는 사진을 가지고 상당하러온 환자, 눈알이 튀어나오면서 광기피성(photophobia)가 심한 소아, 기생충이 원인인 것 같은 복부팽만이 온 아이, 스테로이드 주사를 오른쪽 견골부위에 맞고 오른팔에 심한 물집이 생긴 환자등등이 있었다. 기도할 수 밖에 없고 우리가 가져온 기생충약과 영양제밖게 해줄 것이 없는 환자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특별히 불편한 것이 없어도 무료 진료이기 때문에, 그들은 병이 나면 병원에 갈 돈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증세를 얘기하면서 약을 달라고 하며 우리팀에게 왔다. 또 영양제를 받으러 오신 분들도 많이 있었다.
진료하는 도중에 홍집사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쁘레아 뜨롱 러 나(God is so god)을 멋진 목소리로 열심이 부르며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며 좋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었다.
진료를 마치고 현지 교회 지도자를 위해 같이 기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짐을 들고 같은 길로 돌아 왔다. 오는 길에 가난한 캄보디아 사람들이 피는 담배를 보았다. 미국인들이 이나라에 와서 담배를 무상으로 뿌리고 또 광고를 한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돈의 위력때문에 광고를 못하게 하지 못한다고 한다.
저녁식사를 하고 신학생들과 같이 자리를 하였다. 호산나. 뻔러어(싹트네), 사랑의 주님이 를 찬양하여 서로 상대방의 언어를 섞어서 자신을 소개하고 감사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체 모임을 끝내고 내일 강의할 내용을 점검하였다.
7월 31일(목)
오늘은 개들의 짓는 소리에도 부담이 적은 마음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강의 준비와 내시경 demonstration할 준비를 하여 시하누크빌 정부병원으로 향했다. 부원장님을 만나서 병원을 둘러보며 소개 받고 강의실로 모였다. 검사실, X-ray, 병실, 분반실 모두 많이 낙후되어 있었다. 이소영, 서정욱선생님의 AIDS와 Rheumatism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내시경팀은 X-ray실에서 기계설명과 demonstration을 하고 기계를 기증하였다. 이 병원에서는 4년전에 내시경기계가 고장이 난후 고치지 못해서 내시경실이 폐쇄되었다고 하며 내시경을 담당하는 의사와 간호사는 다른 part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내시경에 대한 의문점이 있으면 구 선교사님을 통해 서신을 주고 받기로 하고 병원장실로 자리를 옮겼다. 병원장실에서 병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팀도 환대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저녁 만찬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고아원으로 향했다.
차를 타고 10분정도 이동하여 고아원에 도착하였는데 현지인 주일학교팀이 먼저와서 아이들을 모아놓고 사역을 하고 있었다. 우리 팀도 아이들과 같이 어울려서 같이 찬양하고 율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진료장소로 와 보니 현지인 신학생들이 진료준비를 다 해 놓았다.
진료를 시작하면서 local TV방송에서 와서 전체 사역을 촬영하고 인터뷰도 하였다.
진료를 오전으로 마치고 이나라 명절에 먹는다는 전통음식을 고아원 아이들과 같이 나누었다. 고아원 아이들과 같이 모여서 기념촬영을 하고 짧은 만남을 아쉬워 하며 손을 흔들며 시하누크빌 해변으로 향했다.
곱디 고운 모래사장과 멀리 뵈는 수평선,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 주었다. 사람들이 거의 없었고 넓은 해변이 우리들 세상이였다.
오후 4:30에 선교센타로 와서 샤워와 빨래를 하고 저녁 만찬을 준비하였다. 우리팀들이 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입기로 하였는데 전통의상이 늦게 도착하였다. 7:20에 병원 팀들이 고급승용차들을 타고 선교센타 운동장에 마련한 만찬장으로 모였다. 식사를 먼저하고 박성욱형제가 사회를 보고 내시경기계 기증식(간호사들에게 주는 가위 60개포함), welcome address, responsive address, 김해철 선생님 간증, 구선교사님 초청메세지를 하고 우리팀이 준비해간 부채춤과 위쉽 댄스를 하고 closing을 선언하였다. 준비한 선물(고급우산)을 나누어 드리고 우리 팀이 다 나와서 배웅을 하고 차들이 떠나는데 부원장님의 차가 진흙에 빠졌다. 모두 같이 차를 밀어서 진흙에서 빠져나와 다시 떠날때까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였다.
오늘이 선교센타에서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물품을 정리하고 주일학교 팀은 늦게 까지 같이 모임을 가졌다.
