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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교회가구 싶어

김현수 2004-07-18 (일) 20:53 21년전 3805  
벌써 3주째 주일에 공동체 예배에 가지 못하고있다..

휴가를 받는 대신 주말에 계속 당직이다
새벽에 예배를 급히 드리고 병원에 있는다
그 와중에 결혼초라 계속되는 가족모임에 얼굴 잠깐씩 비추고..

그나마도 저번 주엔 새벽예배에  갈 시간도 없었다
새벽이고 아침이고 계속 응급이 떠서리

난 약간 예배 자체에 집착하는 ...예배를 우상시 하는 경향이 있어서..
예배를 못드리면
정말 불안해 한다...마치 하나님꼐서 날 버리실 것처럼..

사실 주님이 주시는 영적 능력으로 살기에
일단 예배나 주님과의 교제가 부족하면
금세 티가 난다 ...너 왜이렇게 힘이 없냐? 생기가 없냐? 멍하냐?
나 자신도 우울하고...

이번해에는 교회에서 목자로 서고 싶고
공동체 식구들과도 많은 시간 함께 보내며 교제도 하고싶고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을가
기대도 컸다..

근데..참 ...

주일 성수도 어려운 경우도 많으니
좌절이 많이 되었다

도데체 이 과정을 통해 나에게 원하시는게 뭘까?
내 주위에 있는 영혼들을 떠올리셨다

하루의 대부분을 이사람들과 함께 있게 하셨는데..
이 사람들을 낚지 못하면
정말 내가 이자리에 있는 이유가 없는 것이다..

어떻게 섬기고 사랑하고 전해야 하나...

가끔씩..혼란스러운 것은..
그 영혼들을 섬기고 양보하기 위해
대신 당직 서거나 일을 더 맡아
공동체 모임에 가지 못하는 경우다

어떤 것이 더 옳은 것인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경계선을 있을거 같다
내 영혼이 최소한의 공급을 받을 정도는 시간을 확보해야 할것같다

오늘도새벽  예배 말씀은 디모데 전서 3장 집사의 직분에 대한 얘기 였는데
맡기신 직장에 관한 말씀이셨다
주일을 잘 섬기기 위해 나머지 6일을 살라는

딱 나를 위한 말씀
그저 조금이라고 병원을 도망나가려고 안달하고
의욕도 없고
그저 쉬고 싶다고만 하는 나를 위한...

이제 또 한주의 시작인데...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자리를
기쁨으로 감당하고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영혼을 섬기고 그 분께로 인도하는
 성령의 능력주시길 기대하며 

유미리 2004-07-18 (일) 21:03 21년전
  반갑네요, 현수자매님, 잘지내시죠?
저도 주일성수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었는데,
오늘은 수련회에서 파송예배를 드렸으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많이들 오지 않았지만, 여름보건사역에서 뵐 수 있겠는지요?
현수자매와 부천 소사 외국인 진료팀들이 보고 싶고, 궁금하네요 오늘인데...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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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필 2004-07-19 (월) 10:55 21년전
  현수야, 반갑다. 결혼 생활 잘 하고 있지 ~.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기에는 병원에서의 삶이 숨가쁘게 느껴지는구나. 평안하구, 승리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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