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16일에는 9차 의료선교대회(10월1일-3일) 준비모임 참석차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올해 광주기독병원이 100주년을 맞이하여서 첫 번째 지방대회를 광주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광주 기독병원은 1905년 11월 20일 미국인 의료선교사 놀란(J.W.Nolan)에 의해 설립된 이래 우월순(R.M.Wilson), 부란도(L.C.Brand), 프레스톤(J.F.Preston Jr.) 고허번(H.A.Codington), 심부선(W.L.Simpson), 이철원(R.B.Dietrick) 선교사 등의 헌신의 삶으로 어둡고 혼란스러웠던 시절에 등대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주위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는데 광주기독병원, 호남신학교, 수피애 여고, 선교사 묘지, CCC 아카데미 센터이 한 곳에 모여 있는데, 사람들은 이곳을 “광주의 예루살렘”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광주,전남 지역기독교의 역사와 현재를 엿볼 수 있었고 큰 감동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한국의료선교의 중추적인 역활을 담당하고 계시는 이건오 선생님과 김동준 형제를 만나서 반가왔고 광주 CCC의 방충헌 장로님, 이종석 목사님, 노경호 아가페 책임간사님을 만났습니다. 광주아가페는 학생사역이 활성화되어 100명 정도 모이고 있다는 말을 들었고 서울과 광주가 자주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신안 앞바다 낙도에 매년 누가회 출신 공보의가 매년 몇명씩 지원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읍니다.
지방대회가 광주에서 처음 시작하는 데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대부분의 지역과 마찬가지로 나라 잃고 질병과 가난과 압제로 지옥같던 시절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선교가 시작되었고 의료선교는 그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고난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선으로 바꾸셔서 영적부흥의 축복을 주셔서
현재 광주인구의 30% 이상이 기독교신자이고 “빛고을”이라는 이름처럼 민족과 이방의 빛으로 세워지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지역, 계층, 세대, 이념으로 분열과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민족이
복음과 성령으로 하나되고 치유되어 다시 한번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드려지길 기도했습니다. “예수 한국, 통일 한국, 선교 한국”의 비전이 이루어지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번 9차 의료선교대회를 통해서 국내외 한국기독의료인들이 연합하고 많은 의료선교사가 일어 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운수련회가 8월14일-15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알로에 마임 “Vision Village"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리고 지금부터 주위에 홍보해 주셔서 모두에게 큰 은혜가 되고 영적 부흥을 경험하는 대회가 되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로마서 5장. 예수님은 우리의 기쁨
어느 인도 선교사에게 말썽꾸러기 아들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제재소에 있는 목재더미에서 불장난을 하다가 불이 옮겨 붙어 삽시간에 제재소와 집이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두려움과 죄책감에 집을 뛰쳐 나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수일 후 아들은 용기를 내어 편지를 썼습니다.
만일 용서하신다면 표시로 집 옆에 있는 나무에 노란 리본 하나를 매달아 달라고..
약속된 날 아들은 기차를 타고 집 옆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게 될지 아니면 영영 고향을 등져야 할지 집이 가까워 올수록 불안해졌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나무에 노란 리본이 있으면 말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 멀리 집이 시야에 들어오자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나무 전체가 노랗게 보이는데요”
창밖을 보자 나뭇가지 마다 온통 노란 리본이 달려서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습니다.
죄는 한사람 아담을 통해서 세상에 들어 왔습니다.
influenza virus가 순식간에 사람들에게 전염되듯, 불길이 삽시간에 모든 것을 태워버리듯이 죄는 온 세상에 퍼져서 사람들을 지배하였습니다.
죄로 인하여 사람들은 영적으로 죽었습니다.
죄는 영혼의 DNA도 파괴하여 모든 사람들은 영적으로 죽은 채로 태어 났고 죄악된 천성으로 죄를 지었습니다.
율법이 주어졌지만 그것은 죄를 깨닫게 할 뿐 구원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한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그의 순종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의와 생명이 사람들을 지배하게 되었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말썽꾸러기 아들이 얼마나 감격하여 부모를 다시 만나게 되었을까요?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아들의 가슴이 얼마나 감사와 기쁨으로 벅찼을까요?
로마서 5장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은혜에 들어가게 되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영광스런 모습으로 주님을 만날 그 날을 기대하며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을 주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잔잔한 호수같이 약한 바람에도 풍랑이 일어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어려움은 옵니다.
그러나 폭우 속에서도 어미새의 날개 밑에서 노래하는 아기새처럼 흔들리지 않는 기쁨이 있습니다. 오히려 환난은 인내하게 하고 성숙한 성품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소망을 이룹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하다가 실망할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을 통해서 폭포수처럼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 증거입니다.
3교대 근무로 바쁜 일정에 환자에게 예수님을 전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새로워 졌다는 간호사 다운, 기도하는 중에 약국의 복잡한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약사 다운, 수술방에서 헨델의 <메시아>음악에 감동이 되고 스트레스가 날라 가고 새 힘을 얻었다는 의사 다운, 의료와 복음에 대한 세상의 필요를 보고 비전이 새로워 졌다는 군복무 중인 형제, 가정에서 아름다운 천국을 가꾸어 가는 자매, 선교지 현지인들이 기적같이 하나 둘 변화되는 기쁨을 경험한 선교사, 민족과 세계를 감당할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 CCC 간사,..
성령님은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시는 Ubiquitious Helper이십니다.
세상은 온통 사랑이야기로 가득 찼습니다.
세상사는 이야기, 영화, TV, 노래가 그러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 같지만 욕망이고 자기 집착입니다.
주는 것 같지만 자기 필요를 채우기 위한 수단입니다.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 자기가 좋아 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편애입니다.
‘얼마나 희생할 수 있는지, 사랑받는 사람이 자격이 있는지’를 보면 사랑의 크기와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100원이 아닌 10,000원을 손해 볼 수 있다면,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나를 힘들게 하는 흉악범을 사랑할 수 있다면 더 큰 사랑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생명같은 아들을 희생하셨습니다.
우리가 노예처럼 자신을 구원할 능력이 없을 때, 하나님을 배반했을 때, 죄인이었을 때
십자가를 지셔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셨지요.
그렇기에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우리를 진노하심에서 구원하실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아들을 피흘려 죽으셔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까지 사랑하셨는데 그 일을 이루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소유하고 어떤 위치에 있게 되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 있게 되었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께 소속이 되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우리에게 기쁨입니다.
로마서 5장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월요모임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시고 있읍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기쁨을 나누었으면 좋겠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