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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Medical camp] 적간04 민은정의 진료 후기~^ㅡ^

정회량 2004-08-03 (화) 13:33 21년전 5133  
허락 받고 올립니다^-^
cafe.daum.net/04medicalcamp에 가시면
더 풍성한 나눔을 보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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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댕겨온거요.. 나름대로 후기라고 올려논거에요.

 

여름보건사역..

이름도 거창햇던.. 아가페 사역이 화려하게 마무리 됏다~ ㅋ

정말.. 화려하게 끝낫다.. ㅋㅋ 넘넘 좋은 기억이될거 같다.

어린이순.. 과연 무얼 하는 덴가. 참 기대하..자마자..!!-0-
리나 순장님의 호출..
내가 어린이순에 가장 먼저 참여한건..
펭귄초대장 만들기.. ㅋㅋ
그 전 팀이 먼저 100장을 만들엇지만..
추가로 더 만들어서..
리나 순장님과 10시까진가.. 남아서 70장도 넘게 만들어 냇엇다.
내가 생각햇던 거처럼 만만한 팀이 아니엇다! -0-

그 뒤로부터는 계속계속 부암동에 갓다.
어린이순 모임때문만은 아니엇지만..
가서 팔지 만들고.. 스킷 준비하고..
율동 준비하고..
난 한게 없는 편이엇다. 덥다고 투덜대기만 햇지 정작 별로 한 일은 없다-_-; ㅋㅋ
부암동에서 힘든 일만 잇엇던건 아니다.
새로운 씨맨들을 알 수 잇엇던 기회엿으니깐~ ㅋㅋ
또또~ 복날..! 이엇나? -0- 암튼.. 바베큐 파티에도 살짝 낄 수 잇었으니깐~ ㅋㅋ

어쩌다가 선발대를 결심햇는지 모르겟다-_-;
그냥.. 몬가 도움이 되어 보고자 선발대로 나서긴 햇는데.
별로 아는 사람도 없고.. 뻘쭘 하니 갈뻔한걸..
뿅~ 하고 혜경이가 나타나주엇다!!! -0-
적간에서 몰랏던 나와 같은 동기~ ㅋㅋ
씨반이라 몰랏엇당.. ㅋㅋ
하나님은 참 멋지신 분이다~ ㅋㅋ

6시간 정도 걸려서 울진에 도착햇다.
오는 내내.. 여러가지 햇다.. ㅋ
얘기도 하고.. 잠도 잣다가.. 밥도 먹고~
또 잣다가.. 일어나니깐 게임도 하고~ ㅋㅋ
별로 안 지루햇던거 같으다. ㅋㅋ
내가 선발대로 가서 햇던 가장 힘쓰는 일은..
가지고 온 짐들을 교회에 풀어놓앗던거..-_-;
거의 다 순장님들께서 하셔가꼬.. 아직 순원인 나는 별로 그다지..
할것이 없엇다-0-
고마워요~ ㅋ
밤에 잠들기 전에 나래 순장님.. 몸 푸시는것을 보앗는데..
난 아무래도 요 살들 데리고 살아야 할 것 같으다-_-;

월요일.. 드디어 본진 오는날~
아침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맛잇는 식당에서 밥 먹고~
흐흣.. 정말.. 아가페 들어와서 식기도 대표로 하는건 원없이 해보는거 같으다-_-; ㅋㅋㅋ
교육도 받앗다-0- 식기도는 굵고 짧게~ ㅋ
또또~ 짐 날라다가..요땐 거의 모.. 형제님들께서 다 하셧고..
매화 중고등학교로 향햇다~
청소시간..
쓸고.. 물걸레질 하고..
힘든 일들은 순장님들께서 다 해주셧다..-_-;
죄송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ㅋㅋ

