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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배 선생님, 그리고 모든 다운 선생님들께

이숙희 2005-07-09 (토) 00:57 20년전 3396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대접이 소홀했다니, 무슨 말씀이세요?
전 약속하고도 뵙지못하고 심지어는 전화도 못드리고 와서 내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남편 앤디에게 선생님 글을 읽어(물론 통역하여)주엇더니 당장 전화드리라하는데 시간이 맞자않아 글을 씁니다.

앤디에게는 한국 방문 중에 우리 아가페 식구들 만나것이 너무나 인상적이여서 자신의 교회생활과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엇답니다. 사실 영국사람들은 친한 가족이나 친구들도 크리스마스나 특별한 기회가 아니면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영국사람에게는 자신의 집이 성과 같다는 격언이 있을 정도로 자신의 집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손님이 와도 그저 거실에서 차마시며 인사하는 정도고 주로 음식점이나 펍에서 맥주를 마시며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러나 제 남편은 저를 만나고 한국을 다녀온 뒤로는 제가 매일 같이 영어학교에서 만난 친구며 CCC간사님들이며 한국친구들이며, 우리 집에 초대하고 심지어는 며칠씩 묵게해주는 일에 기뻐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우리집에 낯선 사람, 특히나 영어도 잘 안되고 문화도 다른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적어도 저녁을 같이 한다는 것이 상당히 스트레스엿으나 한국에 있는동안 말도 잘 안통하는 자신에게 아가페 식구들이 베풀어 준 친절에 내가 왜 이런 일을 즐겨하는지 이해를 하게 되엇고, 툭하면 선교 얘기하는 제게 불안해하다가 외국나가는 것보다 외국사람들을 우리집에 불러서 기회가 되면 전도를 하는 것에 더 열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기서 런던으로 파송된 한국 CCC 간사님들을 만나게 되엇는데 유렵에서는 CCC란 이름이 아니라 아가페라는 이름으로 사역을 하시더군요. 처음에은 우리 아가페랑 똑같은 줄알고 너무 반가와하여 집으로 초대하곤 하엿는데 이런 기회가 저를 더 이해하고 선교에 대한 개념이 더 넓어지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제도 한국말을 가르쳐 달라는 남편에게 아기가 태어나면 같이 가르치겟다고 둘러대며 게으름을 피웠는데 한국말을 못하여, 또한 한국에서 열심히 일할수 잇는 나를 영국에 붙들고 있다고 항상 미안하다고 말하는 남편에게 저 또한 고마움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기회가 되는대로 여러 아가페 선생님들과 모든 지체들에게 받았던 사랑과 기도를 갚을수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그런 일이 당장 이곳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제가 저의 형편과 상황에서 할수 있는 최선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받았건 것들을 다시 누군가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달하고 싶구요..

항상 저의 기도속에 마음속에 있는 모든 다운들에게 저의 진심한 안부와 사랑을 전합니다.

영국에서

유미리 2005-07-09 (토) 12:26 20년전
  아가페 패밀리들에게 보답하시는 간사님 모습, 정말로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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