8월 1일(금)
일찍 프롬펜에서 일정을 갖기 위해 새벽 3시에 일어나서 4시에 선교센타를 출발하였다. 현지 신학생들과 사모님께 인사를 하고 4일간의 시하누크빌 사역을 뒤로하고 프롬펜으로 향했다. 8시에 프롬펜에 도착하여 문선교사님을 만나 치과 기구와 공동짐을 부탁드리고 캄보디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목회자중의 한분인 백홍탱목사님께서 사역하시는 new life church로 향했다. 바쁘신 중에도 우리 팀을 반갑게 맞아 주시며 강당으로 안내하여 당신의 비젼과 캄보디아 복음화에 대한 계획을 말씀하신다. 라디오 방송국을 둘러보고 같이 기도하고 프롬펜에서 제일 크다는 깔멧병원으로 향했다. 규모가 상당히 크다. 500병상은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특이한 것은 무료 병동이 따로 있었다. Tola라는 의학과 학생이 소개한 산부인과 의사의 안내로 산부인과 병동과 내과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을 볼 수 있었다. 대장내시경시술을 하는 방도 구경하고 1달 전에 설치를 시작한 MRI실도 볼 수 있었다. 안내해준 산부인과 의사와 같이 사진을 찍고 프롬펜의과대학으로 향했다.
약속했던 부학장님은 만나지 못하고 건물 5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서관을 볼 수 있었다. 영어로 된 의학서적이 어느 정도 비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실제 공부는 불어로 하고 의과대학 시험과목에도 불어가 있었다. 족보들과 많이 사용하는 책은 불어로 번역되어 있었다. 복사본들도 도서관에서 구입할 수 있었고 대개 10불 정도의 가격이였다. 불어를 멀리하고 영어에 빨리 익숙해 지는 것이 이나라의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학장님이 지나가서 현지 학생들이 우리를 소개 했지만 관심이 없는듯 지나가 버렸다. 서울에 우리 병원의 환자의 오빠되시는 홍사장님의 안내로 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대접받고 신학생들과 마지막인사를 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십립에 도착하여 신학생부부가 사역하는 교회에 가서 약품과 헌금을 전달하고 같이 기도하고 축복하였다.
호텔에 도착하여 저녁식사전까지 자유시간을 가지고 저녁식사를 위해 북한 식당으로 갔다. 2002아시안 게임에 왔던 응원단같은 예쁘고 잘 차려 입은 직원들이 우리를 맞이해 주었다. 김해철선생님께서 사주서는 냉면을 맛있게 먹고 북한직원들의 노래를 듣고 우리팀에서 노래하기도 하고 잠시 여흥을 가졌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장 옆에서 모여서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구선교사님께서 우리팀에게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모든팀원에게 선물을 주시고 선교에 소명이 있다고 밝힌 서선생님과 백자매님에게 선교센타사역을 같이 하도록 강하게 도전을 주셨다.
8월 2일(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QT를 하고 식사후 한국인 guider를 붙여서 앙코르왓으로 갔다 거대한 사원과 신화적인 얘기 정교한 예술작품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앙코르왓을 빨리 보고 쇼핑을 하기고 하였는데 시간이 없어서 바로 공항으로 가야 했다. 프롬펜에서 문선교사님을 만나서 짐을 전달받고 감사의 뜻과 선물을 전했다. 공항으로 들어가기 전에 같이 둘러 모여서 구선교사님의 마지막 말씀을 듣고 '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당신을 향한 계획있었죠' 를 찬양하며 축복하며 아쉬움과 감사함의 눈물을 흘렸다.
방콕으로 와서 호텔에 도착하시 9시가 넘어서 바로 취침을 하고 내일 아침에 호텔에서 예배를 드리고 서둘러 공항으로 가서 후원자들에게 드릴 선물을 구입하기로 하였다.
8월 3일(주일)
아침 6시 모닝콜을 받고 식사를 하고 방콕에서 사역하시는 오세관 선교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렸다. 태국사역을 도와 달라는 부탁 말씀도 하셨다. 예배후에 급하게 짐을 챙겨서 공항으로 왔고 수속하면서 서둘러서 비행기를 타야했다.
기내에서 구선교사님의 선교센타에 클리닉이 시작되면 의사 월급으로 150~200$이 들어가는데 그것을 우리 팀이 2년간 담당하기로 작정하였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고 다시 모여서 특별히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서로를 격려하며 축복하는 hug를 나누고 돌아오는 토요일(9일)에 평가회및 해단식을 갖고 2차 after를 김해철선생님댁에서 17일(주일)에 모이기로 하고 교회 버스를 타고 공항을 빠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