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에 있는 것보다 더 아기가 예뻐보이는것 같아요. 시간도 많이 걸렸을텐데 정말수고가 많으셨어요. 남편도 고맙다고 꼭 전해 달라하는군요.
남편의 직업은 컴퓨터와 관련된 것입니다. 주업무는 런던에 있는 스페인은행과 작은 규모 회사의 컴퓨터 시스템 관리를 합니다. 주로 집에서 네트웤되어있는 컴퓨터로 일을하고 컴이 고장이 났거나 바꿀 필요가 있을때는 가끔식 런던에 나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웹앨범을 잘 만드는것과 관계가 있는지도 잘 모르겟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문화의 차이인지 몰라도 여기서는 가족들의 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려놓는 일은 거의 안합니다. 사적인 생활의 보장이 중요한 사회여서 그런가봅니다. 가령 교회에서 주일학교 학생 사진을 찍어서 교회신문에 내려해도 보호자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는 아직도 ADSL의 보급이 최근에야 시작된 영국의 인터넷사정도 있다고 봅니다.
저희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특별히 생각하여 만들어 놓앗는데 그래도 직접 보고 싶고 안아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큰가 봅니다.
유미리 선생님,,
가을이 되니 많은 생각이 드나봐요? 저도 한 세주동안 마음이 우울하여 힘들어 하였습니다. 처음 아기가 생겨 힘들면서도 신기해하다가 점점 안정이 되어가고 한편으로는 우리 가족들이 몹시 그리웠나 봅니다. 남편과 함께 매일 성경읽으며 기도하면서도 내안에 공허감과 그리움으로 가득차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기조차 힘들어하였는데 다행이도 어제 예배를 드리고 교회사람들과 기도하며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성도들간의 교제가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깨달았엇고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여 있지않으면 언제든지 우리는 넘어질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소망을 잃지않고 인내함이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이란 생각이 듭니다.
멀리서도 항상 선생님과 아가페 식구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