어린이순은.. 특별히 데코를 좀 더 햇는데
용석 순장님.. 호규.. 리나 순장님.. 내랑 햇다~ ㅋㅋ
다하고 나니깐 엄청 이쁘당~ ㅋㅋ

천국길을 만들고.. 본진을 기다리고..
마구마구 물총놀이를 하시는 울 리나 순장님..-0- ㅋㅋ
넘넘.. 흠.. 몬가.. 순수해보엿달까.. ㅋㅋ
본진이 들어오고..
낯익은 얼굴들도 보이고..
봉희랑 지혜도 보이고..
주혜가 와락 껴안아주고..
찬미랑 현지도 보이는데..
울 순장님들도 보이는데..
뒤로.. 울 엄마 순장님이 오셧다..-_ㅜ
너무너무 반가워서 천국길에서 뛰쳐나가서 막 인사햇다..
ㅋㅋㅋ
울 엄마 순장님은 놀래키는 재주가 잇는거 같으다-0-
정말 깜짝 놀랫다..
마지막에 캠퍼스 나눔할때 엄마가 한말에.. 막 또 눈물 날 뻔햇는데..
꾹 참앗다..!
안 올라다가 딸이 잇어서 왓다고..-_ㅜ
울 엄마 넘 고맙다..
옛날에 리트릿하고.. 밤샘 뒷얘기 할때도..
나 혼자 외로울까바.. 엄청 피곤햇을텐데도..
끝까지 같이 얘기 해주던 엄마 순장님이 정말 결코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막 너무너무 고맙다. 내가 가끔 좀 무심하게 구는것도 같아서..
참.. 오히려 그게 참 죄송하다.
ㅋㅋ 넘넘 좋앗던거.. 또~
저녁 집회하다가.. 축복하자고 해서 뒤를 딱 돌아봣는데 보이는
진선 순장님.. 울 할머니 순장님..-0-
세환 순장님.. 증조할머니 순장님..ㅋㅋㅋ
무려 4대가 왓다..
수련회때.. 아무도 안오고.. 나 혼자 수련회에 잇어서..
또 투정 부리고 그랫는데..
이렇게 풍족하게 채워주신다.. 아후~ 멋쟁이~
암튼~ ㅋㅋ

월욜날 또 기억에 남는건..
저녁집회때 선발대 특송한거.. ㅋㅋ
연속 삼일 특송햇다-0- ㅋㅋ
화요일엔 어린이 순.. 수요일엔 교회에 초청 받아서 어린이순 특송..ㅋㅋ 참.. 기억에 안 까먹히고 남네~

또.. 찬양순도 기억에 남는다..
넘넘 열정적으로 인도하시던 승연순장님..!
언제나 열정과 기쁨에 가득 차신 얼굴..
솔직하게 찬양하라던 말씀..
명심햇다..!!
글고.. 넘 한마디 한마디가 재밋으시다.. ㅋㅋ 막 생각하면..
웃음이 떠오르는.. ㅋㅋ

기도할때.. 부총 순장님.. 해림 순장님..? 혜림 순장님..??-0ㅜ
암튼.. 기도 인도해주시던 울 부총 순장님도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항상 아가페 위해 기도하셧구나..
알아버렷다..-_-; 인제야.. ㅋ
순장님의 꿈 이야기..
우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러날찌어다..
또 안 잊혀져서 기억에 남아가꼬 서울로 돌아왓다. ㅋㅋ
너무 여려 보이시는데..
외유내강.. 이런분 보고 하는 말인거 같으다.. ㅋㅋ

인제 둘째날~
아침부터 분주햇다..
제대로 씻지도 않고..-_-; 애들을 맞을 준비에 한창 바빳다..
너무너무 설레엿고.. 참 그 막바지 까지도 아주아주 분주하게
움직엿다..
10시가 거의 가까워오고..
아니다.. 거의 가깝지도 않앗는데 애들이 벌써 도착을 햇다-0-
엄청나게 빨리 왓다..ㅋ
어느 교회에서 온 애들이라던데 오자마자 마구 뛰어댕기는..
개구쟁이 녀석들이엇다.ㅋ
유리 순장님께서 아이들을 불러 모으고..
난 사이에 껴서 애들이랑 같이 놀앗다..
처음 소개 하는데.. 선생님이라고 소개하는데..
되게 떨렷다 ㅋㅋㅋㅋ 교회에서는 많이 듣던 소린데도-_-; ㅋ

