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새 순원과 7년의 시간을 같이 동행하면서
순원이 친구가 되어 가고
또한 순원을 보며 내 모습을 점검해 봅니다.
귀성인파들로 한산한 도심을 걸으면서 옛이야기를 하면서
또한 우리의 오늘과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이전보다 담대해진 순원과 나를 보면서
믿음으로 굳건히 서게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순장님을 위해 기도해 주는 순원때문이
제 마음도 평안해져 갑니다.
요즘은 폭풍처럼
주변의 상황들이 격려하는 분이기 보다.
제 자신을 초라하게 보이거나
매우 의기소침하게 하는 상황으로 둘러싸여있습니다.
하고 싶은 분과 전임의 지원을 하고서
들리는 무수한 소리들과
난생 여자여서 할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왜 너자신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냐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수근거림들..
말을 줄이고 생각을 간결하게 하고
기도를 길게합니다.
100일이 안남은 시험과 여러 바쁜 일정들속에 내자신이 힘을 잃을까봐
주저되다가
인도하시고 깨닫게 하실,,아니면 믿음으로 인정하게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평안을 구합니다.
10월 제가 있는 이병원에서 병원모임을 시작합니다.
많은 염려가 있지만 믿음으로 기도하고연락하며 하려고 합니다.
기도해 주시고..
이전의 모든 실수도 실패도 잊고 주안에서 견고히 서로를 세우는 모임이 되도록 말입니다. 평안속에서 지속되는 추운 겨울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