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를 하다보면 가장 힘든 상태가 나름대로 성실하고 깨끗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준 적도 없고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말도 듣는데 “내가 무슨 죄인이냐”는 것이죠.
얘기를 들어보면 일리가 있습니다. 나보다 더 성실하게 깨끗하게 살아온 분들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정형편이 어렵고 좌절과 유혹도 많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고 우러러보는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behind story는 우리를 감동시킵니다. 대개의 경우 교육수준이 높고 도덕적인 이 사람들은 의료인을 포함한 전문직 종사자나 지식층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교사가 학생보다, 판사가 죄수보다, 부자가 가난한 사람보다 훌륭하다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에 있는 생각과 그림을 보여줄 수 있는 screen이 있어서 24시간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다면 누가 자신이 의롭다고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양심의 비추어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바로 이런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런 사람일수록 죄인취급을 받는 것을 못 견뎌합니다. 자기 기준에 맞지 않으면 남을 쉽게 판단합니다. 로마서 2장을 보면 “네가 다른 사람의 죄악을 판단하고 비웃고 있지만 사실은 너도 똑같은 부류의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밖으로 드러난 죄나 감추어진 죄나 하나님께는 똑같다는 얘기지요.
남의 물건을 훔치지는 않았겠지만 탐심으로 마음이 가득찬 적은 있을테고
성폭행이나 혼외간음은 안했을지라도 음란한 마음을 품은 적은 있을 것이고
살인한 적은 없겠지만 시기와 증오로 마음이 들끓은 적은 있을 테니까요.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은 칭찬하고 격려해 주어야 할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의롭게 살려고 노력하면 노력할 수록 자신이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로와 질 수 없음을 깨닫고 절망하게 될 것입니다. 어거스틴, 마르틴 루터, 마하트마 간디, 마호메트, 석가모니 모두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종교적인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안다기 보다는 종교적인 형식과 조직에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금식기도하고 철야하고 십일조하고 순모임하고 전도하고 ... 이런 것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열심이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들은 두가지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종교적 형식이나 조직에 익숙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독점적으로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특권은 주장하고 “자신이 얼마나 괜찮은 위대한 사람인가”에 스스로 감동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덕질, 간음, 율법을 범하면서도 자신은 하나님의 진노에서 열외라고 생각합니다.
또 유대인들이 자신들은 할례받은 선택된 백성이라고 말하면서도 이방인과 같은 똑같은 죄악을 행했습니다.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할례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불신자와 똑같이 행동하는 것이나 둘다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인가요?
유대인들의 범죄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이방인들이 모독했던 것처럼 오늘날 순종하지 않은 그리스도인들로 인하여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교회와 하나님을 우습게 알게 되었는지요
90년대 이후 한국교회의 성장이 멈춘 것도 이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두 부류 사람모두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피할 수없다고 로마서는 말씀합니다.
로마서가 여기서 끝났다면 저도 사형수로서 처참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첫걸음입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죄값을 치루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고 하나님은 사형선고를 받아야 할 내게 무죄선고를 내려 주셨습니다.
율법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고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이 필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그러나 율법을 지킴을 통해서 자신이 의로워 지려고 하면 할수록 자신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는 죄인임을 절감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율법을 온전히 지킬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대신 죽으셔야 했고 새로운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살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분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살지 않습니다.
자기 아들을 주시기 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게 되었습니다. 내 노력이 아니라 값없이 선물로 허락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깊고 놀라운지요
할렐루야!!!
" 나같은 죄인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찬양하리라 "
지난주 월요다운모임에서 했던 로마서 2장내용 요약입니다.
오늘은 로마서 3장과 10step “그리스도인과 성경”을 할 예정입니다.
기도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