애들이 많이 모이고.. 찬양시간..
막바지까지 열씸히 준비한 율동도 함께 하면서 애들이랑 하는데..
첨엔 다들 너무 생소한지.. 반응도 별로 없고..
쉽게 따라하지도 못햇다..
근데 오후가 되니깐 애들이 달라졋다..
유리 순장님 사정으로 용석 순장님도 인도하시고.. 승연 순장님도 인도 하셧는데.. 다들 너무너무 즐거워햇다.. ㅋㅋ
아름다운 마음들이랑.. 나의 발은 춤을 추며.. 요런거는 되게 어려웟음에도 되게 좋아하는게 막 신기햇다.. ㅋㅋ
승연순장님의 인도는 최고엿다..!! ㅋㅋ
싹트네.. 애들이 너무너무 좋아햇고..
아름다운 마음들이.. 애들이 아주 도전정신을 갖고 더 빨리 할라고 몸부림 쳐대는게 넘 귀여웟다. ㅋㅋ

요전 점심시간에 애들이랑 같이 껴서 밥을 먹는데..
막 이것저것 얘기도 하고.. 교회 얘기도 하고.. 신앙얘기도 하고..
교회 나온지 한달밖에 안됐다는 아이 얘기듣고 깜짝 놀랫다.
파박 드는 생각이..
하나님께선 요 애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듣게 하시려고 미리부터 준비시키시고 계셧다는 생각이 들엇다. ㅋ
점심시간 끝나고 수건돌리기 하면서 재밋는 시간도 보냇다. ㅋㅋ
애들이 적응이 되가니깐 오후엔 좀 더 친근하게.. 재미잇게 따라줫던거 같다. 너무 고마웟다..

이후에도 풍선 만들기 시간.. 동영상 보는 시간.. 공과시간 쭉쭉 잇엇는데.. 난 애들이 다 즐거워 햇으리라 믿는다-_-;

집에 보낼때는.. 얘들이 낼 다시 또 올까..
오늘 실망하고 낼 안오는건 아닐까.. 햇는데..

다음날.. 수요일..
5시부터 깨가꼬 막 샤워를 하고..
준비.. 준비..
수요일은 애들이 더 일찍 왓다..
내가 걱정햇던 것과는 다르게 애들이 정말 또 와주엇다-_ㅜ
우선.. 돌아온 유리 순장님과 함께 찬양시간..
유리 순장님.. 참 대단햇다..
어제 저녁에 7시간 이동하고 갓다가..
수요일 새벽에 7시간 이동하고 다시 오셔서..
바로 찬양 인도로 서셧다..
근데도 지친 기색 없이..
나중에는 발까지 다쳣음에도..
난 유리 순장님이 짜증내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찬양이 끈나고.. 예수 영화를 봣다..
재밋느냐고 물으면은 말로는 재밋다고 하면서도..
왜 집중을 하지 않는건지..-_-; ㅋㅋ

그리고.. 스킷..~
난 사람. 충만 순장님 예수님. 성지 순장님 넘 귀여운 앙마~ ㅋㅋ
난 나름대로 진지하게 연기햇는데..
애들이 진지하게 봐줫을라나 모르겟다. ㅋㅋ
그다음 용석 순장님께서 마술을 보여주셧는데..
끈나고 한 꼬맹이가..
어떻게 매듭이 사라지냐고 물어보는데..
넘넘 귀여웟다.. ㅋㅋ 아고.. 지금도 웃음이 난다. ㅋㅋ

