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아가페 모임이 있었습니다.
지난번 굶었단 이야기에 우리를 긍휼히 여긴 상필 순장님께서 맛있는 간식을 사오시고...병원 신우회 총무님도 오시고..6명의 소수의 인원이지만 기뻤습니다.
김현정 선교사님의 사역보고와 설교가 있었고요..그리고 노처녀들의 야심한 밤의 데이트도 있었지요..
제가 지난번 기도제목으로 말씀드린것 같은데
제 환자중에 중환자실에서 많이 고생한 외상환자가 있었습니다.
그 환자가 재활의학과에 재입원을 했는데..
재입원을 하면서 교회에 다니고 싶다고 하더라고 보호자가 이야기 해주더라고요..
입원에 있는 동안 4영리를 전하고원목실에 부탁해서 심방을 부탁했죠..
그친구가 다시 병원에 와서 교회를 찾는다는 말에 요즘 수술때문에 맘고생하던 저에게
세상 무엇고도 바꿀수 없는 기쁨이 이런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10월21일부터 31일까지 아산병원에서 파키스탄 지진 지역에 파견하는 파견단으로 파키스탄에 가게 되었습니다.
의국에서 모두를 의아해 하며 정말 자원했냐고 했는데..
자기 휴가와 돈 드리고도 가는곳인데 왜 지원해 주는 곳에 못가느냐고이야기했지요..
아무튼 기도하고 가려고 합니다.
이곳은 밤낮으로 일하는 일벌레들이 많은 병원입니다.
하지만 이 곳에도 주님은 계시고
복음을 들어야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