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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일 월요모임 스케치

아가페 2006-09-06 (수) 23:06 19년전 4646  
9월의 첫 월요모임

장소: 아가페 회현동 사무실
시간: 저녁을 함께한 이후 7:30분부터
함께한 순장님들: 조원민.배상필.문찬희.박경지.장한나.김재현.황창연.임유경.성유미.
                        장윤영. 하정윤, 배다윤. 김영란

2학기 시작과 맞춰 새로운 교재로 순모임을 시작했습니다. . 여러 모양과 형태로 돕는자의 삶을 사시는 순장님들에게  돌보는 자로써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난 1학기를 정리하며 개최된 아가페 장학퀴즈의 영예로운 1등을 차지한 배상필순장님
순께서 축하의 턱을 내셨습니다.
 인도 본토 카레와 밀전병 같은 난, 푸짐한 충무김밥, 바삭한 치킨에 부드러운 빵, 상큼한 과일까지 한상 푸짐하게  차려진 저녁상 덕분에 분위기는 한층 UP!!
맛있게 나눠먹고 행복한 나눔까지 .....새로운 학기의 시작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로 가득했습니다.
여러순장님과 이런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눠보고 싶지 않으세요 ?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기쁨의 나눌거리를 가득 안고 오세요..

*** 순모임 ***
정서적 필요를 돌보는 삶 -------  제1과 전인적으로 돌보기 위하여  열왕기상 19:1-18

 목적: 각 사람은 신체적.정서적,영적으로 통합된 존재임을 깨닫는 것
아합왕의 바알 예언자들과 대결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낸 엘리야는 영적으로 엄청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본문을 보면 엘리야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매우 지쳐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는 흔히 모든 문제의 원인을 영적인 것으로 돌리게 되는데 우리는 신체. 혼 (정서.지성,의지),영을 가진 전인적인 존재들이기에 엘리야처럼 하나님의 전인적인 돌봄이 필요하게 됩니다.
돌보는 삶을 살아가는 아가페 의료인들은 주위 사람들의 삶의 여러 신체적, 정서적,영적에 대해 민감해짐으로써 상대방에게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

                                        ***********광고 **************
1.10월에는 장원기 간사님의 '코칭'에 대한 말씀이 있게됩니다.
  수련회를 통해 조금은 알 수 있었지만  더 깊은 내용으로 진행되니 10월 한달  월요일
  저녁은 비워두시길 바랍니다.
2. 9월 팸데이는 모든 직능별 순장님이 함께 모이는 시간입니다. 각 달별로 주인공이
  되셨던 순장님들. 이젠 모두가 주인공이니 잊지마시고 함께 해요.
3. 문찬희,박성현 순장님이 지난 토요일 청주에 다녀오셨습니다. 그곳에도 충청지역의
    아가페가 이뤄지길 기도부탁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6장. 하나님의 역설(paradox)************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고난 가운데 처할 때가 있습니다.
나름대로 열정을 갖고 일하지만 하나님이 거절하실 때가 있습니다. 순종하는데도 낙관에 부딪힙니다. 때로는 그것이 실패처럼 보이고 회복불능일 것만 같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거기에서 희망을 주시고 더 큰 비전을 보게 하시고 이전보다 몇 배 더 풍성한 축복을 주십니다. 자유와 회복을 주시고 연합과 은혜의 공동체로 인도하십니다.

바울은 1차 선교여행 중에 루스드라에서 이와 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키자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알고 경배하려던 사람들은 돌변하여 바울을 돌로 칩니다. 죽은 줄 알고 성 밖에 버렸는데  다시 살아났습니다. 2차 선교여행에 다시 바울은 루스드라를 방문하는데 그의 사역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를 만납니다. 사실 디모데와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1차 선교여행에서 바울이 돌에 맞아 피투성이가 되었던 모습을 목격했습니다.(딤후 3:11) 아마도 믿음의 가정에서 순종하며 온순하게 살아온 디모데에게는 충격적이었을 것 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동역자로서 선교여행에 같이 갈 것을 제의합니다.
바울과 디모데는 아주 대조적인 인물입니다. 바울은 교회를 핍박하고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극적인 사건을 통해서 회심하지만 디모데는 외할머니 로이스의 신앙이 어머니 유니게에게 이어져 계승된 모태신앙인입니다. 바울은 결단력과 추진력이 있지만 타협하지 못하는 기질인 반면에 디모데는 온유하고 순종적이지만 우유부단한 성격이고 병약했습니다. 바울은 50대이고 디모데는 10대의 청소년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후에 디모데를 자신이 세운 에베소 교회의 후임 사역자로 위임합니다. 충직한 실라나 디도도 있었지만 디모데를 선택한데는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 디모데의 아버지는 헬라인이고 어머니는 유대인이어서 양쪽 문화를 다 이해하는 사람이었고  주변지역까지 인정받고 칭찬받으며 다음 세대를 끌어안고 선교에 동참시킬 수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질은 달라도 성령의 역사하심은 동일합니다.
디모데는 에베소 교회에서 이단과 거짓선생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바울의 편지(디모데 전, 후서)로 잘 극복하고 후에 바울의 뒤를 따라서 순교의 제물이 됩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유대인과 원만한 관계를 갖게 하기 위해서 할례를 행합니다.
 
