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이야기 (06다운의 입단을 축하하며) > 아가페 나눔터2020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가페 나눔터 > 소식과 나눔 > 아가페 나눔터

다니엘 이야기 (06다운의 입단을 축하하며)

문찬희 2006-02-08 (수) 17:30 20년전 3519  
이번에 다운에 입단한 사랑하는 70명을 지체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06다운들이 월요모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요.
매주 월요일 7시30분에 다운사무실(776-7601)에서 교제와 찬양, 메시지, 순모임, 중보기도 시간을 갖읍니다.
민족복음화와 세계 복음화를 감당할 의료인을 세우기 위해 기도하며 힘쓰고 있습니다.
06다운과 월요모임에 오시는 모든 분을 환영합니다.

이번 주에 김영란 다운행정간사님이 처음 참석해서 반가왔고 환영합니다.
월요모임에서 나눈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다니엘 이야기

얼마 전 어느 교회에서 세례식 전에 간증이 있었습니다.
간증자가 룸살롱에서 여종업원으로 일하다가 예수 믿게 된 사람이었읍니다. 자신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났는지를 말하면서 교회에 다니면서 자신이 일하던 룸살롱의 단골손님들을 만났는데 이 교회의 안수집사들이어서 놀랐다는 것입니다. 간증이 끝난 후 목사님이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유명한 교회이지만 이것이 솔직한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 목사님은 간증문을 미리 읽어 보았고 교회의 치부가 드러난다는 것을 알았지만 영적으로 각성하는 기회로 삼고자 했습니다. 그 얘기를 전해 들으면서 겸손과 거룩한 열정에 숙연해졌습니다.
어쩌면 우리와 한국교회의 자화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교회가 썩었다는 말들도 들리지만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목회자와 평신도가 곳곳에 있기에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특히 직장인 평신도들은 교회나 선교단체 안에 있을 때와는 다른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안 믿는 사람들과 관계와 일 속에서 가치관의 충돌을 경험하게 되고 자신이 이방인이나 나그네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니엘의 모습을 통해서 이 땅에서 디아스포라(영적인 나그네)로서 어떻게 위기를 넘어 승리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는지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1. 뜻을 정하여 - 정체성의 위기를 넘어서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단1:8)

얼마 전 개봉되었던 <터미널>이란 영화를 재미있게 본 적이 있었습니다. 동유럽의 작은 나라에서 살던 사람이 뉴욕 케네디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절차를 밟다가 입국이 거절당했습니다. 알고 보니 자기 나라에 막 쿠데타가 일어나서 미국과 국교가 단절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도 가도 못하고 공항에서 수개월을 숙식해야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수년 전에 프랑스 드골 공항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패러디해서 만든 영화라고 하더군요. 우리와 우리가 속해 있는 공동체의 운명은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가정이 깨어진다면 자녀와 부모 모두가 깊은 상처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학교나 직장이 무너진다면 거리를 방황하거나 노숙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우리의 미래가 어두워질 것입니다. 나라가 망한다면 자유를 박탈당하고 목숨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다니엘서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출발합니다.
북 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게 멸망한 지(BC 722년) 약 130년이 지난 후 남 유다마저 바벨론의 침공으로 멸망하고 무참하게 살육당하거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BC 597년)
앗시리아는 혼혈 정책으로 유대 민족을 말살하려고 했고 바벨론은 동화정책을 써서 흡수하려고 했습니다.
먼저 유대인 포로 중에서 왕족과 귀족의 엘리트를 선택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 겪은 것처럼 바벨론의 언어와 학문을 가르치고 이름조차도 바벨론 식으로 바꾸었습니다.  왕의 식탁에서 나오는 음식과 포도주를 하사하여 먹고 마시게 했습니다.
왕족과 귀족을 바벨론화 하면 인재도 얻고 통치도 순조로워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는 정치적인 계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년 엘리트들을 3년 동안 바벨론식으로 합숙 교육하여 탁월한 인재를 선발하여 중용하려는 국가적인 프로젝트였지요.
그들 중에 다니엘과 3명의 친구도 끼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러 차례의 죽을 고비를 넘겨 여기까지 왔습니다. 자신들의 미래는 왕의 신임을  얻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왕의 명령을 거역한다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웠지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이방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심각한 정체성의 위기를 느꼈을 것입니다.
동화인가 적응인가? 구별인가 타협인가?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결단을 내립니다. 왕이 내린 음식과 포도주를 거절하여 영적인 정결함을 지키기로 합니다. 율법에서 금한 음식이어서 인지 아니면 왕의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군신관계를 의미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더 충성하기 위해서 인지 성경에는 분명한 이유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영적인 거룩함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회식자리에서 이런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술과 담배 자체가 죄가 아니지만 영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신중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식은 그동안 일로 지친 피로와 긴장을 풀고 껄끄러운 관계를 원만히 하고 여가를 즐기는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전에 비해 좋아졌지만 한국의 회식문화는 취할 때까지 술을 권하고 음란패설과 성적인 부도덕에 물들어 있는 부정적인 면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IMF에도 향락산업은 번창하고 인신매매와 성폭행이 늘어가는 세태와 맞물려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영화, 책 등의 매체에도 분별력이 있어야 겠습니다.
거절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건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다니엘이 선택한 것은 격리가 아니라 구별이었고 동화가 아니라 적응이었습니다.
바벨론의 언어와 학문을 열심히 공부하여 실력을 쌓고 이름도 바벨론식으로 바꾸었지만 영적으로는 타협하지 않고 정체성을 지켰습니다.
실력을 쌓고 일과 관계에 힘쓰지 않으면 원만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두려워 쉽게 타협했다가 올무에 걸려 힘들어 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영적인 유혹이나 도전에 대해서 믿음으로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자는 올무에 걸리게 되지만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합니다 (잠29:25)

