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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월요모임 스케치

아가페 2006-05-11 (목) 04:35 19년전 4843  
장소: 회현동 아가페 사무실 저녁 7시 30분
참석자: 임이랑(경희 06), 임유경(경희 06), 김효원(경희 02), 박경지(이대 99), 강지선(적간 00), 김재현(서울 00), 배상필(한양 98), 박유미(가대 96), 문찬희(한양 92), 조원민(한양 90), 김영란 간사님 = 11명

진행
1. 찬양 및 기도: 먼저 도착한 지체들이 서로의 삶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서로 중보하고 아가페와 아가페 다운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메시지: 문찬희 다운 (사도행전 7장)
3. 순모임 시간에는 책거리 시간으로 나가서 뒤풀이 했습니다. 남대문 시장내의 모 분식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 광고
① 5월 19일(금) 부암동에서 ‘다운 리트릿’이 있습니다. 저녁 8시까지 부암동 CCC 회관 4층 소강당으로 오시면 됩니다. 열정적인 기도와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갖기를 원하시는 다운들은 모두 모여 주세요.
② 5월 30일(월)은 ‘아가페 패밀리 데이’입니다. 지난 3, 4월의 반응이 폭발적이 었습니다. 이번 달에도 다운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 사도행전 7장. 죽음을 이긴 순교자************메세지 입니다.

학원복음화를 위해서 애쓰시는 교수이자 권사님이셨던 분의 이야기입니다.
아들이 근육이 말라가는 불치병(“근 이영양증”으로 생각됨)으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3년 동안 기도한 결과 한사람도 살아난 예가 없는 그 병에서 치유를 받고 살아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권사님이 유방암에 걸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살려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 수술에 실패하고 방사선 치료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 중에 응답을 주셨습니다.
“네 아들은 살아서 내게 영광을 돌리고 너는 죽어서 내게 영광을 돌리느니라”

생각해보니 자기가 똑똑하고 돈이 있어서 시집, 친정 식구들을 먹여 살리면서 상처를 안 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을 불러서 한 사람 한 사람 다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위로하러 갔던 사람들은 다 은혜를 받고 믿음이 부흥되어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까지 그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천국으로 갔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 두 종류의 믿음을 만나게 됩니다.
믿음으로 제사를 드린 아벨, 하늘로 들림 받은 에녹, 방주를 만든 노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출애굽을 이끈 모세, 기드온, 바락, 삼손, 다윗 등에서는 형통케 하시는 믿음을 봅니다. 뒤에 이어지는 믿음은 결박, 채찍질, 조롱, 옥에 갇힘, 순교로 나타납니다. 고난이 있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본질은 같지만 곁으로 드러나는 현상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데반의 예를 들더라도 사도행전 6장에서 형통하는 믿음이 나온다면 7장은 고난 받는 믿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우리는 전자의 믿음은 잘 알고 있고 그것을 간구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후자의 믿음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믿으면 축복 받는 것만을 얘기하다가 고난이 오면 당황합니다. “내가 잘못 믿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나의 믿음과 고난이 의미 없는 것만 같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축복을 주십니다. 때로는 불순종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믿음의 현상만을 보고 본질을 보지 못하면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을 통해서 일하시고 고난은 그 과정입니다. 그래서 의미 없는 믿음이나 고난은 없습니다.

오늘 본문인 사도행전 7장에서 스데반은 끝까지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로써 장렬하게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그는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과 열정의 사람이었습니다.
성전을 헐고 모세의 율법을 고치겠다는 예수의 주장을 따른다는 이유로 거짓고소가 되어서 공회에 서게 되었습니다. 성전과 율법에 대한 변론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데반은 아브라함, 요셉, 모세의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그렇지만 이 상황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의인을 악인들이 재판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지요.

유대인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첫째.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둘째. 하나님은 성전과 이스라엘 땅에만 계시지 않는다.
세째. 모든 사람은-종교지도자도 포함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죄인이다.
네째. 예수가 약속된 메시야로 오셔서 성전과 율법을 완성하셨다.

* 아브라함 *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 24장에 보면 아브라함이 이방신을 섬기고 있었을 때 하나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가 신앙이 좋고 의로워서가 아니라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곳은 이스라엘 땅이 아니라 메소포타미아 이방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지시대로 가나안 땅에 왔지만 당장 땅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의 먼 후손들이 이방 땅에서 430년간 종살이 하다가 돌아오면 주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나그네로 떠돌아 다녔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떠나신 것이 아니라 항상 함께 하셔서 형통케 하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 요 셉 *
요셉은 형제들의 시기로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그때에도 하나님을 반역했습니다. 요셉이 가나안 땅을 떠나 이집트로 갔지만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모든 일에 형통케 하셔서 결과적으로 입장이 역전되었습니다.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되었고 형제들은 흉년으로 먹을 것을 구하러 요셉에게 찾아 왔습니다. 나중엔 친족 75명도 이집트로 와서 살게 됩니다. 요셉은 예수님의 예표입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배척했지만 하나님은 선으로 바꾸셨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방 땅으로 인도하시고 함께하셨습니다.

