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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에 대한 김진홍 목사님의 입장과 논란 ~

배상필 2004-08-11 (수) 13:54 21년전 4665  
김진홍 목사님의 자이툰 부대 파병 예배 설교와 두레교회에서의 설교,
주보와 호산나넷에 실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일자 조선일보에도 이 내용이 실렸네요.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겠네요 ~

김진홍 목사, 이라크 파병 '1석 4조' 
한미동맹, 국가이익, 선교 등에 도움…인터넷과 두레교회 주보에 게재 
 
양정지건 " rel="nofollow"> [조회수 : 4635]
 
「새벽을 깨우리로다」,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등의 저서에서 '가난한 사람을 섬기는 목사' 이미지로 기독교 안팎에 큰 감동을 준 김진홍 목사(두레교회)가 최근 이라크 파병을 적극 찬성하는 내용을 담은 설교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슬람권 선교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김진홍 목사는 "7월 22일 자이툰 부대의 파병예배에 설교자로 다녀왔다"며 "이라크 파병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라크 파병을 찬성하는 이유로 △한미동맹 강화 △국가이익에 부합 △석유자원 확보 △수출 및 선교에 도움을 들었다.

첫째 이유에 대해 김진홍 목사는 "6·25로 우리나라가 공산화 위기에 놓였을 때 미국이 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도와주어 우리가 지금의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전제하고, "국가 대 국가 간에도 의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파병이 오랜 동맹국인 미국과의 관계를 확고히 함에 큰 역할을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두 번째 이유는 그의 글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대목. 김 목사는 "파병이 국가이익에 부합하고 국가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며 국군이 이라크에 가는 것은 전쟁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도우러 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군 파병예정지가 쿠르드족 자치구역임을 상기하며, 이들에게 학교, 병원, 도로를 지어주고 영농기술까지 전해주면 인심이 우리 편으로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셋째, 넷째 이유는 명분보다는 실리를 앞세운 것이다. 김 목사는 우리나라가 "국토는 좁고 인구는 많으며 자원은 빈약하다"며 "이라크에 진출해 그들과 관계를 맺으면 석유확보에 큰 발판을 닦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동지역을 수출기지, 선교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내세웠다.

이라크 파병을 적극 지지한다는 주장을 담은 김진홍 목사의 글은 두레교회 7월 25일자 주보에 실렸으며, 인터넷 사이트 호산나넷(www.hosanna.net)에도 올라있다. 다음은 주보와 인터넷에 실린 김진홍 목사의 글 전문이다.

이슬람권 선교에 대하여 (레위기 25:23-24)

지난 22일 저녁에 이라크로 가는 쟈이툰 부대의 파병예배에 설교자로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머물며 보고 듣고 배운 바가 많습니다. 지금도 이라크 파병을 반대하는 분들이 적지 않지만 나는 이라크 파병을 적극 지지합니다. 다음 4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오랜 동맹국인 미국과의 관계를 확고히 함에 파병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6·25 전쟁으로 우리나라가 공산화 위기에 놓였을 때에 미국이 파병하여 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우리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때 미국의 도움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개인과 개인의 관계에서도 의리를 지킴이 중요함과 같이 국가 대 국가 간에도 의리를 지키는 일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이유는 적은 이유입니다. 더 큰 이유가 3가지가 있습니다.

