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는 남편을 데리고 30분후에 저희집에 왔습니다. 그리고는 저희와 함께 잡채와 김밥을 맛잇게 먹었습니다. 이제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쉬고 있을때 오기로햇던 그 아가씨들이 전화를 하였습니다. 지금이라도 가도 되겠느냐고. 그래서 예스라고 답했습니다. 다 먹어버렷는데,,,
마리아와 남편이 돌아가고 아가씨들이 오고 전 저녁준비로 바빳습니다. 그런데 8시가 넘도록 찬희에게서 아무 소식이 없는 것이였습니다. 식탁에는 식탁보가 깔리고 꽃도 꽂아놓고 영국식 테이블셋팅을 해놓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찬희부부대신에 함께 교회자매들과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두자매는 저희집에서 하룻밤자구요.
혹시하고 다시 메일을 확인해보니 찬희네는 28일이 아닌 29일금요일 저녁에 오는것이였습니다. 제가 날자를 잘못 생각하여 하루종일 기다리게 된것입니다. 영국에와서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심정,,
암튼 다음날 교회자매들과 김밥을 다시 싸서 강가로 피크닉갔다가 자매들은 런던으로 돌아가고 저녁에는 예상대로 찬희부부와 시간을 함께 할수 있었습니다.
이틀동안 일어난 일이엿지만 누구를 만나든 아가페 일이며 교회일이며 서로 나누며 우리모두 즐기게되었습니다. 저와 앤디에게는 비그리스도인 마리아와 남편, 그리고 교회의 두자매에게 크리스찬으로서 나눌수 있는 사랑과 친절을 보여줄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한국에서 온 부부에게는 말할수 없는 반가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문득 문득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이 생각납니다. 단기선교가면 힘드신것 같은데도 그렇게 반겨주시던 모습들..조금식 이해가 가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