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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들고 산을 넘는 자의 발이 아름답습니다

문찬희 2004-11-18 (목) 18:11 21년전 4242  
"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

                                                  ( 이사야 52:7)

몇 주전에 점심시간에 QT sharing을 하다가 가슴에 와닿았던 말씀입니다.

지난 여름 단기선교를 돌이켜 보면  마지막 저녁집회에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께 초청했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고 예수 믿겠다는 모습이 가장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있읍니다.

만약에 저에게 이사야 52장7절을 기록할 영광이 주어진다면 아마도 복음을 외치는 사람의" 입"이 아름답다고 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발"이  아름답다고 하니 조금은 의외였읍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결과와 영광을 보고 찬사를 보내고 열광하지만  하나님께는 그 한번의 복음을 전해주기 위해서 넘어야 했던  숨겨진 수고와 과정에 감동하시고 기뻐하시는 것같습니다.

수년전 제가 서안복음병원에 근무했을 때의 일이 생각납니다.
아침 병원예배시간에 간증하는 순서가  종종 있었는데 많은 간증자들이 자신이 이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이건오 선생님의 전도를 받고 예수 믿게 되었다는 간증을 들었읍니다.
그때는 그냥 무심코 지나갔지만 지금 돌이켜 보니까 선생님께서 한번 복음을 전해주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매일 새벽기도마다 병원과 믿지 않는 환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셨고 남보다 1시간은 일찍 출근해서 아침,저녁 회진을 돌면서 얘기를 들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하시고 완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셨죠. 수술하기 전에 환자와 함께 기도하셨고  환자가 완쾌되어 예수믿고 변화된 삶을 사는 것을 자기 일 처럼 기뻐하셨습니다.

언젠가 영등포 노숙자 진료봉사를 갔을 때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은 한사람 한사람을 따뜻한 미소로 대해주시고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읍니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얼마나 부끄럽고 숙연해졌던지요.

선생님께서  한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주시기 위해서 수고하셨던 모습들이  제가 대학 신입생 시절 월요모임에서 열정적으로 메시지를 전했던 모습보다  더 감동적이었읍니다.
 "예수님이 의료인이었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란 질문에 대한 온전한 모델을 보여 주셨지요

사람들은 숫자와 크기에 감동하고 흥분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과 섬김을 보시면서 감격하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누릴  영광된 그날을 기대하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수고하는 지금이 하나님께  아름다운 감동의 시간임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병원,약국, 교회,가정, 보건기관,제약회사, 학교, 군대, 선교단체, 지역사회,  해외선교지....어디에서  어떤 모습이든지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준비하는 모두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샬롬!!!1

김효원 2004-11-24 (수) 15:57 21년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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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2004-11-26 (금) 11:56 21년전
  우리 인간들의 연약한 손과 무뎌보일 수 있는 강한 발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추진케하시고, 행동케하시며 개척하도록 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감사해야 하겠지요?
평안하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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