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근가기 위해 짐싸랴, 학교 방문하랴 바쁘답니다.
지금에서야 컴엘 들어왔어요
어제는 교감선생님과 함께 발령지를 찾아 갔는데, 발령지가 무척 낯설더라구요
지도상으로 본 발령지가 다른 보건선생님이 발령받은 곳보다
제가 수원에서 제일로 가깝고, 집에서 20분거리랍니다.
어떤 이는 누구빽이야? 하네요...
우리 어머니는 역시 하나님빽이네...축하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감사함보다, 앞으로의 걱정이 염려된답니다.
왜냐하면요? 집에서 20분거리 최단거리인 학교에 발령받았지만
제가 발령받은 학교는 작년까지만해도 15학급이라
보건교사 배치되지 않는 신설학교였거든요
(보건교사 배치되려면, 18학급은 되어야 합니다.)
많이 걱정하고 있는데, 우리 교장샘 왈...
"개척교회도 있듯이, 개척자 심정으로 보건실 개척해봐..."하시네요?
그래서 그 학교에 5년간을 근무할 작정입니다.
어린이적십자는 당분간 이 학교에서는 만들지 않을 것이고
신우회는 만들어 볼 거에요
저번에 배상필순장님이 이야기했던 것이 떠오릅니다.
신우회가 다 조직되어진 학교를 가고자 한다는 것 그 자체가 제 욕심이라고
맞아요, 개척자 정신으로 개척신우회를 학교에 조직시켜
여러모로 활용케하는 것이 과제인 듯 합니다.
제가 굵직 굵직 보건교사 업무를 맡아 하니,
시교육청 개인근무평정이 다른 보건선생님들보다 높고
교육감상까지 받으니, 집가까이 학교에 발령받게 된 것 같습니다.
기도하여 주신 여러 지체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