점심을 먹는데.. 이번엔 연이와 함께 식사를 햇다..
연이가 성격이 활발하긴 한데.
몬가.. 어울리지 못하고 선생님들에게만 붙어 잇는거 같아서 안타까웟다. 내가 잘 못 본 것일수도 잇지만..
첫날 계속 같이 잇어 주기로 햇는데..
율동에.. 여러 프로그램들로 떨어져 잇엇더니..
삐졋엇다고 한나가 그랫다.. ㅋㅋ
귀엽기도 하고..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랫다.
연이는 나름대로 내가 마음에 들어서 같이 몬가 재미잇게 보내보고자 한거 같은데..
많은 선생님들이 연이를 참 많이 보아준것 같다.

오후엔 풍선 만들고.. 미니올림픽하고.. 공과하고..
물놀이 시간이 잇엇다~ >_ 나는 안전을 위해 유치부 아이 한명을 맡앗는데..
첨엔 나를 강력히 거부햇다-_-;
참.. 내가 어찌할 바를 모를정도로..
근데 나중에 물가에 가고..
계속 같이 다니고 그러니깐..
나중엔 막 날 찾고.. 먼저 손내밀고 그래서..
막 찡~ 하더라..-_ㅜ
어고 이뻐라.. 이름이 은이 엿다.. ㅋㅋ
은이를 돌보느라고 나는 텀벙텀벙 물속에 뛰어들 순 없엇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밋엇다 ㅋㅋ
맨 나중에.. 울 빨간팀이 졋지만..
그래도 다들 즐거워 한거 같앗다~ ㅋㅋ
환상적인 인간 탈의실.. 최고 엿다~ ㅋㅋ

이제 헤어질 시간.. 먼저 학교로 가서 헤어지는 걸로 햇는데..
일일히 다 인사를 하지 못햇다.
너무 아쉬웟다.
참 지금까지 안잊혀질만큼 기억하는 애들도 잇는데..
그애들하고도 인사를 못해서 너무 아쉽다.
다음 일정 때문에 너무 급하게 서두른거 같다.
씻고 얼른 밥먹고 다른 교회에 특송을 하러 가야햇기 때문에..

빛나라는 아이.. 얼굴이 동글동글한게 넘 귀여웟다.
친구도 없이 혼자 와서 참 적응하기 힘들엇을텐데..
하는것마다 다 재밋다고 해줘서 기뻣다.ㅋ
교회 나온지 한달밖에 안됏고..
오빠도 옛날에 교회 다녓는데..
지금은 중학생이라고 교회에 못나가게 한다고 햇다
많이 같이 놀지는 못햇다. 그래서 참 미안하다
좀.. 혼자서 노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리고.. 정운이랑 대근이.. ㅋㅋ
요녀석들은 처음 만날때부터 날 마구마구 괴롭혀댓다-_-;
틈만 나면 장난하러 오고.. ㅋㅋ
때리고 도망가고..
관심 끌어보려 하고.. ㅋㅋ
너네 나 좋아해서 그러지? 그러면은 막 쑥쓰러워 하면서..(내 눈엔..-_-;) 어~ 변태.. 하면서 도망가고..-_-; ㅋㅋ
막 풍선갖고 늘려가꼬 때릴라고 자세 잡다가도..
내가 막 안대안대~ 그러면 맘 약해져가꼬 살살 때려주던-_-;
정운이는 특히.. 수박 껍데기까지 아작아작 씹어먹던 무서운 녀석.. ㅋㅋ
암튼.. 요번 여름 성경 학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두 녀석이다..
나중에.. 집에 갈때 인사를 못해줫다..
근데 진숙 순장님한테 그랫댄다..
정운이가.. 선생님들 내년에 또 오시라고..-_ㅜ
아후.. 엄청 이쁜 놈들.. ㅋㅋ
난 그래서 내년에 또 가면은 꼭 또 갈거다..-_-;

