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축구 2004 > 아가페 나눔터2020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가페 나눔터 > 소식과 나눔 > 아가페 나눔터

유로축구 2004

이숙희 2004-07-03 (토) 08:29 21년전 4286  
2년전 저는 데이비드베컴이 누군지도 모르고 영국에 온데다가, 축구는 커녕 스포츠에는 관심도 없는 영국남자를 만난덕에 언제부터인가 잉글랜드기가 집집마다 자동차마다 사람들의 옷차림으로 거리를 누벼도 축구경기가 있는줄을 몰랏었습니다.

그러던중에 한국에 있는동생이 축구경기를 묻기에 잉그랜드 팀과 포루투칼 경기를 Pub에 가서 보게되었습니다. 전반전 한골넣고 열심히 안뛰는 영국팀과 상대적으로 열심히 뛰어다니는 포루투칼팀이 안스러워 응원하다가 거의 몰매를 맞을뻔한 상황에까지 이르게되자 지켜만 보았습니다. 결국 포루투칼이 이겼지요(^^).

저야 누가 이기든 상관없지만 자신의 팀을 응원하며 열광하는 영국사람들 틈에서 다른나라에 살고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공감대를 함께 하는것,, 같이 즐거워하고 같이 슬퍼할수 잇다는것..
그것은 평상시에는 잊고살았어도 다시 한번 서로의 존재를 일깨워주는 기회입니다.

가끔씩 영국식 농담을 제가 웃지못하며 옆에서 통역(?)을 해줍니다. 그제서야 왜 사람들이 이런 얘기 가지고 웃는지 이해를합니다. 사실 저는 안웃기지만요..

외국에서 살면서 느껴지는 스트레스는 바로 이런것이 아닌거 싶습니다. 남이 기뻐할때 그리고 슬퍼할때, 그리고 누군가 나와함께 나눌사람이 없는 그런것들..

이제 아가페 수련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잠시 보면서 함께 하지못하는 서운함이 잇습니다. 비록 평상시에는 모임이나 진료나 여러행사에 함께 하지못햇던 분들도 수련회에는 함께 했으면 하는 것이 멀리서 가지못하는 저의 바람입니다(꼭 간사를해서가 아님!!).

수련회도 축구경기처럼 그저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는 자리이기를 바랍니다. 아무 걱정없이 그저 함께 하다보니 성령님이 우리들과 교통하시는 그런 자리..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아가페 모든 분들께 그림움을 전합니다.

배상필 2004-07-03 (토) 09:45 21년전
  숙희누나, 반갑네요. 2001년 수련회 때 야외에서 돼지 고기를 구워먹으며
바베큐 파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 맛있었고, 모두들 무척 좋아했었죠. 수련회에
오시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기도로 같이 해 주세요. 수련회 이후에 사진, 동영상으로 모습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평안하세요 ~
주소
유미리 2004-07-03 (토) 13:42 21년전
  이숙희 간사님, 늦었지만 결혼을 축하합니다.
이젠 간사님이 영국사람인듯 보입니다. 행복해 보입니다.
이번 여름다운수련회에 오시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가 보네요...
그래도 행복한 모습, 종종 알려 주세요
요즘 제가 아주 멋진 보건실 이전하느라 정신이 없어,
간간이 저녁 늦게 8, 9시까지 학교에 남아
여름수련회 홍보의 글을 올리곤 하다보니
스팸햄과도 같은 도배가 되어 버렸네요
개의치 마시고 많이들 좋은 글 남겨 주시면 좋겠지요?
<a href=http://cafe.daum.net/dauncamp target=_blank>http://cafe.daum.net/dauncamp</a> 에도 흔적 남겨 주시구요... 샬롬...!!!
주소
서울시 종로구 백석동1가길 2-8 한국대학생선교회 C동 아가페의료봉사단 [03020]
전화 : 02-397-6325-6    팩스 : 02-394-0346
Copyright © CCC Agap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