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집에 도착 했습니다..설마 하고 홈피에 들어왔는데, 제가 일등이군요..
파송 3주전이라 다운수련회가 많이 부담스러웠고, 특히 찬양인도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참으로 마음의 짐이 많았지만, 파송전 귀한 영적 충전이 되고, 수련회 내내 찬양을 맘껏 할수 있어서 넘넘 행복했습니다..귀한 입학동기, 졸업동기들과의 반가운 만남들..10여년전 학생때의 그 열정들이 기억나서 참으로 가슴 벅차올랐습니다..
30년 세월동안 아가페를 지키셨던 한길 가신 이건오 선생님과 여러 선배 다운 선생님들을 보면서 저 역시 한길을 가는 평생 아가페인이 될 것을 다시 한번 기도했습니다..
80세의 김준곤 목사님께서 가슴속 못다한 많은 이야기들을 정겹게 풀어놓으시며, 아가페를 향한 하나님의 비젼들, 전도하는 아가페, 변화하는 공동체로서의 도전을 주셨습니다..무엇보다 김준곤 목사님의 축복 기도를 받고 선교지를 떠날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정말 닮고 싶은 멋진 여성리더자인 김윤희 교수님의 구약성서강해를 들으면서 변화된 자 유다(야곱의 아들)의 모습을 통한 축복이 우리 아가페 공동체 안에 임하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세계를 품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계신 박수웅 장로님의 유쾌하고 즐거운 강의에서 그분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고, "내가 누구냐"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속에 누가 계시고, 일하시는지" 가 중요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GCTC 합숙훈련이 끝나고 함께 파키스탄으로 떠나는 교회 단기선교팀 준비로 많이 지쳐있었습니다..섬겨야 할 그땅을 위해 만날 영혼을 위해 많은 기도를 심지 못해 부담감으로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참으로 쉼이 되고, 점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8월7일 출국하게 됩니다..귀한 영적 공급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파송 준비를 잘 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가라고 말씀 하신 그땅을 향해 아름답게 떠나는 제 모습이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간사님들, 임원들, 다운선생님들, 자원봉사로 열심히 섬겨준 우리 학생 아가페 지체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많이 많이 축복하고 사랑합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