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4년차에 있게된 기속사에서 혼자라는 자유를 느끼면서 시험공부를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신규 간호사 한분이 제 룸메이트가 되었죠.일할때는 얼굴도 못보고 지내다가 이제 방에 쳐 박혀 공부하는(?) 저에게 제 룸메이트는 가족이 되었습니다.C맨들은 그러잖아요. 옆에 새로 알게 된 사람이 있으면 기도하고 전도하고 어
떻게 하면 예수께로 돌아오게 할께.이 친구가 저의 새로운 설레임이 되었습니다.
기도를 하고 주일날 4영리를 사고 믿음으로 새생활시리즈도 사고 이번주에 전도하리라 기대하고 지내다가,,,, 룸메이트의 생일이였습니다. 외로워하고 스트레스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못먹고... 그 심정잘 알죠..그래서 같이 나가서 생일축하를 해주었죠...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돌아오는 길에 그 친구가 제가 묻더군요.
오랫동안 교회를 갈 기회가 있었는데 못가봤다고 절 교회에 데려가 주지 않겠냐고...
순간 자정넘어 친구와 기숙사에 오면서 제 마음은 더욱 부끄러웠습니다.그 친구가 제게 전도인으로서의 나태함을 꾸짖는 것 같습니다.
좀더 노골적인 그리스도인 되고 싶습니다.
제 룸메이트와 이번주 교회를 같이 갑니다.제 순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도해 주세요..이제야 정신이 번쩍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