이라크 파병을 지지하는 두 번째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 국가이익에 부합되기 때문입니다. 2차 대전 이후에 새로 수립된 신생독립 국가가 100 여개국이 넘습니다. 이들 신생독립 국가들 중에 한국이 가장 성공한 나라입니다. 우리는 이라크 파병을 통하여 세계 속에 우리의 국가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국군이 이라크에 전쟁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라크 국민들을 헤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도우러 가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한국군의 파병지로 알려진 지역은 쿠르드족의 자치구역입니다. 쿠르드족이 어떤 종족입니까? 세계에서 한과 아픔이 쌓이고 쌓인 종족으로 유명합니다. 5300만에 이르는 쿠르드족은 나라 없이 이라크와 터키와 이란 등에 흩어져 살면서 온갖 설움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는 종족입니다. 그들에게 한국군이 가서 병원과 학교를 세워주고 도로를 닦아주고 심지어 선진영농기술까지 전하여 준다면 그들의 인심을 우리 편으로 돌리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군이 포로들을 학대하고 고문하는 치명적인 과오를 범한 때에 한국군이 철저한 대민봉사와 지역사회 개발로 그들을 도와준다면 한국은 중동지역에서 도덕적인 승리를 거두고 그들과 깊은 우호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셋째는 우리는 좁은 국토에 인구는 많고 자원이 빈약한 국민입니다. 특히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입니다. 앞으로 국가 발전에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요소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라크에 진출하여 그들과 관계를 맺게 되면 석유확보에 큰 발판을 닦을 수 있게 됩니다.

넷째는 우리는 수출하여야 살아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이라크 파병을 통하여 중동지역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 그 지역에 강력한 수출기지를 열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에 더하여 교회로서 관심을 가져야 할 큰 이유가 있습니다. 선교전략적인 관심입니다. 이라크를 중심으로 하는 중동지역은 7세기까지만 하여도 기독교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7세기에 일어난 마호메트의 농민혁명의 성공으로 기독교지역이었던 그곳이 이슬람 지역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세계 교회는 긴 안목으로 선교정책을 세워 이슬람 국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점에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이번 이라크 파병을 선교의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평소 김진홍 목사님을 존경하던 기자분의 반론을 댓글로 달겠습니다.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네요.

성유미 2004-08-11 (수) 20:42 21년전
  다른 건 모르겠고....총칼을 들이대고 도우러왔다고 한다는 건..좀..아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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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4-08-13 (금) 17:03 21년전
  킹아더 영화를 살펴보면, 아더 장군이 노약자와 여자를 보호하지 않고, 총칼을 드리대며 싸웠다면, 결코 왕이 될 수 없었겠지요?
우리돈으로 가는 이라크 파병인만큼, 총칼을 드리대지 않아도 우리가 이라크 국민들에게 인심을 얻을 수 있고, 이라크가 적이 아닌 우호국으로 남을 수 있는 방법이 충분히 있을 것입니다. 나머지는 우리가 기도해야 할 몫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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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영 2004-08-13 (금) 21:20 21년전
  저는 개인적으로 김진홍 목사님의 말씀에 은혜를 많이 받기때문에 거의 매주 C3TV를 통해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이 논란이 된 말씀도, 논란이 있기 전 자연스럽게 들었고 많은 것을 깨닫게되었다고나 할까요.. 아가페 지체들은 토론하시기 전에 한번 말씀을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지면화된 글을 읽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거든요.. 포인트는, 미국처럼 실수하지 말고, 그곳 한 많은 백성들을(우리민족처럼) 섬기자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졌었거든요. 이미 파병이 된 상황에서는 우리 기독교인들이 하나되어 기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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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4-08-13 (금) 21:36 21년전
  권소영님 의견 옳습니다.
c3tv 김진홍목사님 동영상 말씀 충분히 들어보세요...
저도 오늘 오전에 들어보았습니다.
들어도 들어도 진국같은 김진홍목사님 말씀...

평소 김진홍 목사님을 존경하던 기자분의 반론을
댓글로 달겠다고 하셨는데...
그 기자분도 잠시 잠깐 오해할 수 있지요?
아니면, 전쟁에 대한 나쁜 선입견이라던가?
파병반대자일 수도있겠구요?

전쟁에 대한 나쁜 선입견이라던가? 파병반대자들은
아무리 좋은 말씀이라도 옳게 볼리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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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욱 2004-08-17 (화) 18:29 21년전
  뭐 김진홍 목사님도 사람인데요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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