40여명의 아이들이 왓다고 햇다..
다는 기억을 못하겟다-_ㅜ 내 기억력.. 어효..
그래도 얼굴 보면은 막 너무너무 이쁘고..
고맙고.. 그렇다.. ㅋㅋ

저녁집회때는 말씀할때 넘 피곤해서 졸고 말앗지만-_-;

목요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몬가를 준비할 거도 없엇고..
어제 씻엇엇으니까 씻을라고 전쟁할 거도 없엇고..-_-; ㅋㅋ
그래도 넘 피곤한 아침이엇다. ㅋㅋ
아침엔 밥도 먹고.. 내 싸랑 생식도 함께 하고.. ㅋㅋ
생식.. 나랑 완전 잘 맞나 보다..-_- 완전 잘 먹엇다..
ㅋㅋㅋ
아침엔 특강이 잇엇다.. 성경 보는 법에 대한 거엿다..
흠.. 나름대로 열씸히 듣고.. 나누기도 햇다..
성경도 지혜롭게 읽어야겟구나 싶엇다. ㅋㅋ
나도 언젠간 일독을 해야지.!!! -_-;

나누다 말고 연쇄기도를 하러 들어갓다..
순이 순장님과 리나 순장님과 한 조 엿는데..
정말 여러가지를 위해 기도햇다..
이렇게 기도할 것이 많다니.. 살짝 쪼끔 놀랫다-_-;
내 기도 생활을 보면은.. 정말 몇분 기도하고 잠들고.. 그러는데..
암튼..!!
마지막에 기도제목 나누는 시간..
기도를 하다가 이상하게 눈물이 나버렷다-_-;
그래서 울면서 기도햇다.. 원래 잘 안 이러는데..
이번 여름진료에서 이상하게 기도시간마다 울어버렷다-_-;
내 나름대론 요번 사역에서 참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ㅋ
근데.. 눈물이 나면 나는대로.. 그것도 좋을 것 같다..
챙피하거나.. 거짓같거나.. 그런거 아닌거 같다.
그렇게 생각하고..
리나 순장님 위해서 특히 기도 많이 해야겟다는 생각을 하면서
기도방을 나와서..

밥을 먹으러 갓다!!!
근데 시간이 15분 남앗댄다-_-
바다로 출발하는 버스가 15분 뒤에 떠난댄다.
완전 무너지는 소리.. 눈물이 핑 돌앗다..-_ㅜ
참.. 바보 같기도 하지..-_-
기도하고 나와가꼬는 밥먹는거에 곧바로 시험에 들다니..
생식으로 때워서 괜찮긴 햇지만..
참..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에 별로 맘이 안편하다가..
바다 보니깐 다 까먹엇다-_-; ㅋㅋ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보는 동해바다.. ㅋㅋ
물도 조코.. 모래도 조코.. 사람도 조코..~
나의 스타트는 주혜가 끄너주엇다-_-;
그다음에 여기저기서 물먹고 지치고..
울 엄마 순장님 최고..! 울 엄마 순장님한테도 막 물 먹엇다-_ㅜ
그리고 영표 순장님..!!! -_-;
자매님들을 번쩍번쩍 들더니 바다에 갖다 버리셧다-0-;
하하.. 나에게도 오셧다.
그러더니 번쩍 드시더니.. 들어가다가 쓰러지신다-_-;
대따 민망햇다.. 크~ 나도 드디어 심각하게 살을 빼야하는구나-0-
영표 순장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두번째 물을 맥이셧다-_-;
지대로.. ㅋ
나도 물 먹고 힘을 얻어 애들과 협력하여 누군가를 빠뜨렷는데..
기억이 안난다-_-;