이제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로 이루진 선교 팀은 소아시아 곳곳을 다니면서 1차 선교여행에서 세웠던 교회들에게 예루살렘 회의에게 결정된 사항을 전달합니다. 그 내용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은혜의 메시지이고 음행과 우상숭배와 피와 목매어 죽인 것을 하지 않음으로 유대인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이 하나 되는 화해와 연합의 메시지였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믿음이 더 든든히 서가고 숫자는 늘어 갔습니다.

2차 선교여행은 원래 의도는 아시아에 있는 교회를 견고케 하는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시아 선교를 성령이 제지하셨습니다. 북동쪽의 비두니아로 가려고 했는데 성령께서 막으셨습니다. 결국 그 반대 방향인 서쪽의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에 머무는데 밤에 환상을 봅니다. 마게도니아 사람이 나타나서 “마게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여기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의도를 제지하시거나 새로운 길을 허용하심으로, 환경이나 합리적인 생각으로, 개인적이나 공동적으로 인도하십니다. 헨리 블랙커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크게 말씀, 내적 확신, 환경, 다른 그리스도인을 통해서 온다고 했는데 여기서 그런 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울 일행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즉시 배를 타고 마게도니아의 가장 큰 도시이고 로마제국의 도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 빌립보에 도착합니다. 후에 역사가인 아놀드 토인비는 이때 바울을 싣고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간 배는 유럽 문명을 싣고 간 배였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그 것은 역사학자의 평가이지만 선교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제 복음의 진보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동하게 되어 그 후 약 2,000년 동안 유럽이 기독교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전 세계로 복음이 전파되게 됩니다. 바울조차도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지만 순종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안식일이 되어서 기도할 장소를 찾았습니다. 당시 유대인 남자 10명이 있으면 회당을 세우는데 그곳에는 회당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강가에 가서 기도를 하려고 했는데 (결례를 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각됨) 기도하는 여자들의 모임을 만나게 됩니다. 그 당시 유대인 남자가 여자에 말을 건네는 것은 금기시 되었지만 복음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루디아 라는 여자의 마음을 열어서 믿게 하시고  그 가족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전도할 때 준비된 영혼을 예비하십니다.  루디아는 소아시아 두아디라 성 출신으로 중국의 비단이 silkroad를 통해서 오면 자주색 염색을 하여 귀족들에게 비싼 값에 파는 여자 사업가로 부유했던 것 같습니다. 그의 집은 빌립보의 가정 교회로 쓰여 지게 됩니다.

어느 날 바울이 기도처로 가는 중에 점치는 귀신이 들린 여종을 만납니다. 요즘으로 하면 신이 내린 쪽집개 점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이 비싼 복채를 내었겠지만  주인의 주머니로 모두 들어가서 착취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 종이 바울을 따라 다니면서 “이 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들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바울을 괴롭게 했습니다. 그의 증거는 맞는 말이지만 하나님의 증거가 아니라 악한 영을 통한 증거였기 때문이었고 그 여종이 귀신에 얽매여 있고 주인에게 착취를 당하고 있는 불의가 바울을 괴롭게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었습니다. 주인은 돌벌이가 없어지니까 화가 나서 바울을 거짓 고소를 합니다.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고 깊은 옥에 갇힙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자신의 뜻을 포기하여 선교를 하는데 오히려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매를 맞아 신음소리가 나와야 정상일 텐데 밤중에 기도하고 찬양을 했습니다.
고난과 절망의 상황에서 소망과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분이 뜻을 위해서 쓰임 받고 고난 받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그 밤에 지진이 나서 땅이 흔들리고 옥문이 열리고 죄수를 억매인 착고가 풀어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졸다가 깬 간수들은 죄수들이 다 달아난 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합니다. 바울의 만류로 목숨을 건지고 자신이 어떻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데려다가 상처를 씻기고 음식을 먹이고 그의 가족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습니다. 이튿날 관리들이 바울을 석방하려 하자 바울은 자신은 로마시민권을 가진 사람인데 재판도 없이 무고하게 매를 맞고 옥에 갇혔다고 항의합니다. 관리는 고소를 당하여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워 질 까봐 두려워서 직접 바울 찾아와 사과를 합니다. 그 일로 교회를 더 이상 핍박할 수 없게 되어 교회가 든든히 서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권리를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복음과 교회를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에서 루디아(여자 사업가)와 여종(노예), 간수(로마군인)를 만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그들의 필요가 채워졌습니다. 루디아는 진리에 대한 지적인 갈증이, 여종은 악한 영과 주인으로부터의 속박에서, 간수는 죄책감과 구원의 문제에 대해서 해결함을 받았읍니다. 그들은 인종과 사회적 배경과 신분이 달랐지만 그리스도안에서 하나가 되었고 빌립보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입니다.

“고난 가운데 희망이 되시고 능력과 지혜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다가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지만 희망을 주시고 더 큰 비전을 보여주시고 풍성한 열매를 주실 줄 믿습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당하는 것을 기뻐하게 하시고 기도와 찬양으로 기적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복음의 능력으로 우리를 자유케 하시고 하나 되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미리 2006-09-07 (목) 11:43 19년전
  역시, 명석하신 배상필순장님, 장학퀴즈에서 장원 하셨네요?
아기는 잘 크고 있는지? 사모님은 잘 계신지? 보고싶어요, 하하하...
나도 언제 기회닿으면 똑똑한 남친 데리고 가서 장학퀴즈 장원해야지...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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