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부터 보건실에 트리를 놓으면
썰렁한 보건실에 환한 조명도 비춰지고
보건실에 방문하는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넉넉하게 트리 비용까지 염두해두고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번엔 어린이적십자 포상과 관련, 골치 아픈 일들이 몇 가지 있어
그냥 지나칠 뻔 했었는데...
그 기억을 또렷하게 회상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메일을 정리하다보니
자주 가는 사이트에 화장품 구입 구폰이(1만원*2장) 무료로 배달되어
어린이적십자 포상과 관련, 골치 아픈 일들때문에
머리도 지끈 지끈, 코도 맹맹, 피부결도 엉망...
그래서 작년에도 사용했던, 코늄셀라이트를 과감하게 구입하기로 했지요
비싸봐야 1만원 할인해 주는 쿠폰이 있으니... 하고
며칠 후 그 싸이트에 들어가 봤더니...
세상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신구, 반짝 반짝 빛나는 조명까지 무료로 준다네요?
작년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예산편성했던 기억이 나서
보건실 예산은 보건실에 유용한 것부터 먼저 구입하고
그 화장품을 사면 무료로 준다고 하니, 1만원도 할인된 셈이고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가 개인적으로 구입한 화장품의 사은품이니
전근갈 때마다 학교에 비치하고
또 다른 학교에 전근가면
개인 비품이니 크리스마스 트리는 다른 학교로 가져가면 되고...
그래서 오늘 보건실 책장위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정리하여 놓았답니다.
그것을 본 어떤 어린이의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놀라는 표정...
보건실에 크리스마스 트리!
참으로 괜찮은 아이디어 인 것 같아요
혹시 사은품으로 받으실 분은
http://www.careshop.co.kr입니다.
참고하세요...
참고로
나는 케어샵에서 받은 콩고물이라곤
1만원 쿠폰과 크리스마스 트리밖에 없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