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포항 한동대학선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근무중인 88다운 류길수입니다.
지난 겨울이 시작되면서 이 곳 포항으로 온 후 창이 없는 수술실내 방에서 겨울을 보내고 한 주일 전부터 하늘이 보이고 바람이 있는 방으로 옮기고 보니 한낮의 보이는 풍경이 이리도 아름답군요.인생의 후반전을 어떻게,누구와 함께 할 것인지 곰곰히 생각한 끝에 새삼스럽지만 '하란'을 떠났던 아브람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므로 이 곳 포항으로 온 후 작지만 유쾌한 변화를 즐기고 있습니다.
날마다 아침예배로 모이고요, 다양하고도 신선한 도전을 주는 많은 '소그룹 모임'들이 여러 형제들과 사역자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잊고 지내던 여러가지 마취수기를 익히느라 고전하고 있고, 일주일에 두 번 영어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월 1~2회 단기선교로 떠나는 여러 직원들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우리를 부르신 소명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지금 있는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 그 나라가 오기까지 준비하고 또 이루어 나가는 아가페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