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 이전에 결혼하는 현주, 현수, 성헌이 모두 모두 축하합니다. 가보지못하여 미안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오랜만에 소식듣는 명희도 너무 반갑고..
저는 9월 4일 영국브리스톨.Grace chuch에서 영국사람 Andrew Gulliford 와 결혼합니다.먼곳에서 하게되어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러나 혹 오시는 분이 있다면 미리 연락을 주십시요.
요즘은 결혼준비로 몸보다는 마음이 바쁩니다. 이렇게 영국문화에 대하여 알아가는 과정이라 배우는것도 많구요. 그러면서도 하나하나준비하면서 한국문화와 영국문화를 절충하게되는것 을 봅니다. 아무래도 저는 한국사람인가봅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아가페 식구중에는 국제결혼을 하게되는 처음 케이스인듯싶습니다. 그러나 꼭 국제결혼뿐만 아니라 누구나 결혼하게되면 다른 문화를 만나게되고 또 서로 이해하며 절충하게 되는것같습니다. 저희들은 무엇보다 영국문화, 한국문화보다 크리스챤으로서 문화에 대하여 더욱 알아가고 새롭게 만들어가기로 절충(?)한뒤에 결혼을 결정하게되었습니다. 누구도 완전한 사람이없고 또 평등한 관계에서 서로에게 헌신하는 결혼이야말로 예수그리도가 최선의 모델이라고 믿습니다.
다시한번 기쁜일들에 대하여 축하드리고 그동안 소식전하기에 게을렀으나 이제는 좀더 멀리서나마 소식전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