지식정보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세상은 점점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본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본질적인 문제는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문화와 지식은 계속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시대에 맞는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합니다. 성경적인 안목으로 분별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2. 관계의 위기를 넘는 지혜로운 대안

“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단1:9)

다니엘의 결단은 자신의 생사가 달린 선택이었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상사인 환관장이나 감독자의 목숨이 달린 결정이기도 했습니다. 만약 왕의 명령을 거절하고 채소와 물만 먹였다가 결과가 좋지 않으면 문책을 받고 목숨이 위태롭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오직 살  길은 왕의 눈에 드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목숨을 건 치열한 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었지요.
조직사회에서 한 사람의 실책은 한 사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조직 전체로 이어지고 특히 상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바벨론 같은 절대 왕정에서는 쫓겨나는 것이 아니라 목숨을 잃게 되는 절대 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지요.
열정적이고 헌신된 그리스도인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는 마음이 앞선 나머지 지혜롭게 관계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생략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이러니까 너희들 알아서 해라”는 식의 일방적인 태도가 믿음이 좋다는 표징이 아닙니다. 모든 권세가 -세상의 권력자, 직장 상사라도- 하나님께서 세우셨음을 인정하는 믿음과 겸손이 필요합니다. 

다니엘은 지혜롭게 대안을 제시합니다.
10일 동안 채소와 물만 먹여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건의를 받아 들여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시험해보니까 정말 안색과 건강이 다른 청년들보다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3년 동안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않음으로 영적인 거룩함과 정체성을 지킬 수가 있었습니다. 왕의 test를 받을 때 다른 사람보다 10배나 더 지혜롭고 능력이 뛰어남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내용을 들어서 육식보다 채식이 건강에 더 좋다는 근거로 제시합니다.  피부 미용을 위해서 과일 마사지나 채식을 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니엘의 경우는 더 큰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이 비슷한 경우인데요. 요셉이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 와서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일을 잘 하는 것이 보디발의 눈에 들어서 가정 총무에 발탁이 됩니다. 물론 요셉이 아버지 야곱 밑에서 심부름을 하면서 일하는 것에 훈련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다(창39:2).“
다니엘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지 때문이지요. 특별히 상사와의 관계에서 은혜와 긍휼을 입게 하셨습니다.
옛날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지만 업무상 질책을 받았다는 간호사 다운,  일거리가 끊임없다는 약사 다운, 환자 상태가 악화되어 고민하는 의사 다운의 얘기를 들으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는 우리가 미숙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이기 때문에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합 왕의 신하였던 오바댜처럼, 사울 왕을 섬겼던 다윗처럼 준비시키시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케 하는 과정으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십시오. 때가 되면 높여 주십니다.(벧전 5:6)

 전방위 리더십을 얘기하면서 윗사람에게 50%, 동료에게 35%, 아랫사람에게 15%의 에너지를 쏟으라는 말을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윗사람과의 관계입니다. 팔로워(follower)는 리더를 따르는 사람이고 리더를 격려하고 도와야 합니다. 리더는 비전을 제시하고 본을 보이고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섬겨야 합니다.

모든 분들의 직장과 공동체 안에서 이러한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3. 가장 막강한 background - 동역자의 중보기도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동무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고하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긍휼을 여기사 자기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와 함께 죽임을 당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구하게 하니라”(단2:17-18)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느끼는 영적인 외로움이 있지요. 전공의 시절 일과 관계에 지치고 외로워 친구에게 전화를 하곤 했습니다. 어려운 마음과 사정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새로운 힘이 솟아올랐지요.

