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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

박 찬 희 2003-08-09 (토) 08:52 22년전 5882  
책의 향기

책에는 향기가 있다.
막 산 새 책에서 나는 잉크 냄새 섞인 고소한 향기가 있는가 하면
한 10년쯤 지난 책에서 나는 그윽한 나무 본연의 향이나 톡 쏘는 향이 있다.

책에는 이런 물리적 향 외에도 또 하나의 향이 더 있다.

'국화꽃 향기' 같은 슬픈 연애 소설이나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같은 죽음을 맞는 숭고함에서 나는
감동의 향기,

현대의 지식의 방향을 간단히 계관한 두꺼운 '지식의 최전선'이라는 책이나 옛 중국인들의 인재 등용에 대한 지식을 다룬 '변경' 같은 책에서 나는
지식의 향기,

성의 담론화를 촉진 시켰다는 미셀 푸코의 '성의 역사'나
정신분석학의 이단아 라캉을 통해 본 대중문화에 대한 글인
슬로브 지젝의 '삐뚤게 보기'에서 나는
제목만 재미있어 보이는 모호함의 향기,

이외에도 해석을 엉망으로 하거나 내용 자체가 형편없는 책에서 나는
돈 아까움과 쓰레기 같은 향기, 아니 냄새 등이 있다.

과연 그럼 성경에서는 어떤 향기가 날까 지금 한 번 맡아 보시라.

내 성경책에서는 가죽 향 섞인 종이 향기와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예수님의 향기가 난다.

유미리 2003-08-09 (토) 09:03 22년전
정말 훌륭한 글이네요, 예수님 향기가 담겨있는 성경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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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3-08-09 (토) 09:03 22년전
정말 훌륭한 글이네요, 예수님 향기가 담겨있는 성경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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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 2003-08-09 (토) 23:18 22년전
당신에게서도 그 향기가 나는 걸요.. 마치 몸에 배어버린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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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 2003-08-09 (토) 23:18 22년전
당신에게서도 그 향기가 나는 걸요.. 마치 몸에 배어버린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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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현 2003-08-11 (월) 00:53 22년전
전에는  아무생각없이  읽었던 글들.. 남들이 읽으니까  그냥 읽었던 글들..  책 제목만  보다가  무슨내용인지조차 모르고  낭패를 당한일 .(돈이 아까워서.. )  좀더 크고 난후에야  글쓴이가  무엇을  담아내고자 하는지  무얼 표현할려고 하는지  나름대로 분석하고  쪼개보는 재미도 쏠쏠느겼지만 .. 사실  이해가 되지않는 글은  좋은글이 아니다 !..라고 치부해버리기도  했지요  몰론 읽는이의  능력의 차이겠죠 뭐~  그런데.. 나는 지금  마음이 황무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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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현 2003-08-11 (월) 00:53 22년전
전에는  아무생각없이  읽었던 글들.. 남들이 읽으니까  그냥 읽었던 글들..  책 제목만  보다가  무슨내용인지조차 모르고  낭패를 당한일 .(돈이 아까워서.. )  좀더 크고 난후에야  글쓴이가  무엇을  담아내고자 하는지  무얼 표현할려고 하는지  나름대로 분석하고  쪼개보는 재미도 쏠쏠느겼지만 .. 사실  이해가 되지않는 글은  좋은글이 아니다 !..라고 치부해버리기도  했지요  몰론 읽는이의  능력의 차이겠죠 뭐~  그런데.. 나는 지금  마음이 황무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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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3-08-11 (월) 09:54 22년전
어제 오늘 내 방에 책장 가득 책을 정리하면서(쓰레기같은 책들, 너무 많아 선별하기 어렵고 많이 버렸지만) 결국 이해 안가는 책은 내가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다다랐을 때 그 때 다시 보자, 라고 박스속에 넣기로 했는데, 쓰레기같은 서적도 나름대로 글쓴이가 뭔가를 의도하는 뜻이 담겨있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에피소드라면, 예전에 초등학교에서 제가 화장실 업무 맡았을 때 화장실 우수교에 뽑히도록 화장실 환경에 최선을 다하려고 화장실 시리즈 책을 교보문고에서 검색하여 인터넷 쇼핑으로 샀더니, ... 결국 야담 이야기로 우연히 보건실에서 그 책을 뽑아든 어떤교사가 저를 이상하게 보며 달리 봤다네요, 그 뒤부터 함부로 교보문고에서 인터넷쇼핑하지도 않는답니다. 책도 인격과 향기를 담는 그릇과도 같겠죠? 예수님 향기가 담겨있는 성경책!!! 늘 함께 큐티하며 말씀을 접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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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3-08-11 (월) 09:54 22년전
어제 오늘 내 방에 책장 가득 책을 정리하면서(쓰레기같은 책들, 너무 많아 선별하기 어렵고 많이 버렸지만) 결국 이해 안가는 책은 내가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다다랐을 때 그 때 다시 보자, 라고 박스속에 넣기로 했는데, 쓰레기같은 서적도 나름대로 글쓴이가 뭔가를 의도하는 뜻이 담겨있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에피소드라면, 예전에 초등학교에서 제가 화장실 업무 맡았을 때 화장실 우수교에 뽑히도록 화장실 환경에 최선을 다하려고 화장실 시리즈 책을 교보문고에서 검색하여 인터넷 쇼핑으로 샀더니, ... 결국 야담 이야기로 우연히 보건실에서 그 책을 뽑아든 어떤교사가 저를 이상하게 보며 달리 봤다네요, 그 뒤부터 함부로 교보문고에서 인터넷쇼핑하지도 않는답니다. 책도 인격과 향기를 담는 그릇과도 같겠죠? 예수님 향기가 담겨있는 성경책!!! 늘 함께 큐티하며 말씀을 접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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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성 2003-08-12 (화) 01:09 22년전
선생님~ Palm 프로그램 구하는법좀 알려주세요`~ 한글 쓰는법두요.. 제가 미국에서 산거라 한글도 못쓰고 프로그램도 없어서 애물단지가 되버렸네요.. 제 e-mail은 " rel="nofollow">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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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성 2003-08-12 (화) 01:09 22년전
선생님~ Palm 프로그램 구하는법좀 알려주세요`~ 한글 쓰는법두요.. 제가 미국에서 산거라 한글도 못쓰고 프로그램도 없어서 애물단지가 되버렸네요.. 제 e-mail은 " rel="nofollow">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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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희 2003-08-12 (화) 19:08 22년전
박찬희선생님. 지나번진료때, 다음에도 오시겠노라고 확답을 안해주셔서 은진이랑 조금 당황했었어요. 다음진료때 꼭 와주세요. 주동진성생님이랑 같이하시면  일도 빨리끝나고, 그럼  빨리 가실수도있으실거같아요. 그럼 8월진료때 꼭 오실꺼라고 저희들은 믿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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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희 2003-08-12 (화) 19:08 22년전
박찬희선생님. 지나번진료때, 다음에도 오시겠노라고 확답을 안해주셔서 은진이랑 조금 당황했었어요. 다음진료때 꼭 와주세요. 주동진성생님이랑 같이하시면  일도 빨리끝나고, 그럼  빨리 가실수도있으실거같아요. 그럼 8월진료때 꼭 오실꺼라고 저희들은 믿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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