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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다운수련회를 다녀와서

김동준 2004-07-19 (월) 12:29 21년전 4361  
모처럼 글을 올리는군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이건오선생님과 미국 순방에 다녀왔습니다. 일주일동안에 시애틀, 시카고, 워싱톤, 뉴욕, 휴스톤, 엘에이를 하루씩 방문하는 강행군이었습니다. 주로 의료선교에 관심이 있는 의료인들을 만나고 다녔습니다. 그동안 미주지역의 한인 기독의료인들과의 연결이 잘 되지 않아서 이번에 만나서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동참하려는 의사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약 50명정도의 의료인들을 만난 것 같습니다. 내년 2월중에 LA에서 미주한인의료선교대회를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이건오선생님께서는 휴스톤 서울침례교회, 로스앤젤러스한인침례교회에서 말씀을 전하셨는데 최근 포항에서 일어난 변화들을 소개하면서 도전을 주셨습니다.

돌아와서 채 시차적응이 되기 전에 다운수련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근무후 5시간을 운전해서 도착하였는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내가 준비하지 않는 행사가 이제는 아주 즐겁습니다. 첫번째 다운수련회에서부터 두번을 제가 준비를 했는데 그때는 수련회가 열리는 것이 중요하고 잘 돌아가는 것을 챙기느라고 개인적으로 즐기지는 못했는데 이제는 아무런 긴장감이 없이 주어지는 시간들을 즐기기만 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마르다에서 마리아가 된 기분입니다.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임원진과 간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제 아내는 식사준비도 하지 않고 애들도 봐주는 수련회여서 또 즐거워했습니다. 이제는 애들도 어느정도 커서 다른 집에 수영장가는 것을 부탁하고 부부가 모처럼 볼링과 탁구를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과 함께 모여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은가봅니다. 큰애(상일)는 일기에 아주 즐거웠고 내년에도 꼭 참석해서 래프팅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하도 아가페사람들이 많으니 모든 의료인들은 일단 아가페가 아닌가 생각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올해는 말씀과 강의들도 모두 우리 정도의 숫자(?)가 모이는 모임에 오시지는 않는 거물급들이셨는데 오셔서 열심히 강의해 주셔서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저희 아가페모임의 의미가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이박삼일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보다 많은 다운들이 새로운 분들을 데리고 함께 참석하면 더 좋은 수련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삼십주년이 되어서 다시 생각해보니 저도 아가페와 함께 생활한지 벌써 17년이 되어 가더군요. 오랜 세월동안 같이 하시는 많은 선배님들과 후배들을 보아서 좋은데 앞으로는 다운에도 새로운 얼굴들이 더 많이 생겨서 우리와 비전을 공유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련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운의 사역에서 수련회가 중심이 되지는 않지만 수련회가 주는 은혜와 의의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수고하신 모든 분들과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아가페진료가 울진에서 있으므로 학생들과는 그때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흥룡 2004-07-21 (수) 16:01 21년전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언젠가 선생님과 라오스를 다녀온 오흥룡입니다.
이번에 미국에 다녀오셨군요. 언젠가 저도 미주한인의료 선교대회와 같은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한편 지금 이 곳에서 의사 생활을 하시다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현재
의사 생활을 안하고 쉬고 계시는 분들을 서로 연결하는 기회만 있다면
많은 분들이 선교에 동참할 수 있을터인데란 생각도 많이 듭니다.
언젠가는 김 선생님께서 그 일을 하실수도 있으리라 믿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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