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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포항 성시화 운동에 반발

배상필 2004-12-20 (월) 19:24 21년전 3734  
이건오 선생님과 아가페 지체들이 포항 선린병원에 내려간 이후로
포항 성시화 운동이 진행되고 있고, 직역별로 홀리 클럽이 조직되어
활발하게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교계에서 포항 시장님이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보고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항 뿐만 아니라 성시화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이러한 반발이 확산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 일로 인해서 성시화 운동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홀리클럽 운동을 이끄시는 분들에게 지혜를 더하여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아래는 뉴스엔조이라는 기독교 잡지(온라인, 오프라인)에 실린
기사입니다.

----------- 아 래 -----------------------------
불교계, 정 포항시장 신앙행보에 조직적 반발 
종교갈등 전국 차원 확산 가능성...교계, 구체적 대응 자제 
 
 ▲지난 12월 16일 열린 포항시기독교시국대책위원회 회의. ⓒ뉴스앤조이 최재호
 
포항지역이 정장식 현 시장의 홀리클럽 활동을 문제삼아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불교계(종교편향대책위원회)의 반발로 인해 술렁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장의 편향된 종교 활동으로 인해 촉발된 종교 갈등으로 보고 있고, 다른 일각에서는 공직자 개인의 신앙의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어 동일한 사안에 대해 여론이 양분되어 있다.

불교계는 나아가 향후 성시화운동본부가 조직되어 있는 전국 도시로 투쟁의 범위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포항지역 불교계는 지난 12월 15일 2만 5천여 명을 결집해 포항시장 퇴진요구 등 실력행사와 함께, 향후 전국적으로 홀리클럽이 조직된 도시들로 전선을 확대해 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같은 불교계의 대응에 대해 '기독교시국대책위원회'(회장 이성희 목사)도 지난 12월 16일 오후 6시 포항제일교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불교계의 실력행사에 대해 대규모 집회로 '맞불'을 놓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일 오전에 있었던 기관장홀리클럽쪽의 자제 요청을 수용, 애초의 내부계획을 접고 포항침례교회에서 오는 12월 19일 '포항시목사회'와 '목회자홀리클럽'의 공동주관으로 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또 정시장은 평신도 자격으로 홀리클럽 활동은 계속하되, 기관장 홀리클럽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개요
포항 기독교계는 개인의 신앙활동에 대해 불교계가 문제 삼는 것은 종교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고, 불교계는 정 시장이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포항 기관장홀리클럽의 창립을 주도하며 왕성하게 활동해 온 것 △명예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제1회 세계성시화대회(금년 5월 24일~6월 2일)에서 "포항을 성시화하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점 △시 재정 1%를 성시화대회 재원으로 사용하고자 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 시장은 자신의 홀리클럽 활동이 논란의 대상이 되자 지난 11월 22일 "자신의 홀리클럽 활동을 문제 삼는 것은 개인의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방송을 통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그러나 다음날 오히려 문제를 확대시킬 수도 있다는 내부 판단에 의해서인지 이같은 자신의 제의를 철회했고 불교계는 "공인으로서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더욱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 12월 6일에는 종교편향대책위원회(불교계)는 정시장에게 기관장홀리클럽을 탈퇴할 것과 공식사과를 요구했고, 이에 대해 정 시장은 "개인자격으로 홀리클럽 활동은 계속하되 기관장 홀리클럽 활동은 중단하겠다"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불교계는 이를 거부했고, 지난 12월 15일 6백여대의 버스를 동원, 2만 5천명의 영남지역 불교도들을 포항공설운동장에 모아 정 시장 규탄대회를 열었다. 규탄대회 후 불교도들은 시청까지 몰려가 정 시장 면담을 요구했으나 시장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불교계는 앞으로 10만 명 서명운동과 1인 피켓팅 시위를 포함, 정 시장 퇴진 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과 성시화운동본부가 조직된 전국도시로 투쟁전선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문제의 핵심
포항시장 관련 현 사태는 우선 성시화본부와 홀리클럽의 태생적 문제점이 가시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다종교사회에서 공공연하게 '성시화'나 '하나님이 다스리는 도시'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타종교인들에게는 종교전쟁 내지는 선전포고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이다.

교계 일각에서는 이같은 문제점을 들어 공격적 선교전략은 오히려 선교의문을 닫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경고하고 있기도 하다. 불교계의 강한 반발은 바로 이같은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정 시장이 성시화운동세계대회 재원마련을 위해 시 재정의 1%를 사용하겠다고 했다는 불교계의 주장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포항시 기독교시국대책위원회 상임총무 신성환 목사는 "당시 정 시장은 세계성시화대회를 위한 준비회의에 한번도 참석한 적이 없다. 게다가 문제가 된 발언은 당시 성시화에서 사무총장을 맡고 있던 모 목사가 한 발언으로 현실성이 없어 공식 안건으로 채택되지도 못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 "이 내용은 자신들도 공식안건으로 다뤄지지 못했기에 몰랐던 것을 불교계에서 한국홀리클럽 홈페이지에서 찾아내 문제 삼았는데, 이 자료는 잘못된 것으로 당시 (포항)사무총장이 보낸 자료에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라며 "지금은 삭제됐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정 시장 문제는 '성시화', '기관장홀리클럽' 등의 조직과 표현에서 다가오는 타 종교인들의 거부감,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유미리 2004-12-20 (월) 19:39 21년전
  어제 김장환 목사님 퇴임식 및 취임식을 접하면서,
홀리클럽 선두 목사님이 김장환 목사님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포항성시화도 홀리클럽에 앞서지요
함께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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