ㅋㅋ 암튼.. 재밋는 물놀이가 끈나고..
난 호산나라.. 빨리 샤워하고 학교로 돌아갓다..
그날 저녁 집회때는 04 호산나가 서기로 해서.. ㅋㅋ
근데 넘 피곤햇어서.
잠시 짬을 내서 잠을 잣다-_-;
자고 깨가꼬.. 강당 뒷마당으로 가가꼬..
맹연습을 햇다.. 주께 가까이..~ 내구주예수님~
근데.. 찬양시간이 짧아지는 바람에..
맹연습한 저 두가지는 못햇다-0- ㅋ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높은 위치에 서서 율동하고 잇엇는데도..
전혀 안떨렷다.. ㅋㅋ
재밋엇다~ ㅋ-_-;;
내려와서 할때도 그다지 떨리진 않앗다..
틀려도 막 안떨리고-_-;;;
애가 긴장이 없다..-0- ㅋㅋㅋ

저녁때 순별 장기자랑이 잇엇는데..
서베이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찬양하고..
진료팀은 뮤직드라마 패러디 하고..
청소년팀은 발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속삭임 워십을 보여줫다..
울 어린이순은..!!!
다들 머리 삐삐 머리로 묶고.. 볼에 화장하고..
아장아장 나와서 찬양하며 율동하는 거엿다.. ㅋㅋ
다들 완전 귀여웟다. ㅋㅋ 나는 율동 선생님이라
등보이고 율동만 햇는데.. 웃음이 나와서 찬양을 못부르겟어서..
쪼금 고생햇다.. ㅋㅋ
중간에 용석순장님이 나는 걸작품~ 에서 걸어나올땐..
푸하하~ 웃어버리는줄 알앗는데 잘 참앗다..
리나순장님 완전 리얼.. 애기들이랑 똑같고..~
충만 순장님.. 넘.. 행동하나하나가 넘 독특하다.. ㅋㅋ
한나도 잠자는데 넘 귀엽고.. ㅋㅋ
진숙 순장님.. 노래 끈나고..
선생님~ 화장실 가고 싶어요~ 하면서.. 완전 깜찍~ ㅋㅋㅋ
내 눈엔.. 어린이순이 젤로 이뻐 보이더라..-0- ㅋㅋㅋ

그다음.. 막 축복하고 교제하고.. 그런 시간이엇는데..
동그랗게 원 그려서..
맨 먼저 04를 축복해 주셧다..
넘넘 고마운 순장님들.. ㅋ
나도 내년엔 순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깐..
웬지 떨렷다..
지금 부총 순장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는게.. 흠..
순종은 두렵고 떨리는 거라고..
가장 좋은 것을 내어놓으길 원하시기에..
두렵고 떨리고.. 어려운 거라고..
나도 그럴거 같다. 순장이 될라는 생각을 하니깐..
순장으로써 순종하고 헌신할 생각을 하니깐..
막 두렵고 떨린다..
근데.. 하나님께선 가장 좋은 것으로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길 원하시니..
난 아직 잘 모르겟다.. 내가 과연 좋은 순장으로 05 순원을 받을 수 잇을지..
돌아가며 몰랏던 사람들과 악수하며 인사하는 시간도 갖고..
캠퍼스별 모임도 가졋다..
저마다의 위치에서 느꼇던 것들 나누는데..
넘넘 귀한 시간이다.. 캠퍼스 모임..
난 울 적간이 넘넘 좋다~ ㅋㅋ
적간의 나눔은 끝이 없어~
결국 젤 나중에 강당을 빠져 나갓다.. ㅋㅋ
막 씻고.. 잠 되게 잘 왓다.. ㅋㅋ

금요일..
아침엔 대청소를 햇다..
난 또 별로 한게 없다..-_-;
빗질하고.. 걸레질 하고..
책상 좀 옮기고.. 힘든건.. 세심한건 순장님들께서 다 하시고..

