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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1기 자비량 선교훈련을 마치고..^^

박혜민 2005-02-15 (화) 05:14 21년전 4175  
한국에 온지 2주가 되었습니다.
오자마자 간증문을 쓰기는 했는데..이제서야 올리네요 ^^
기도해주셔서 감사하고, 받은 은혜들을 나누어 볼게요~^^

PAKISTAN STINT 선교훈련을 마치며...
슬람지~ ^-^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셔서, 이렇게 자비량 선교훈련을 마치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없었다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할 것입니다

파키스탄에서의 하루하루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예전에는 “하나님의 은혜”란 표현의 의미를 생각해보곤 했는데, 지금 이 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은혜에 젖어 있습니다.
처음. 파키스탄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휴학하고 돈을 벌며, 훈련을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아픔들이 있었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5개월간의 시간동안 하나님의 저의 그 상처들을 어루만져주셨습니다.
“혜민아. 내가 너를 아주 믾이 사랑한다. 너의 마음을 내가 안다. 사랑한다..사랑한다..”
“아버지..이런 나를 사랑하세요? ”
돌길. 가시밭길인 제 마음을 하나님께서 어루만져 주십니다.
그 사랑 없인 저는 살 수 없었습니다.
저의 모습들을 생각해봅니다. 그 동안 저의 신앙은 말씀 속의 하나님이 아닌 “저의 하나님”을 제 자신이 만들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내가 복음서”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니까 괜찮을거야, 하나님 이 마음이..하나님의 마음인 것 같아요..” 너무 어리석은 모습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아닙니다. 아직도 너무 부족하지만, 이젠 그렇게 살지 않겠습니다.
제 모습에서 이제 제 모습은 없습니다. 오직 그분의 영광만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바보 같은 소리지만 훈련을 시작할 때 저는 조건을 걸고 하나님께 헌신하였습니다. 헌신이란 것이 당연한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였습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110:3>”
하나님. 헌신이란 말만 들어도, 제게 눈물이 됩니다. 훈련이 마칠때는 눈물보다는 “즐거이” 헌신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감사하게 지금은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선교사로서의 삶이.힘들지만, 전적으로 주님께 맡기며 사는 그 삶이 기대가 됩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 6:8>”
“혜민아..내가 너에게 바라는 것이 많은 것이 아니란다. 그저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나와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무엇을 그렇게 두려워 하느냐. 내가 너를 알지 않느냐. 내가 너와 항상 함께 한다. 내겐 그 무엇보다 네 자신이 가장 소중하단다.”
그 분은 제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십니다. 그 한없는 사랑으로 감격하게 하시고, 감격하다 못해 아프게 하십니다.
“하나님 그렇습니다. 이제 저의 모습 속에 주님의 영광만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니(시16:11)”
그 분의 옆은 너무 따뜻합니다. 그분을 너무 사랑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훈련들과 공동체 생활 가운데 어려운 점들도 있었지만, 그 어려움조차 감사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파키스탄이 그립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가 있을 곳은 이곳입니다. 이 곳에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 네가 서원치 아니하였으면 무죄하니라마는
네 입에서 낸 것은 그대로 실행하기를 주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찌니라.<신23:21~23>”
집에 돌아왔습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가족들과 어려운 현실에 부딪히며, 제가 결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저를 또 위로해주십니다.
나의 생각보다 더 높으신 주님. 그분을 믿고 나아갑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6:18~20>”
올 한해 이 말씀을 붙잡고 나아갑니다.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저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흘러가기를 기도합니다..
또 한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
파키스탄의 영혼들을 추수할 때 늦지 않게 다시 그 땅을 밟고 싶습니다.
언어가 자유롭게 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이 사랑하지 못했습니다..소극적이었습니다.
더욱 훈련되어져서, 준비되어져서, 충분히 성숙되어졌을 때, 그 거룩한 땅을 밟고 싶습니다..
선교지가 변하기  전에 먼저 내 자신이 변화되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리더자로서의 역할과 선교사로서의 성숙함이 그 땅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나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주님을 기대합니다
또한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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