* 모 세 *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아져서 이집트 왕이 보기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내 아기를 다 죽이려고 할 때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모세는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극적으로 살아납니다. 바로왕의 딸이 양자로 삼아서 40년 동안 이집트의 모든 학문을 배워서 말과 행동이 탁월한 지도자로 성장합니다. 40세가 되어서 자신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고 하지만 미디안 광야로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40년 동안 장인의 양을 치면서 세상을 잊고 체념하고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서있는 그곳이 거룩한 땅이라고 하시면서 이제 비로서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광야 40 년 동안 인도하시고 생명의 도(율법)를 받아 전해주었습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만 가능했습니다. 모세는 미래에 ‘나와 같은 선지자, 메시야’를 보내실 것을 예언합니다. 모세를 믿는다면 예수를 영접해야 했는데 이스라엘은 배척했고 종교지도자들은 그를 죽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반역은 시내 산에서 송아지 우상을 섬기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몰렉, 레판 등의 이방신을 섬기는 것으로 계속되다가 결국은 바벨론에 나라가 망하여 포로로 잡혀갑니다.

* 성막과 성전 *
성막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 디자인대로 세워졌습니다. 한 곳에 정착한 것이 아니라 계속 이동하였습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할 때 함께 들어갔습니다.
성막이 한 곳이 정착하게 된 것은 다윗과 솔로몬 때의 일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왕이 된 것에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자기만 호화로운 궁전에 있고 성막은 방치된 것이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지을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성전이 한 곳에 정착하는 것은 하나님의 의도가 아니라 다윗의 간청 때문이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짓고 봉헌 기도를 합니다.
“크신 하나님께서 어찌 사람이 지으신 성전에 거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마음과 눈이 여기서 있게 하셔서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거나 죄를 범했을 때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응답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도 “하늘이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고 이 모든 것을 내손으로 지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더 이상 예루살렘 성전이 무의미해졌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는 성전 바깥뜰과 저자 거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주역은 종교 지도자들이 아니라 사도들이었습니다.
이제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성전이고 성령이 그들 안에 거하십니다.(고전 3:16)

* 스데반의 순교 *
스데반은 종교 지도자자들이 완악함과 불순종을 책망합니다.
그들의 조상들은 메시아가 오시리라 예언한 선지자들을 죽였고 이제 그들은 약속된 메시야
를 죽이는 더 큰 죄를 저질렀음을 질책합니다.
그때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보좌와 그 오른편에 서 계신 예수님을 봅니다.
하나님의 법정에서는 스데반이 의인임을 선포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순교할 스데반을 맞이하시려는 주님을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으면서 두 마디 말을 남깁니다.
“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 주여 이 죄를 저 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성령 충만은 그리스도로 충만함입니다. 스데반은 성령 충만 했기에 순교를 감당할 수 있었고 주님이 가셨던 길을 따라 갈 수 있었습니다.
스데반의 순교로 오히려 복음이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더 결연한 각오와 열정으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사마리아, 아프리카, 안디옥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스데반을 죽이는데 가담했던 청년 사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회심하여 나중에 선교사로 파송되면서 세계선교의 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2세기 로마의 박해가 극에 달했을 때 초대 교부 터툴리안은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라고 했습니다. 4세기에 들어서서 기독교가 로마제국을 정복하게 됩니다.
한국교회가 선교 120 년 만에 놀라운 교회성장과 세계 제2위 선교대국이 된 것은 이 땅에 피를 흘린 순교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1세기 초엽 전 세계적으로 역사상 어느 때보다 많은 순교자들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대, 마지막 복음의 주자로 우리를 사용하시길 기도합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 받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길 기도합니다. 샬 롬!!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2:10)


유미리 2006-05-11 (목) 14:36 19년전
  남대문 시장내의 모 분식점에서 떡볶이 드셨나보네요,
어떤 분이 그렇게도 좋아한다고,
매번 월요모임때마다 열심히 떡볶이 사오시는 자매도 월요모임에서 봤었으니까요...
남대문보다 신당동 떡볶이가 더 맛있는데...군침이 도네요, 하하하...

병원은 토요휴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근무하는 초등학교는 둘째주, 네째주 토요휴무라, 시간들이 널널한대
다음주는 토요휴무없는 날이라 토요근무에 방해되므로 다운리트릿 불참...
생각나시면, 저를 위해 기도 부탁드려요

3, 4월의 반응이 폭발적이라서인지? 이젠 성경말씀과 나눔요약도 스케치에서 빠졌네요...

요즘, 전국일과 경기일을 도맡아 하면서, 여기 저기 투고의 글을 올리면서 제가 쓰는 한마디
서서히 발전한 것은 서서히 무너지는 법, 급격하게 발전한 것은 급격하게 무너지는 법
그러니, 폭발적인 반응이라 자만하게 된다면, 폭발적인 멸망의 길도 생기는 법
평상시에도 겸손합시다. 모두들 힘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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