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단기선교가 준 선물 > 아가페 나눔터2020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가페 나눔터 > 소식과 나눔 > 아가페 나눔터

동아시아 단기선교가 준 선물

문찬희 2006-08-29 (화) 17:54 19년전 4151  
동아시아 단기선교가 준 선물
                                 
5박 6일의 단기선교 일정을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과 수고하신 의료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준비기간 중에 몇 분이 갑작스런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는 일도 있어서 당황했었는데  청주에서 귀한 선생님들을 붙여주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과 인도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숨이 막힐 것 같은 더위와 밀려오는 환자들과 씨름하고 새벽기도부터 저녁 평가회까지 강행군을 했지만 우리 안에 설명할 수 없는 은혜와 기쁨이 있었습니다. 팀원 한사람, 한사람이 얼마나 귀하게 다가오던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자발적으로 섬겨주시는 성숙한 모습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번이 3번째 참여하는 사역이어서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고 두 번째는 사정상 도중에 돌아가야 했고 이번에는 팀장으로 참여해서 보는 시야가 달랐습니다. 몇 가지로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선교의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처음에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시일이 다가와도 문의하는 사람조차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일이 다가올수록 기가 막히게 꼭 필요한 사람들이 채워지는 것을 보면서 너무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마치 오래전부터 알았던 사람들처럼 서로를 배려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1,500명 진료를 예상하고 기도를 부탁했는데 1,506명이 왔습니다.
야유하고 킥킥거리던 청년들이 대부분 복음에 대해 반응을 했습니다.
선교현장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현장임을 알 수 있었읍니다.

둘째. 하나님은 사역 이전에 우리를 다루십니다.
2년 전 현지교회는 의료팀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우리를 경계하는 듯 했는데 그것이 우리가 겸손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sign이었던 같습니다. 우리가 순종하고 겸손하기 전까지는 하나님께서 사용할 수 없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것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했읍니다.


셋째, 협력 사역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아가페 사역은 모든 것을 아가페가 주관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동아시아 선교는 교회 사역에 우리가 동참하는 형태여서 불편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배운 것은 때로는 우리가 순종하고 우리의 생각을 포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는 협력사역으로 현지인들의 총체적인 필요를 채워지면서 효율적인 사역이 가능했고 모두에게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단지 좀 더 충분한 의사소통과 의견조율이 필요하고 현지 상황에 맞는 전략개발이라는 과제는 남겨져 있습니다.


넷째, 의료사역에 대한 현지의 요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사역지가 늘어나고 있고 의료팀에 대한 요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료사역이 아니면 접근조차 힘든 것이 현지상황입니다. 의료사역이 없으면 문화사역도 힘들고 현지인과 개인접촉이 없어서 교감이 없는 밋밋한 공연이 되기가 쉽다는 것이 이번에도  확인되었습니다. 더구나 모임을 시작하고 양육하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짧은 기간이라도 의료사역은 이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줍니다. 그리고 의료인들의 선교 영역은 넓어질 것이고 계속적으로 이러한 필요는 늘어날 것입니다.

다섯째. 후속 사역과 개인적인 비전과 삶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단기선교는 선교에 대한 비전을 보게 하고 선교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장, 단기로 선교사역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동아시아 선교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다음에도 가야하고 더 많은 팀이 더 많은 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사역에 지속적으로 헌신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 단기 선교사로 헌신하는 사람도 일어나고 그것을 돕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학교와 직장이 또 다른 선교지입니다. 개인적인 비전과 기도가 구체화되고 현실로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귀한 동역자와 중보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가지는 못했지만 많은 도움을 주신 동아시아 선교 위원회장이신 조원민 선생님, 수고한 성 귀옥 자매, 공 혜원 다운,그리고 현지교회와 꿈꾸는 교회, 영동교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풍성한 은혜와 평강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ps. 보안 문제로 자세한 내역을 밝힐 수 없는 점을 이해를 바랍니다.




김동해 2006-08-29 (화) 18:05 19년전
  단기 사역을 통하여 자라고 은혜 받는 모습을 보는것 같아 좋습니다.
수고하신 분들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요
마찬가지로 아가페 전체의 사역가운데도 같은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소
유미리 2006-08-30 (수) 10:21 19년전
  저번 여름보건사역때, 저는 하루정도 늦게 도착했거든요, 하루 일찍 도착하여 봉사활동했던 지선자매가 동아시아 단기선교를 위해 여름보건사역팀들이 기도했는데...라고 얘기하길래, 의사선생님 섭외가 되었다고 이야기했더니, 역시, 대단하신 하나님, 기도응답해 주셨다고 모두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수고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더욱 멋진 일들을 이뤄 주실 줄 믿습니다. 화이팅...!!!
주소
조종욱 2006-08-30 (수) 15:31 19년전
  아름 다운 수고를 하셨습니다.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서도 우리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인도하시며 믿음과 확신의 원을 확장시켜 주시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아가페 다운 선생님들과 사역을 통해 세계 선교를 이루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문찬희 선생님 수고 많았습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백석동1가길 2-8 한국대학생선교회 C동 아가페의료봉사단 [03020]
전화 : 02-397-6325-6    팩스 : 02-394-0346
Copyright © CCC Agap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