선린병원으로 향햇다..
너무너무 피곤해서 자면서 간거 같다..
포항 선린병원에 도착햇다..!!!
꽤 큰 곳이엇다..
그 근방에서 가장 큰 병원이라고 햇다..
우리나라의 선교 기지 병원..
들어가서 보이는 곳마다 말씀이 잇고..
일층 중앙에 예배실이 잇는 병원이엇다.
온 직원이 월급의 1%씩 선교 헌금을 내고..
선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잇엇다..
올해는 한해에 25번의 단기 선교가 잇다고 햇다.
한달에 두번꼴..
선교사로 파송도 한다고 햇다..
쭉 견학해 보는데..
난 잘 모르는 장비들이 막 몇십억 짜리다..-0-
대따 컷다.. 다들..-_-;
난 하루에 몇백억을 보앗다.. ㅋ 뿌듯~
화면으로 뼈다구들이 나오는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참 반가웟다~ ㅋㅋ
그리고.. 한방병원도 잇엇다.
한의학은 너무너무 신비로운거 같으다-0-
선린병원에서 만든 무슨 한약도 한개씩 주셧다~ ㅋㅋ
난 집에 와서 동생이랑 나눠 먹엇다.. 난 되게 썻는데..
내 동생은 맛잇엇댄다..-_-;;

가장 마지막으로 둘러본 곳은 호스피스 병동..
말기암 환자들이 대부분인 곳이다..
간호사분께서 설명을 해주셧다.
흠.. 호스피스가 많이 없다고 한다..
죽기 전헤 하나님을 영접하고 간다면..
난 참.. 간호대에 오길 잘한거 같으다..
내가 키울 달란트를 하나님께서 정말 귀하게 써주셧음 좋겟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ㅋㅋ
그리고.. 무슨 통이 잇엇는데..
화장품 샘플을 모으는 통이엇는데..
선교하는 곳에 보낼 거라 그랫다..
크~ 진정 선교기지병원이구나.. 하는게 느껴졋다.. ㅋㅋ

거기서 밥도 먹엇는데.. 아~ 완전 부페엿다..
너무너무 배부르게 맛잇게 잘 먹엇다..-_ㅜ
감동감동.. ㅋㅋ
그곳 선생님의 말씀을 좀 더 듣고.. 집으로 향햇다..
집으로 오는 길은 7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모모 햇는지는 다 기억은 안나고..
수경 순장님께서 과자 사주신거랑..
울 얼~ 순장님께서 핫도그 네개 사주셔서 나눠 먹은거 생각난다-_ㅜ
너무너무 배고팟는데.. 너무너무 감사햇다.
ㅋㅋ

5박 6일동안 너무너무 많은 일들이 잇엇다.
참..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일들만 끄적엿는데도 이렇게 많이..~
아이들이 기대된다.
하나님께서 그 아이들을 기억하셧을테니깐.. 막 기대된다..!
내게 행하셧던 것처럼 그 아이들에게도 동일하게 이끌어 주실것을..
나는 유치원때 친구따라 교회 잠깐 기웃햇다가..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집으로 전화와서.. 아빠한테 죽어라 혼나고..
교회 못가게 됏을때.. 선생님께 너무 죄송해서..
고등학생이 되면 다시 올테니까 기다려 주세요..
하고 교회와 담을 쌓앗다가 정말.. 진짜로 고등학교 때
다시 교회에 나간게.. 이렇게 뿌리를 박앗다..
내가 툭 던진말 한마디 한마디 잊지 않으시는 놀라운 하나님을..
참 긴 세월이 흘러도 꼭 기억하시는 것을 믿는다..!
그 아이들에게도.. 그 아이들이 한마디 한마디.. 햇던 이야기들..
나는 이름도 다 못외웟지만.. 하나님은 이미 다 기억하셧을거고..
하나님께선..
우리가 햇던 일들 또한 충분히 기뻐하시고..
아름답게 보셧으리라 믿는다..

아후~ 참 길게도 썻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지금은 자야할 시간..
흐흣.. 뿌듯한 한주.. 넘넘 감사한 한주.. 되게 즐거웟던 한주 엿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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