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병원모임이 있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하루종일 수술장과 교수님방에서 무지게 혼이나고 가슴에 피멍이 드는 것 같은 욕설을 듣다가 오후 6시30분이 되었습니다. 사탄은 항상 은혜받는 자리에 가기를 방해하는 수법을 쓰더군요.잠시 머리속의 혼란을 접어두고 모임장소로 갔습니다. 장원기간사님과 장성수,김윤희,정주희,이정민,김주연,오동욱,김가영,변혜란(병원에서 얻은 제 순원이지요),배상필,정다은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조성호(중앙다운)선생님께서는 대학원 수업오셨다가 잠시 안부와 위로의 인사를 전하고 가셨습니다.아가페 사람들은 만나면 왜이리 반가운지 정말 마음속에 형제애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맛있는 식사이후 데살로니가 전서말씀을 배우고 흩어졌지만 마음속의 여운과 감동은 방에 와서 다시금 성경을 보고 묵상하며 나와 병원내에 흩어져있는 지체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선가 조금은 지쳐 쓰러져 자고 있을 인턴들, 신규 간호사 교육과 이른 새벽에 출근하느라 힘이 든 신규 간호사들 ,,,저처럼 혼이 나며 배우는 전공의들,우리의 익숙한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너희의 택하심을 아노라"(데살1:4)
우리는 사랑하심을 받은자이고 택하심을 받은 자입니다.
병원내에서 우리의 정체성과 본질적인 부르심을 끝없이 찾아가기 위해
서로를 권면하고 세우기 위해 이 모임이 계속되기를 기도합니다.
4월에는 4월6일에 하겠습니다.
병원근처에 오시거나 가까운 인근 지역에 사시는 다운들도 오시면 좋겠습니다.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