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글을 남기지는 않지만...
시간이 되면 종종 들려서
아가페 지체들의 소식들을 듣습니다.
얼굴들을 볼 수는 없지만...
어딘가에서 모두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이
참으로 아름답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한양대 97 학번 '나지윤' 순장입니다.
아는 분들도 있겠고...
낯설게만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겠고... ^^
응급실 night 근무를 하고 있어서
'밤'과 '낮'이 바뀌는 생활을 하고 있어
이 시간에 이렇게 처음으로 (?) 글을 남겨 봅니다.
학생 때 느끼고 보았던 '병원'의 모습과
현실에서 직접 맞닿드리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좌절과 실망도 하게 되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소중한 꿈들을 생각해 보면서
그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있다면
각 나름대로의 의미들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매일매일의 삶이 고달프고 양 어깨가 무거워 질때면
항상 곁에서 동행하시며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면 힘을 얻게 됩니다.
학생 시절.......
여름 수련회 때마다 외치던....
" 예수 그리스도" .......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이 된다는 것을 ....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 보라매 병원 ER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