다니엘서 2장에는 다니엘의 두 번째 위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느브갓네살 왕이 어느 날 밤 꿈을 꾸었습니다.
국가의 장래가 달린 하나님의 계시 같은데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고민이 되어서 그 당시에 영성가이자 지혜자였던 박수와 술객, 점장이, 술사를 불러 물어보았지만 알 리가 없었지요. 왕은 화가 나서 꿈 내용과 해석을 알려 주지 않으면 모두 처형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하루아침에 몰살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니엘은 왕에게 시간을 주시면 알려드리겠다고 사정하고 세 친구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꿈의 내용과 해석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여기서 다니엘과 세친구의 아름다운 동역의 관계를 보게 됩니다
한 사람은 약할 수 있지만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을 이길 능력과 함께 동역자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일하실 때 탁월한 한 영웅을 통해서만 일하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12제자와 같이 일하셨고요. 사도바울에게는 바나바나 실라, 디모데 뿐만 아니라 많은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도 삼위의 하나님이 함께 계획하시고 동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로의 삶과 문제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승리하는 모습이 CCC와 아가페 가운데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축복이 한국교회와 민족과 열방 가운데로 흘러나길 기도합니다.


4. 생명과 능력의 통로 - 기도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다니엘서 6장에는 다니엘의 세 번째 위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미 바벨론이 멸망하고 페르시아가 천하를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나라가 바뀌었지만 다니엘은 총리로서 일하였습니다. 정치인으로 오랫동안 공직에서 더구나 권력의 이인자로서 일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는 데는 개인의 능력과 도덕성뿐만 아니라 시대적인 조류나 많은 변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려운 일입니다. 조금이라도 실수나 비리가 밝혀지면 언론과 여론의 압력에 자리를 내놓아야 하지요.
 절대왕정이라서 가능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에스더서의 하만의 예처럼 수명이 얼마나 길지는 누구도 장담을 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나라가 바뀌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나라는 바뀌었지만 하나님은 변함없이 다니엘과 함께 하셨습니다.
다리오 왕은 페르시아 제국을 3지역으로 나누어 3명의 총리가 관할하고 지역 관리들이 보고하게 하는 정치 시스템으로 철저하게 관리했습니다. 다니엘은 탁월한 능력뿐만 아니라 충성됨과 정직함 때문에 왕의 신임을 얻었고 왕은 모든 제국을 관할하는 자리에 앉히길 원했습니다.
시기하는 총리와 관리들이 다니엘을 넘어뜨릴 음모를 꾸몄습니다. 그들은 다니엘이 하루 세 번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왕에게 건의하여 30일 동안 왕 외에 다른 신에게 경배하면 사자 굴에 던지겠다는 조서를 내리게 됩니다.
다니엘은 조서를 보았지만 변함없이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죽음보다 못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기적적으로 다니엘을 구하셨고 음모를 꾸민 대적들이 사자의 밥이 되었습니다.

말씀은 우리의 메마른 영혼을 적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비전을 보게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통로이고 능력의 원천입니다.
주님과의 만남은 지치고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매일 QT를 하고 기도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의료인들은 업무 특성상 바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일에 대한 분주함과 피곤함이 아무런 생각을 못하게 합니다. 영적인 삶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지요.
우선순위를 분명히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주님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과 일 생각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것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도 줄은 생명줄입니다. 다른 것은 포기하더라도 기도는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지만 기도하면 하나님 수준으로 upgrade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의 열쇠는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5. 왕의 찬양 - 선교적인 삶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 할찌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오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단6:26)

우리가 전도할 때 가장 힘든 대상은 아마도 윗사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혹시 눈 밖에 나지 않을까 조심되기도 하고 공연히 자존심만 건드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나아만 장군은 이스라엘 출신 여종의 말을 듣고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 갔습니다. 에디오피아 고위 관리는 빌립의 전도를 받고 회심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리더십은 영향력입니다. 위치가 아니라 인격과 삶이 선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꼭 탁월한 능력이 있어야만 전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관계를 통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신뢰를 쌓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두가 최고가 될 수 없지만 누구나 성실하게 노력하면 탁월해질 수 있습니다. 대인 관계에서도 조금 손해를 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역과 삶이 균형 잡히고  영혼과 마음과 관계와 육체가 건강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 한 해는 목표를 정해 직장 전도와 순모임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쉽지 않지만 뜻을 정하고 기도하고 동역한다면 분명히 길이 열립니다.
한 영혼이 변화되고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만큼 기쁨을 주는 것이 없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실 때는 그것이 가능하기 때문이고  필요한 것을 공급하신다는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 직장인의 모델인 다니엘처럼 살아가는 많은 의료인들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선교사나 CCC 간사로 부름 받았다면 사도바울처럼 살아야 할 것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영적인 원리는 같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모델이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직장과 선교지 가운데 복음의 진보가 드러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월요모임과 병원/지역모임, 사역별 모임을 통해서 평생순장으로 살아가는 의료인들이 세워지길 바라며
300명이상 의료선교사 파송의 비전이 구체적으로 성취되길 기도합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06다운, 조금씩 적응해가는 05다운, 세상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다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길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서울시 종로구 백석동1가길 2-8 한국대학생선교회 C동 아가페의료봉사단 [03020]
전화 : 02-397-6325-6    팩스 : 02-394-0346
Copyright © CCC Agap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