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추석연휴가 끝나고 간호사 4명(모두 5명)이 새로 근무하게 되면서
간호과장이 복직하고
결혼하여 신혼여행을 갔던 간호사가 복귀하면서
병동분위기도 많이 밝아졌습니다. ^^
그렇지만 아직도 간호사 인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의사가 확충되어야 병원이 제대로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료만으로는 병원정상화는 어렵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선교병원을 세우는 비전에 동참할 의사가 확충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나중에는 자리가 차서 선택의 폭이 좁아지니까 될 수 있으면 빨리 지원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가페 사무실이 병원2층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8일 주일날에는 서울 아가페 병원의 공식명칭을 "선한 이웃병원"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키스탄 선한 사마리아 병원, 선린 병원과 같은 뜻입니다.
아가페 홈페이지의 아가페 소개글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 운동"이라는 말 만큼
아가페의 특성을 잘 설명하는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서울 기독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기독병원이라는 이름을 쓴 병원은 2곳이었는데 모두 주인과 병원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창업자 모두가 신앙 생활 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선교병원을 만들려는 좋은 의도로 시작되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초심을 잃어버린 데에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의 뜻 보다 사람의 생각대로 임의로 운영하기 시작했고
선교보다는 사업을 확장하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원래의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으니까 결국은 하나님이 거두어 가셨습니다.
서울기독병원이 주는 영적인 교훈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기독병원이라는 이름을 쓴다고 저절로 하나님의 병원이 되지 않는 것 처럼
선한 이웃 병원이라는 이름을 쓴다고 사람들을 잘 섬기는 병원이 되는 것은 아닐 것 입니다.
지금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영적인 회복이고 비전을 새롭게 하고 헌신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선한 이웃 병원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허락하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너무나 귀중하고 그래서 잘 가꾸어서 선교와 구제를 위해서 사용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이 병원을 위해서 기도할 때 병원이 잘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위해서 온전히 드려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러할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시고 민족과 열방을 향해 귀한 도구로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풍성한 은혜와 평강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