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 영국의 대표적인 무신론자 안토니 플루에 대한 기사가 타임지에 실렸습니다.
82세의 나이에 비로서 자신이 수십 년 동안 믿어 왔던 무신론이 오류라고 인정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인간의 유전자 안에 DNA의 고도한 정렬과 막대한 유전정보를 볼 때
우주는 지적인 창조자에 의해 설계, 창조되었음이 분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20세기 대표적인 기독교 변증가이자 작가인 C S Lewis와 격론를 벌인 적도 있었는데
흥미롭게도 C S Lewis가 무신론자에서 회심하여 그리스도인이 된 것과 같은 경우가 되었습니다. 자연과학적인 발견(fact)이 인문과학적인 가치(value)와 세계관을 변화시킨 사건이었읍니다.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학문연구나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그리스도인들을 키우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주와 자연이 질서 속에서 복잡하게 운행되고 있는 것을 누구나 정직한 마음과 이성으로 살펴본다면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는 능력이 사람 안에 있다고 로마서 1장은 얘기합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그 분이 만드신 작품인 세상 만물을 보면 하나님의 존재를 분명히 알 수 있다는 것이지요.
과학과 문명이 발달하면 종교나 미신은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1세기에도 주술과 점, 뉴에이지와 각종 미신이 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갤럽조사에 의하면 한국의 종교인의 비중이 84년 43.8%, 89년 49%, 98년 52.8%, 04년 57%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칼빈의 말처럼 타락한 인간의 본성에도 “종교의 씨앗”(일반 은총)이 남겨져 있어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사람은 하나님을 거역하였고 그 죄로 인하여 마음과 생각도 타락하여서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거부합니다. 하나님 대신에 사람이나 짐승 심지어는 벌레같은 하찮은 것을 섬깁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진노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그냥 내버려 두십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거부한 사람들에게는 먼저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선물인 “가정과 성”이 파괴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생명을 잉태하여 자손이 번성하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에 일어나는 것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것이 “동성연애”입니다. 로마서가 기록될 당시 로마황제 개인숭배가 자행되었는데 15명의 황제 중에서 14명이 동성연애자였고 성병이 주된 골치거리였다는 역사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요즘에도 성적인 타락이나 동성연애가 성병과 AIDS와 가정파괴와 사회문제의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단계는 도덕적인 타락입니다.
교육과 문화가 발달하면 사람들은 더 선해지고 살기좋은 사회가 오리라는 19세기의 믿음은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오히려 문명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더 야만적이고 폭력적이 되고
범죄와 자살, 마약과 정신적인 황폐함은 더해가고 있고 어떤 도덕 운동이나 교육프로그램도 암환자에게 진통제만 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근원적인 치유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게 하시고
우리의 죄와 허물과 상처와 질병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케 하셨습니다.
이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생명의 성령의 법에 그 사람을 지배받아
“하나님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의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신이 비록 로마의 식민지로 나라잃은 백성이지만
세계를 제패한 로마인의 힘 앞에서도
세상의 문화와 사상을 지배하는 헬라인의 지혜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외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로마서 1장 16~17절)
지난주 월요모임 로마서 1장 내용입니다.
오늘은 로마서 2장과 10step "그리스도인과 성경“을 나누겠습니다.
월요모임 회현동 사무실에서 뵙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